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파업을 원하지 않는데---
작성자 침묵 조합원
본문
이보시오 소풍 당신이 누구인지 모르겠는데 지금와서 두중인 전체가 나서서 파업을 하라는거요 뭐요
우리가 당신들 들러리오 모든일에 순서가 있는데 순간적인 감정으로 소풍의 의도대로 파업하여 두중을 말아먹고나면 어떻게 할건가요 당신이 책임 질거요---택도 없는소리 하지마시오
그리고 두중 노조위원장은 조그만한 마치꼬빠도 아니고 사전에 정해진 행사에 참석하는것이 무엇이 그리 문제이요
당신이 뭔대 우리 지회장을 보고 작자니 이런식으로 함부로 말을하는거요 내가 역으로 그런 이야기하면 기분이 좋겠죠 세상일을 혼자 다 처리하는것 같이 말하는데 내가보니 진보신당 당원이라서 더 설치는것 같은데 제발 좀 순리대로 풀어 가도록 놓아두기 바라오---
그리고 주재석 부지회장도 틀린말은 안한것 같은데 당신 혼자서 흥분해가지고 남의 회사에 와서 감나라 팝나라 하는지 그리고 소풍 말대로 정규직이 죽었다면 지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는것이 맞고 하청업체는 계약 관계가 있으니 사태 추이을 보고 판단하여 개입하는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물론 하청직원이라고 무시하는것이 아니고 현실적으로 그렇타는것이요
제발 부탁인데 자체적으로 순리적으로 풀어 갈수 있도록 조용히 해주기을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당신으 뭐하는 사람인데 서울에서 창원으로 내려왔는지 옛날에도 다른사람이 죽으면 하던일도 팽개치고
창원에 내려왔는지 궁금하네요-----설마 당신들 당원이라서 설치는것은 아닌지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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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사람만 불쌍할 것 같다 -- 우백선배의 죽음에 관해...
> 글쓴이 : 단풍 날짜 : 08-05-19 02:06 조회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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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사람만 불쌍할 것 같다 -- 우백선배의 죽음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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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창원에 내려갔다 새벽에 부랴부랴 올라와 버렸습니다. 그 자리에 계속 있다가는 사고칠 것 같기도 했고... 창원보다 서울에 있는 것이 더 할일이 있지 싶어서였는데... 하루 종일 깊은 잠에 들어 있었더랬습니다.
>
> 무슨 사고를 칠것 같았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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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자리에 있던 한 놈을 때려버릴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열이 뻗쳐 상을 엎을 것도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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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공장에서 사람이 죽었는데.. 두산중공업 노조지회장(위원장)이란 자는 화환 하나 보내놓고 장례식장에 없더군요. 그리고 수석부지회장이란 작자가 계속 얼쩡대고 있었습니다.
>
> 지회장이라는 작자는 5.18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에 가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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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네 조합원이었으면 그랬을까요? 두산중공업 정규직 노동자가 죽었어도 5.18 기념식 참석하러 갈 수 있었을까요? 어이가 없더군요.
>
> 괜히 애꿎은 창원당원, 중앙당 당직자들만 전화로 볶아대다가...
>
> 노조가 왜 이런식으로 하는지 너무나도 궁금해 수석부지회장이란 자에게 물었습니다. 노조의 입장이 뭔지...
>
> 재발발지...유족 위로...그런 원론적 이야기 말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처 할 것인지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기대도 안한 대답이었지만,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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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 그렇다면, 노조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사고의 원인을 무분별한 하청의 남발로 규정지었는데, 이는 죽은 노동자에 대한 예의도 아닐뿐더러 정규직 중심의 사고가 아니냐?
>
> 주재석 - 그 글은 대내용이다. 조합원과 사측을 위한... 현재 두중내 주요 이슈가 직접고용이며, 현재도 직접고용을 위한 노력중이기에 그런 목적을 가지고 쓴 글이다.
>
> 소풍 - 그렇다면, 대내용 글만 있을 뿐이다. 외부에 알리려는 노력이나 그런 흔적이 전혀 없다.
>
> 주재석 - 글을 작성함에 있어서 대내외를 가리지 않는다. 너무나 급박하게 작성되었기에 그럴수 있다.
>
> 소풍 - 정규직이 죽었더라도 그럴수 있겠는가? 노조도 없는 비정규직이서 노조가 미온적인 것이 아니냐?
>
> 이런 내용들이 주절 주절 왔다 갔다 했습니다. 질문의 의도가 뭐냐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습니다.
>
> 마지막에 주재석은 우리 조합은 조합원을 위해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산별노조는 뭐하러 하느냐, 민주노총의 비정규직 조직방침을 알기나 하는지 물어도 대답이 없더군요.
>
> 주재석 - 뭘 원하느냐?
>
> 소풍 - 적극적으로 투쟁하길 원하는 것이다.
>
> 주재석 - 비정규직이라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냐?
>
> 소풍 - 당연하다. 엿같은 이명박 정부도 립서비스라도 서민에게 더 큰 복지를 줘야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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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때려버리고 싶은것을 꾹꾹 눌러가며 이야기했지만... 그게 두중노조인가부다 합니다.
