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518회 작성일 2008-03-26

오늘 아침에 통근버스를 타고 중문을 통과하면서
노동조합 간부들이 율동하는걸 보았습니다.
대리급이하 갑사원 연봉제 관련 조출이었다는것을 소리모아를 통해 뒤늦게 알았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노동조합 조합원에 가입해 있다는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저번 교섭위원 선출할때부터 올해 정년인 교섭위원도 있었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교섭위원님들....
제발 똑바로 하시길 바랍니다...여러 조합원들이 지켜봅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올해 교섭끝날때까지 끝까지 지켜본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통근버스 중문 통과시간이 아침7시6분쯤 되었을 무렵 지나치면서 보았습니다!
과연 멋진 광경이더군요!
터빈에 조 모대의원과 발전품질에 문 모대의원이 안보이더군요!
그리고 그시각 정확히 내가 본건 보일러 김 모대의원 다른 사람들 율동하고 있을때..도착하더군요!
그리고 명색이 최 모대의원은 간부면서  율동도 제대로 못하고 허우적 대고 있고
그 옆에 EHS 안 모대의원은 다른 사람들 율동할때..혼자 열심히 짝다리 집고 담배태우고 있던데 보기 안좋습니다!!

내가 지켜본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내일도 출근할때 보겠습니다!
그리고 중식보고대회에 참석해서도 지켜보겠습니다!
잘할수 있다고 나섰다면 잘하는 모습 열심히 하는 모습을 다들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늙으막에 열심히 해볼려고 교섭위원에 손을 댔으면 욕 안들어 먹게 잘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도대체 어떤 놈이길래 이렇게 세세하게 잘 아나??궁금하시겠지요?
어떻게 이렇게 잘 아냐구요? 노동조합 홈피에 보니 조직도 나와 있더군요! 그래서 그거 출력해서
두산중공업 홈피에 employee에서 name 검색하면 사진이 정확히 뜹니다.그거 보고 얼굴 익혔습니다.
괜한 상상은 하지 마시길...요즘은 정보화 시대입니다.
내일 중식보고대회에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