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311회 작성일 2008-03-06

580628 아쉽지만, 전략공천 비례대표 후보 지지
 
글쓴이 : 토마토
등록일 : 2008-03-06  11:07:18
조회 : 402 

전략공천 비례대표 후보 발표를 보고 말이 많다.
개인적으로 썩 마음에 듣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당의 외연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럼 외연을 어떻게 확장해야 할 것인가?

지난 선거에서 다른 정당을 지지한 후보들이 전략공천 비례대표가 되었다. 그것을 어떻게 볼 것인가 여전히 고민이 된다.

과거에 민주노동당을 지지했던 자들 중에 전략공천 할 만한 인물이 있을까라는 생각... 아마 뻔하지 뻔한 인물들일 것이고...

아쉽지만, 전략공천 비례대표 후보들을 지지한다.
왜? 노나 심처럼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당선됐지만, 당을깨고, 나간 이들 보다는 당이 어려울때 비례대표 후보를 맡겠다는 용기를 보여준 후보들에게 감사한다.

현재 지지율을 보면 비례대표 후보가 10명이지만 얼마나 당선이 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노동당을 위해 기꺼이 후보가 되어 준 이들에게 과거에 다른 당, 다른 사람을 지지했다고 해서 문제 제기를 한다면...

민주노동당은 언제까지나 소수정당에 머물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