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의 분열 공작에 휘둘리지 말자
작성자 멀리를보라
본문
맞습니다
>
> 회사측의 분열 공작에 휘둘리지 말자
>
> 최근 회사에서는 비교적 나이가 젊은층의 조합원을 상대로
> “올해는 학자금을 줄께. 정년 연장은 이 다음에 해도 되지 않느냐?
> 꼭 올해 해야 할 이유가 있느냐라고 설득작업을 한단다.
> 그러나 회사측의 속내는 전혀 다른데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2009년 단위 사업장내에 복수 노조가 허용되고 조합전임자 임금지급
> 이 금지되면 회사측에서는 그의 말을 잘 듣는 어용 노조를 만들어 우
> 리의 민주 노조와 싸움을 붙여 놓고 그 틈을 타서 생산부서 전체를
> 아웃소싱(하도급)화로 밀어 붙일 계획이라는 게 익명을 요구한 한
> 제보자의 말이다.
> 지난 9월 2째주 한겨레 신문 보도에 따르면 노동부에서 이미 노조전
> 임자 임금지급 금지 복수 노조 허용 법안을 올해 12월말까지 법안
> 처리 하기 위해 국회에 제출한 상태라고 한다.
> 이웃 일본의 사례를 보면 회사측이 어용 노조를 만들어서 놓고 어용
> 노조의 요구는 쉽게 들어 주고 민주 노조의 요구는 끝까지 거부하여
> 조합원들이 당장에 편한 어용 노조에 대거 이동 가입하면서 민주 노
> 조의 생명은 끝이 난 것이다.
> 우리의 경우 이와 같은 전철을 밟을 경우 그 다음에는 우리의 신분이
>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바뀌는 절차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 노사가 노골적으로 적대적 대립관계에서는 임단투시기에 우리 조합원
> 들이 우리의 적인 회사측의 말을 곧이 곧데로 믿는다는 것은 극히
> 위험하고 어리석기가 비할데 없는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 지난날 회사측의 말만 듣다가 피해를 본 사례를 살펴 보면 주조공장
> 목형반 하도급화 버스.승용차 운전기사. 청소하는 아저씨.아줌마.여직
> 원 명퇴. 2003년 명퇴...그 어느 누구에게나 물어 보라.
> 회사측의 말을 믿는 것이 잘한 일이라 하는 사람 있는가.
>
>
>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자.
> 회사는 여직원들을 내 보낼때 사무실 과장급 까지는 실무자이다.
> 과장까지는 PC작업 각자가 스스로 하고 커피도 셀프 서비스이다.
> 앞으로 회사는 여직원 일체 쓰지 않겠다고 했다.
>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그때보다 더 많은 여직원을 쓰고 있다.
> 다만 다른 것은 신분이 비 정규직 비조합원에 대폭할인 된 절반의
> 임금이 아닌가.
> 2003년 명퇴때는 어떠했는가?
>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다.
> 이 다음에 정리 해고로 가기 위한 수순이다.
> 그때는 위로금도 없다고 했다.
> 강제로 정리해고가 가능하다면 왜 7000만원에서 1억원에 가까운
> 위로금을 주었겠는가?
> 회사측의 사기행각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 우리가 금속 노조로 가기 위해 조직전환 결의할 때 회사측은 우리를
> 제외하면 대부분 사업장이 소규모 마찌 꼬바라서 하향 조정되면 우리
> 가 손해를 보니 가지 말라고 했던 놈들이다.
> 저들의 말대로 라면 당연히 저들 스스로 임금. 정년등을 규모가 비슷
> 한 타기업과 맞추어 주어야 하지 않는가.
> 회사측의 말을 듣는 순간 귀가 솔깃해질 수도 있다.
> 그러나 지나고 나면 그 모두가 거짓 속임수였고, 사기행각이었다는
> 것이 증명되지 않는가.
> 우리 조합원은 거의 모두가 한 가정의 가장이다.
> 가족들 모두가 나 하나만 쳐다보고 있지 않는가.
> 가장인 내가 판단을 잘못하면 그것은 곧바로 가족 모두의 불행으로
> 이어질 수도 있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한 가지.
> 두산의 궁극적 목표는 생산 전체의 하도급화라는 것이다.
>
>
>
>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 구석 구석에서 틈만 보이면 하도급 시킬려고
> 혈안이 되어 있지 않는가.
> 회사측의 분열 공작 사기 행각을 눈치 채지 못하고 그에 휘둘려 어리
> 석게도 우리끼리 반목하고 갈라 설 때 그 다음에는 비정규직 하도급
> 직원이라는 신분이 우리를 맞이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
> 이다.
> 우리는 지금 이 순간 회사측의 말을 듣고 믿을 것이 아니라 직종과
> 공장과 연륜의 차이를 넘어 우리 모두가 하나로 뭉쳐서 손잡고 복수
> 노조시대의 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음을 뜻을 모아야 할 때이다.
