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하청노동자의 죽음과 두산중공업 사장배 축구대회(성명서)
작성자 두중해복투
본문
두산중공업 대기업입니다.
일반 시민들이 볼때 취업 하고픈 회사라 합니다.
정규직이 되려고 줄을 섰습니다.
정말 좋아서 인간의 정이 넘쳐나서 희망이 있어서 지원하는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오로지 먹고 살기 위함이었습니다.
얼마전 원자력공장에서 서치경동지
터빈공장에서 김옥남동지
터빈공장에서 변우백동지
무슨말을 남기려고 해도 하지 못하고 일하시다 가셨습니다.
사고가 날때마다 두산중공업 회사는 재발방지를 하겠다고 하면서
말로만 그치고 노동자을 일하는 도구로 기계로만 여겼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동지가 가실때 함께슬퍼하고 밤새워 울것이 아니라
내가 일하는 공장이 진정 사랑과 동료애가 물씬풍겨
사고나지 않는 일터가 되기위하여 어떤투쟁이 필요한지 실천하는 고민이
되어야합니다.
배달호열사가 가시던 다음날 투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지역의 동지들이 함께할때 묵묵히 공장안으로 들어온 동지들이 있습니다.
산추련동지들과 사회당동지들이 었습니다.
이들은 배달호열사투쟁이 끝날때까지 겨울에서 봄까지
스스로 자기 할일을 찾아 투쟁햇습니다.
그때 변우백동지을 볼수 있었습니다.
춥고 어려워도 항상 웃으면서 현수막에 직접 글을 쓰고
깃발을 만들고 노동자광장과 도로에 열사의 소원을 적으시는
그 모습을 봤습니다.
어제 변우백동지의 유가족과 함께하는 동지들은 회사 본관에 올라가
항의하고 있을때 사내운동장에서는 사장배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일까요.
사내 하청노동자의 죽음은 조선시대의 머슴, 쌍놈의 죽음일까요.
노동자로써 처절하게 반성할것은 반성하고 아니 함께 두산중공업 공장에서 일하는
따뜻한 피가흐르는 인간으로써 자신을 바라볼때가 된것 같습니다.
회사도 사람이 경영하고 사장도 사람이지요.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지지만 생명은 소중하고 목숨은 하나입니다.
하청에 협력업체에 떠 넘길것이 아니라 앞에 나서서 이 사태을 해결하고
노동자들이 일하는 일터의 안전에 대하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실천적인 방법과 약속을
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파도와 같은 저항에 부딪친다는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다시한번 변우백동지의 죽음을 애도하고 명복을 빕니다.
2008년 5월18일
두산중공업 해고자원직복직 투쟁위원회
어젣
일반 시민들이 볼때 취업 하고픈 회사라 합니다.
정규직이 되려고 줄을 섰습니다.
정말 좋아서 인간의 정이 넘쳐나서 희망이 있어서 지원하는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오로지 먹고 살기 위함이었습니다.
얼마전 원자력공장에서 서치경동지
터빈공장에서 김옥남동지
터빈공장에서 변우백동지
무슨말을 남기려고 해도 하지 못하고 일하시다 가셨습니다.
사고가 날때마다 두산중공업 회사는 재발방지를 하겠다고 하면서
말로만 그치고 노동자을 일하는 도구로 기계로만 여겼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동지가 가실때 함께슬퍼하고 밤새워 울것이 아니라
내가 일하는 공장이 진정 사랑과 동료애가 물씬풍겨
사고나지 않는 일터가 되기위하여 어떤투쟁이 필요한지 실천하는 고민이
되어야합니다.
배달호열사가 가시던 다음날 투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지역의 동지들이 함께할때 묵묵히 공장안으로 들어온 동지들이 있습니다.
산추련동지들과 사회당동지들이 었습니다.
이들은 배달호열사투쟁이 끝날때까지 겨울에서 봄까지
스스로 자기 할일을 찾아 투쟁햇습니다.
그때 변우백동지을 볼수 있었습니다.
춥고 어려워도 항상 웃으면서 현수막에 직접 글을 쓰고
깃발을 만들고 노동자광장과 도로에 열사의 소원을 적으시는
그 모습을 봤습니다.
어제 변우백동지의 유가족과 함께하는 동지들은 회사 본관에 올라가
항의하고 있을때 사내운동장에서는 사장배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일까요.
사내 하청노동자의 죽음은 조선시대의 머슴, 쌍놈의 죽음일까요.
노동자로써 처절하게 반성할것은 반성하고 아니 함께 두산중공업 공장에서 일하는
따뜻한 피가흐르는 인간으로써 자신을 바라볼때가 된것 같습니다.
회사도 사람이 경영하고 사장도 사람이지요.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지지만 생명은 소중하고 목숨은 하나입니다.
하청에 협력업체에 떠 넘길것이 아니라 앞에 나서서 이 사태을 해결하고
노동자들이 일하는 일터의 안전에 대하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실천적인 방법과 약속을
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파도와 같은 저항에 부딪친다는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다시한번 변우백동지의 죽음을 애도하고 명복을 빕니다.
2008년 5월18일
두산중공업 해고자원직복직 투쟁위원회
어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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