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섭 참여에 억매이지 말아야
작성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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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동지의 주장에 대하여 전적으로 동감하는바입니다.
지금도 생생합니다 산별로의 전환을 결의하는 발기인대회를...
날밤 까면서 위원장이 수락 하면서 겨우 대회를 마치게 되었다는 것을...
무조건 산별로의 전환이 시대적인 상황이고 당시의 산별을 주장했던 사람이나 산별이 무언지도 모르고 따라갔던 다수의 조합원들...
산별로의 전환을 반대하는것은 아니지만, 과연 지금현재 냉정하게 생각해봅시다. 중앙교섭 참여가 쟁점으로 생각하는 조합원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현장 조합원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노동조합활동의 근본이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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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이란 말을 접한 지 언 5~6년은 된듯하다. 처음 접할 때에는 전국적인 노동조합 활동가 모임 그 중에서도 이런바 강성으로 분류되는 모임쯤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직화되고 자본의 비판 그 이상으로 말들이 오갈 때 설마 했다.
> 아래의 내용은 지난 7월 전진모임 토론문서 내용입니다
> 전진(준)(아하 전진)은 2004년 말에 노동운동의 평등회의(구중앙파)와 민주노동당의 좌파 활동가들이 결합하여 만든 조직이다. 평등회의는 노동운동 내에서 선별노조 전환을 가장 일괄되고 강력하게 추진해온 세력이었고 전진 출범 즈음에는 금속연맹의 산벌노조 전환에 전력하고 있었다. 민주노동당의 좌파는 민주노동당 창당의 주역으로써 전진을 이러한 좌파 대중정당과 산별노조 운동의 일정한 양적 성장을 사회주의적 지향의 강화라는 질적 성숙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열고 출범한 조직이다(중간생략)
> 하루빨리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의 집행부를 탈환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이 있었다. 평등회의는 “이념” 노선에 기발한 노동운동을 지향했다. (중간생략) 그것을 자본주의를 극복하는 운동이어야 한다는 대의, 곧 사회주의였다. 이점에서 전진은 사회주의 정치조직이었다.
> 다원주의 사회의 일원으로 욕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그들이 현 체제를 부정하고 비타협적이고 투쟁적인 반면 순수하게 이념에 오염되지 않은 노동조합 활동으로 노동현장의 삶의 질 개선을 바라는 다수를 이용하고 악용되는 것을 이젠 막아야 합니다 그들의 주장 되로 이념이 우선되고 사회주의를 위해 노동조합활동이 된다면 그것은 대의를 위한 노동운동이 아니라 그들의 야욕을 위한 수단과 도구일 뿐임을 직시해야 합니다.
> 정체성이란 그들만의 틀을 만들어 놓고 실리주의 타협주의 심지어 배신자 기회주의로 매도하며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고 자리 싸움과 이념을 정착시키고 체제부정을 위한 노동운동의 모습이었다면 그들의 선동과 행동에 의한 조합의 부담과 피해는 어떻게 정리되어야 합니까?
> 처음부터 산별로의 전환을 이념적 목적으로 접근했습니다. 물론 산별로써의 순기능도 있는 것은 사실이나 우리나라처럼 대기업과 중소사업장이 단순한 하청업체 형태를 유지하는 산업구조와 국민의식으로 유럽식 산별은 많은 시간과 비용 특히 대기업 노동자들의 희생 없이는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더 이상 지회가 중앙교섭 참여를 담보로 인해 지회교섭에 답보 상태라면 이젠 과감히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그 이유는 아직도 타 사업장도 마찬가지 현장 조합원들은 중앙교섭보다 현안문제 작업환경개선 임금인상 복지제도 개선에 우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투쟁하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일부 이념 조직의 지나친 비판에 흔들리지 말고 진정한 노동조합 활동이 무엇인지 어느 것이 우선되어야 하는지 교섭위원들의 인식을 촉구합니다.
