참여마당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펌>분열의 기수인가? 중앙위원 선거를 위한 조직인가?
작성자 허허
댓글 0건 조회 298회 작성일 2008-12-04

본문

그러기위해선 먼저 민노당과 진보신당이 다시 합쳐져야 바람직할거아뉴...
>
>
> 지난 12월 1일 치러진 금속노조 경남지부의 정기 대의원대회는 대부분의 안건이 큰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처리되었다.
> 허재우지부장은 정파조직 간에 미워하지 말자며 단결을 외쳤다. 지극히 옳은 공자님 말씀이다.
> 그러나 중앙위원 선거에서 투표결과는 특정인의 득표에 편차가 있었다.
> 이는 특정인에 대한 반대를 조직적으로 했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했다.
> 그러나 증거가 없었기에 아무도 이를 문제 삼을 수 없었다.
> 그리고 어쨌든 모두 다 당선 되었기에 그냥 그렇게 넘어갔다.
>
> 그런데 며칠 후 중앙위원에 출마한 4명에 대한 투표결과에서 유난히 많은 표를 얻은 이창희 후보에 대한 조직적인 선거개입이 있었음이 드러났다.
> 두산중공업 현장 조직에서 집단적으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메시지가 확인된 것이다.
> 내용은 "중앙위원선출시 이창희부지회장만 기표바랍니다/미래"라고 되어 있었다.
> 이렇게 보내진 문자메시지가 16건이었다. 차점 득표한 사람과의 차이 19표와 거의 일치한다.
>
> 금속노조가 위기를 맞고 있고 경제 위기로 노동자 죽이기의 광풍이 몰아칠 상황이다.
> 이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짜 단결이다.
> 구호로 외치는 입발린 소리가 아닌, 진정한 단결을 위해서는 이런 작태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
> 현장 조직이면 현장 조직 답게 당당하게 활동하기 바란다.
> 지부 정대에서 4명 뽑는 투표에 4명이 출마했다면 굳이 이렇게까지 분열을 조장하면서 작업(?)을 해야 하는가?
> 이창희 후보는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다.
> 진정으로 반성하고 분골쇄신하여 노동자의 대의를 위해 새롭게 활동하기를 기대한다.
>
> 금속노조 내년 투쟁이 심상치 않다.
> 단결해도 부족한 판인데 이제는 이런 구태를 벗어야 하지 않겠는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