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631회 작성일 2008-03-24

엔세이퍼로 넘어가면 좋은줄 알았다..
근데..너무 근무를 나태하게 하는건 아닌지…
내가 왜 이말을 하는지 이제부터 세세하게 보따리를 풀어보자!
사내 도로는 주차 전쟁이 되어버렸다..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나.
예전에는 그래도 비상계획팀에서 차량비표관리할땐 엄격히 적용되어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비표받기가 하늘에 별따기였다.
업무의 횡포라고도 생각을 했었으니까..
그런데..엔세이퍼로 넘어가고 나서는 두산중공업에 거주하는
엔세이퍼 직원 모두가 차를 가지고 주인집 문 드나들 듯 차량을 가지고 온다..
회사비표가 있으면 정문에서 단속도 잘 안이루어진다.의심을 잘 안하니까..
그래서 떳떳이 사내 차량비표를 달고 말이다..
그러다보니 회사에 도난 사고가 자꾸 일어나는것이 아닌가..
정문 경비들도 한계가 있을것이다.차량을 일일이 퇴근시간에 확인하는 작업으로 차량이 밀리니깐..

두산 직원들 한번씩 느꼈을것이다.
본관이나 별관 은행에 볼일이 있어 올라가보면 별관 주차장앞이 말그대로 시내 한복판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그야말로 주차 전쟁이라는 것을… 하도 이상해서 비표를 한번 쭈~욱 훓어보았다.. 이건 뭐 엔세이퍼 과장만 되면 비표를 주는가 보다. 그것도 관련부서와 지하매장 근무하는 사람들 차량을 빼고서라도 엔세이퍼가 차지하는 일반출입차량이 50%를 넘으니 말이다..엔세이퍼에서 직원비표관리한다고 엔세이퍼직원들 붙이라고 비표업무 넘긴것 아닙니다. 너무 남발하지 마세요.
그래서 본관이나 별관은행에 볼일 볼때면 차량을 주차할곳이 없어 결국 본관 헬기장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거나 사내 순회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분들이 다수일 것이다.
또 현장은 어떠한가. 예전 현장주차장은 그래도 큰 차량들이 지나가기에 충분한 도로였고 현장에 다니는 발통여러개 달린 차량이 큰 물건을 싣고..또한 덤프트럭 운반차량이 다니는 곳에 양 사이드로 빽빽히 주차한 차량들을 보면 아슬아슬하기 그지 없다.

현장에도 예전엔 그래도 총괄직장이나.공장장 그리고 업무용 비표 이렇게 운용되어졌다고 한다. 그런데..요즘은 한 공장에 공장장,과장,각 과 직장,선임 반장 할것없이 너나내나 모두 비표를 가지고 정문을 들어오고 있다..
어떻게 된 것이 비표단속을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
현장에서 일만 하는 선임반장,직장이 무슨 비표가 필요한가?그리고 과장은 왜 또 비표가 필요한가?매일 출퇴근만 이용하는 차량들이지 않은가??현장 출근하면 자기차는 놔두고 업무용 트럭타고 다닐것이 아닌가?
이렇게 얘기하면 빽없는 사람이 또 게시판에 글올리는구나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이건 어느 누가 생각해도 진짜 “아니올시다” 이다.
엔세이퍼 사내직원용 비표 발급하는 직원은 다시 모두 수거하여 필요차량만 출입을 허용하는 명확한 근거와 타당성을 가지고 다시 지급하기 바라며 유효기간도3년 이렇게 하지말고 당해년도로 지급하고 수시로 업데이트를 하길 바란다.
이런것들을 빽없는 사람들이 보고 사내에 주차타워를 만들어 달라고 하지 않겠나 말이다.
정답을 줄것이다.이렇게 하라.
[차량 비표 엄밀히 적용하여 전부 수거하고 다시 새롭게 발급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