> 결단은 기회주의 배신자도 아닌 순수한 노동조합활동을 지켜내는 것이고 노동조합을 이념의 갈등과 분열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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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생생합니다 산별로의 전환을 결의하는 발기인대회를...
날밤 까면서 위원장이 수락 하면서 겨우 대회를 마치게 되었다는 것을...
무조건 산별로의 전환이 시대적인 상황이고 당시의 산별을 주장했던 사람이나 산별이 무언지도 모르고 따라갔던 다수의 조합원들...
산별로의 전환을 반대하는것은 아니지만, 과연 지금현재 냉정하게 생각해봅시다. 중앙교섭 참여가 쟁점으로 생각하는 조합원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현장 조합원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노동조합활동의 근본이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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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이란 말을 접한 지 언 5~6년은 된듯하다. 처음 접할 때에는 전국적인 노동조합 활동가 모임 그 중에서도 이런바 강성으로 분류되는 모임쯤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직화되고 자본의 비판 그 이상으로 말들이 오갈 때 설마 했다.
> 아래의 내용은 지난 7월 전진모임 토론문서 내용입니다
> 전진(준)(아하 전진)은 2004년 말에 노동운동의 평등회의(구중앙파)와 민주노동당의 좌파 활동가들이 결합하여 만든 조직이다. 평등회의는 노동운동 내에서 선별노조 전환을 가장 일괄되고 강력하게 추진해온 세력이었고 전진 출범 즈음에는 금속연맹의 산벌노조 전환에 전력하고 있었다. 민주노동당의 좌파는 민주노동당 창당의 주역으로써 전진을 이러한 좌파 대중정당과 산별노조 운동의 일정한 양적 성장을 사회주의적 지향의 강화라는 질적 성숙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열고 출범한 조직이다(중간생략)
> 하루빨리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의 집행부를 탈환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이 있었다. 평등회의는 “이념” 노선에 기발한 노동운동을 지향했다. (중간생략) 그것을 자본주의를 극복하는 운동이어야 한다는 대의, 곧 사회주의였다. 이점에서 전진은 사회주의 정치조직이었다.
> 다원주의 사회의 일원으로 욕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그들이 현 체제를 부정하고 비타협적이고 투쟁적인 반면 순수하게 이념에 오염되지 않은 노동조합 활동으로 노동현장의 삶의 질 개선을 바라는 다수를 이용하고 악용되는 것을 이젠 막아야 합니다 그들의 주장 되로 이념이 우선되고 사회주의를 위해 노동조합활동이 된다면 그것은 대의를 위한 노동운동이 아니라 그들의 야욕을 위한 수단과 도구일 뿐임을 직시해야 합니다.
> 정체성이란 그들만의 틀을 만들어 놓고 실리주의 타협주의 심지어 배신자 기회주의로 매도하며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고 자리 싸움과 이념을 정착시키고 체제부정을 위한 노동운동의 모습이었다면 그들의 선동과 행동에 의한 조합의 부담과 피해는 어떻게 정리되어야 합니까?
> 처음부터 산별로의 전환을 이념적 목적으로 접근했습니다. 물론 산별로써의 순기능도 있는 것은 사실이나 우리나라처럼 대기업과 중소사업장이 단순한 하청업체 형태를 유지하는 산업구조와 국민의식으로 유럽식 산별은 많은 시간과 비용 특히 대기업 노동자들의 희생 없이는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더 이상 지회가 중앙교섭 참여를 담보로 인해 지회교섭에 답보 상태라면 이젠 과감히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그 이유는 아직도 타 사업장도 마찬가지 현장 조합원들은 중앙교섭보다 현안문제 작업환경개선 임금인상 복지제도 개선에 우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투쟁하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일부 이념 조직의 지나친 비판에 흔들리지 말고 진정한 노동조합 활동이 무엇인지 어느 것이 우선되어야 하는지 교섭위원들의 인식을 촉구합니다.
> 결단은 기회주의 배신자도 아닌 순수한 노동조합활동을 지켜내는 것이고 노동조합을 이념의 갈등과 분열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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