>
>
>
> 조합원의 목소리
>
>
>
> 2008. 9
>
>
> 회사측의 분열 공작에 휘둘리지 말자
>
> 최근 회사에서는 비교적 나이가 젊은층의 조합원을 상대로
> “올해는 학자금을 줄께. 정년 연장은 이 다음에 해도 되지 않느냐?
> 꼭 올해 해야 할 이유가 있느냐라고 설득작업을 한단다.
> 그러나 회사측의 속내는 전혀 다른데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2009년 단위 사업장내에 복수 노조가 허용되고 조합전임자 임금지급
> 이 금지되면 회사측에서는 그의 말을 잘 듣는 어용 노조를 만들어 우
> 리의 민주 노조와 싸움을 붙여 놓고 그 틈을 타서 생산부서 전체를
> 아웃소싱(하도급)화로 밀어 붙일 계획이라는 게 익명을 요구한 한
> 제보자의 말이다.
> 지난 9월 2째주 한겨레 신문 보도에 따르면 노동부에서 이미 노조전
> 임자 임금지급 금지 복수 노조 허용 법안을 올해 12월말까지 법안
> 처리 하기 위해 국회에 제출한 상태라고 한다.
> 이웃 일본의 사례를 보면 회사측이 어용 노조를 만들어서 놓고 어용
> 노조의 요구는 쉽게 들어 주고 민주 노조의 요구는 끝까지 거부하여
> 조합원들이 당장에 편한 어용 노조에 대거 이동 가입하면서 민주 노
> 조의 생명은 끝이 난 것이다.
> 우리의 경우 이와 같은 전철을 밟을 경우 그 다음에는 우리의 신분이
>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바뀌는 절차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 노사가 노골적으로 적대적 대립관계에서는 임단투시기에 우리 조합원
> 들이 우리의 적인 회사측의 말을 곧이 곧데로 믿는다는 것은 극히
> 위험하고 어리석기가 비할데 없는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 지난날 회사측의 말만 듣다가 피해를 본 사례를 살펴 보면 주조공장
> 목형반 하도급화 버스.승용차 운전기사. 청소하는 아저씨.아줌마.여직
> 원 명퇴. 2003년 명퇴...그 어느 누구에게나 물어 보라.
> 회사측의 말을 믿는 것이 잘한 일이라 하는 사람 있는가.
>
>
>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자.
> 회사는 여직원들을 내 보낼때 사무실 과장급 까지는 실무자이다.
> 과장까지는 PC작업 각자가 스스로 하고 커피도 셀프 서비스이다.
> 앞으로 회사는 여직원 일체 쓰지 않겠다고 했다.
>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그때보다 더 많은 여직원을 쓰고 있다.
> 다만 다른 것은 신분이 비 정규직 비조합원에 대폭할인 된 절반의
> 임금이 아닌가.
> 2003년 명퇴때는 어떠했는가?
>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다.
> 이 다음에 정리 해고로 가기 위한 수순이다.
> 그때는 위로금도 없다고 했다.
> 강제로 정리해고가 가능하다면 왜 7000만원에서 1억원에 가까운
> 위로금을 주었겠는가?
> 회사측의 사기행각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 우리가 금속 노조로 가기 위해 조직전환 결의할 때 회사측은 우리를
> 제외하면 대부분 사업장이 소규모 마찌 꼬바라서 하향 조정되면 우리
> 가 손해를 보니 가지 말라고 했던 놈들이다.
> 저들의 말대로 라면 당연히 저들 스스로 임금. 정년등을 규모가 비슷
> 한 타기업과 맞추어 주어야 하지 않는가.
> 회사측의 말을 듣는 순간 귀가 솔깃해질 수도 있다.
> 그러나 지나고 나면 그 모두가 거짓 속임수였고, 사기행각이었다는
> 것이 증명되지 않는가.
> 우리 조합원은 거의 모두가 한 가정의 가장이다.
> 가족들 모두가 나 하나만 쳐다보고 있지 않는가.
> 가장인 내가 판단을 잘못하면 그것은 곧바로 가족 모두의 불행으로
> 이어질 수도 있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한 가지.
> 두산의 궁극적 목표는 생산 전체의 하도급화라는 것이다.
>
>
>
>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 구석 구석에서 틈만 보이면 하도급 시킬려고
> 혈안이 되어 있지 않는가.
> 회사측의 분열 공작 사기 행각을 눈치 채지 못하고 그에 휘둘려 어리
> 석게도 우리끼리 반목하고 갈라 설 때 그 다음에는 비정규직 하도급
> 직원이라는 신분이 우리를 맞이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
> 이다.
> 우리는 지금 이 순간 회사측의 말을 듣고 믿을 것이 아니라 직종과
> 공장과 연륜의 차이를 넘어 우리 모두가 하나로 뭉쳐서 손잡고 복수
> 노조시대의 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음을 뜻을 모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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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의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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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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