>
> 죽은 사람만 불쌍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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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재추방하자고 마창진거제산재추방운동연합에서 활동했던 우백 선배는 자신이 산재로 삶을 마감하고야 말았네요.
>
> 더구나 두산중공업 원청은 협력업체랑 알아서 하라고 배째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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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당신들 들러리오 모든일에 순서가 있는데 순간적인 감정으로 소풍의 의도대로 파업하여 두중을 말아먹고나면 어떻게 할건가요 당신이 책임 질거요---택도 없는소리 하지마시오
그리고 두중 노조위원장은 조그만한 마치꼬빠도 아니고 사전에 정해진 행사에 참석하는것이 무엇이 그리 문제이요
당신이 뭔대 우리 지회장을 보고 작자니 이런식으로 함부로 말을하는거요 내가 역으로 그런 이야기하면 기분이 좋겠죠 세상일을 혼자 다 처리하는것 같이 말하는데 내가보니 진보신당 당원이라서 더 설치는것 같은데 제발 좀 순리대로 풀어 가도록 놓아두기 바라오---
그리고 주재석 부지회장도 틀린말은 안한것 같은데 당신 혼자서 흥분해가지고 남의 회사에 와서 감나라 팝나라 하는지 그리고 소풍 말대로 정규직이 죽었다면 지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는것이 맞고 하청업체는 계약 관계가 있으니 사태 추이을 보고 판단하여 개입하는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물론 하청직원이라고 무시하는것이 아니고 현실적으로 그렇타는것이요
제발 부탁인데 자체적으로 순리적으로 풀어 갈수 있도록 조용히 해주기을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당신으 뭐하는 사람인데 서울에서 창원으로 내려왔는지 옛날에도 다른사람이 죽으면 하던일도 팽개치고
창원에 내려왔는지 궁금하네요-----설마 당신들 당원이라서 설치는것은 아닌지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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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사람만 불쌍할 것 같다 -- 우백선배의 죽음에 관해...
> 글쓴이 : 단풍 날짜 : 08-05-19 02:06 조회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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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사람만 불쌍할 것 같다 -- 우백선배의 죽음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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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창원에 내려갔다 새벽에 부랴부랴 올라와 버렸습니다. 그 자리에 계속 있다가는 사고칠 것 같기도 했고... 창원보다 서울에 있는 것이 더 할일이 있지 싶어서였는데... 하루 종일 깊은 잠에 들어 있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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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사고를 칠것 같았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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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자리에 있던 한 놈을 때려버릴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열이 뻗쳐 상을 엎을 것도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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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공장에서 사람이 죽었는데.. 두산중공업 노조지회장(위원장)이란 자는 화환 하나 보내놓고 장례식장에 없더군요. 그리고 수석부지회장이란 작자가 계속 얼쩡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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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회장이라는 작자는 5.18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에 가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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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네 조합원이었으면 그랬을까요? 두산중공업 정규직 노동자가 죽었어도 5.18 기념식 참석하러 갈 수 있었을까요? 어이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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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히 애꿎은 창원당원, 중앙당 당직자들만 전화로 볶아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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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가 왜 이런식으로 하는지 너무나도 궁금해 수석부지회장이란 자에게 물었습니다. 노조의 입장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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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발발지...유족 위로...그런 원론적 이야기 말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처 할 것인지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기대도 안한 대답이었지만,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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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 그렇다면, 노조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사고의 원인을 무분별한 하청의 남발로 규정지었는데, 이는 죽은 노동자에 대한 예의도 아닐뿐더러 정규직 중심의 사고가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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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재석 - 그 글은 대내용이다. 조합원과 사측을 위한... 현재 두중내 주요 이슈가 직접고용이며, 현재도 직접고용을 위한 노력중이기에 그런 목적을 가지고 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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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 그렇다면, 대내용 글만 있을 뿐이다. 외부에 알리려는 노력이나 그런 흔적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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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재석 - 글을 작성함에 있어서 대내외를 가리지 않는다. 너무나 급박하게 작성되었기에 그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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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 정규직이 죽었더라도 그럴수 있겠는가? 노조도 없는 비정규직이서 노조가 미온적인 것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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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내용들이 주절 주절 왔다 갔다 했습니다. 질문의 의도가 뭐냐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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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에 주재석은 우리 조합은 조합원을 위해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산별노조는 뭐하러 하느냐, 민주노총의 비정규직 조직방침을 알기나 하는지 물어도 대답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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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재석 - 뭘 원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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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 적극적으로 투쟁하길 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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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재석 - 비정규직이라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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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 당연하다. 엿같은 이명박 정부도 립서비스라도 서민에게 더 큰 복지를 줘야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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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때려버리고 싶은것을 꾹꾹 눌러가며 이야기했지만... 그게 두중노조인가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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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사람만 불쌍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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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재추방하자고 마창진거제산재추방운동연합에서 활동했던 우백 선배는 자신이 산재로 삶을 마감하고야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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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구나 두산중공업 원청은 협력업체랑 알아서 하라고 배째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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