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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옛 동지에게
작성자 조합원
댓글 0건 조회 509회 작성일 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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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동지에게 호감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동지의 장, 단점도 알았고, 이건 아닌데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인간으로서 누구나 다 가진 장, 단점이 있기에 동지의 좋은 부분만 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유게시판 동지의 돌출적인 글을 보며 가슴이 메어집니다.

아무리 외면하고 모른체하고 지내려 해도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뜻이 안 맞아 돌아 설 수 있지만, 동지들의 가슴에 못질하는 일은 없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옛 동지의 지나친 욕심이 노동조합 주체성을 잃어 가게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사대주의사상에 물들어 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초라한 모습으로 까지 비쳐집니다. 좀더 멀리 볼 수 없는지요 아무쪼록 옛 동지가 마음에 품었던 노동조합의 이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찾기를 바랍니다.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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