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마당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회사가 양보 할 차례이다
작성자 조합원
댓글 0건 조회 757회 작성일 2008-09-28

본문

회사가 양보 할 차례이다

올해의 임단협 협상은 회사가 조합의 안을 수용할 차례이다
왜냐하면
그동안 조합원이 회사를 위하는 마음으로 가정의 어려움을 무릅쓰고
회사의 안을 받아들였다
합의 안을 조합원의 찬반투표에서 부결할 수 도있지만 회사도 보답할거라는
생각에 찬성한것이다
이는 조합원이 순수하다는것과 회사를 먼저 생각하고 있다는것이다
그래서 올해엔 회사에서 크게 보답 해야 한다

정년연장 임금인상 학자금증액 성과금인상등 동종업체보다 한번도
많이 인상된적이 없다
당연히 뒤져있다는것은 회사가 더 잘 알것이다
조합원이 단결되지않키 때문에 문제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크게 잘못 판단한 것이다

조합원의 회사를 향한 마음은....
회사가 잘되어야된다.
이익이 있으면 나중에 생각해주겠지 라는 자기만의 소박한 마음에
협상결과에 찬성한것이다
부결하여 재협상도 할수 있지만 합의안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제 외형적으로나 수주규모를 봐서 크게 성장했다
따라서 인내하며 묵묵히 생산에 협조한 조합원에게 답례할 때가 온것이다

임금이 아니고  정년연장으로 파업이된다면 정부 어느기관에서
또 국민 그 누구라도 회사편을 들지않을 것임을 잘알고 있을것이다

우리 조합원도 더이상 양보해서는 않된다
올가을엔 집사람에게 걸맞는 괜찮은 옷한벌 싸주자
지금 당장 물어보아라
계절이 바꾸었는데 당신이 입을 옷 한벌값이 얼마인지.... 
아마 그가격에 깍짝 놀랐을 것이다
그것도 좋은 옷은 아니다 최소한의 가격이다
그동안 회사를위해 많이양보하다 보니 집사람에게 괜찮은 옷한벌 못싸줬다

이가을에 멋진 옷한벌 싸주자
집사람이 환하게 웃는 얼굴 한번 보도록하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