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민주노총 울산본부의 결정을 민주노총 전 조직이 받아안아 민주노총의 분열을 막아내자!
작성자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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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민주노총 울산본부의 결정을 민주노총 전 조직이 받아안아 민주노총의 분열을 막아내자!0
노동자, 2008-03-07 00:46:55 (코멘트: 0개, 조회수: 36번)
2008-03-06 22:29:50 일꾼 8
민주노총 울산본부의 결정을 민주노총 전 조직이 받아안아 민주노총의 분열을 막아내자!
우리는 언제까지 흙땅물속에서 개싸움을 계속 할 것인가?
4.9총선을 앞두고 대선후보였던 권영길 후보는 ‘민주노동당을 탈당한 것에 대하여 이혼이 아니라 별거’이고, ‘재결합’을 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진보신당의 공동대표인 심상정 후보가 출마할 경기 고양시 덕양갑에 민주노동당 후보가 출마한다고 한다. 또한 거제시에서도 탈당한 백순환 후보가 진보신당으로 출마하기로 하자, 그에 맞서 민주노동당 후보를 출마시키려한다고 한다.
한편으로, 진보신당에서도 창원갑에 후보를 출마시킬 뿐아니라 창원을에도 진보신당에서 후보를 출마시킨다는 소문이 들린다.
우리같이 현장에 있는 노동자들은 왜 민주노동당이 갈라졌는지도 모르겠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마음으로 한나라당과 싸우던 동지들이 하루아침에 서로 갈라져서 서로 싸우게 되었는지 정말 답답하다.
더욱이 창원에는 민주노동당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있는 곳이고, 전국에서 민주노동당에 대한 지지가 가장 높은 곳중의 하나에 속한다. 이곳에서 대선 패배의 후유증을 최소화시키고 재출발의 기초를 다져야하는데 이렇게 갈라져서 싸우면 어쩌자는 말인가?
거제 역시 현재 전국에서 지역구 당선이 상당히 유력한 곳 중의 하나인데 우리 끼리 서로 갈라져 싸우면 결국 한나라 당 후보가 당선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일인데, 어쩌자는 말인가?
‘이전투구’(흙땅물속에서 개싸움)하는 꼴을 적들에게 보이다 못해 이제는 우리 노동자들에게도 보일 것인가?
다행히도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는 3월 5일 14시 제4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여 4.9 총선 정치방침에 대하여 ‘민주노동당 분당사태가 민주노총의 조직분열로 연계되어서는 안된다’는 의지를 확인하고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등에 울산지역 각 선거구에서 충돌을 피하기 위해 선거구 조정, 후보단일화 등 다양한 방법을 요구하여 더 이상 현장 조합원들에게까지 혼란과 분열을 막아보자’는 결의를 했다.‘고 한다.
소수의 패권주의자들과 분열주의자들에 의해 만신창이가 된 당의 분열로 인해 마지막 지켜야할 가장 소중한 우리의 조직인 민주노총이 분열되어서는 안된다.
민주노총이 어떤 조직인가? 전태일 열사 이후 수백명의 열사들의 분신과 투신, 그리고 적들에게 처참하게 학살당하면서 만든 피의 댓가 아닌가? 수천명의 선배 동지들이 구속과 수배를 당하고, 해고되어 길거리로 쫓겨나고, 집안에 쌀이 떨어져 어린 아이들과 부둥켜 안고 울면서도 지켜왔던 그런 우리의 조직 아닌가?
이런 ‘우리의 생명보다 소중한’ ‘우리 민주노총’을 그 알량한 정치노선 때문에, 현장 노동자들은 뜻도 내용도 모르는 자주니 평등이니 하는 상층부 간부들의 자기들끼리의 패거리 싸움 때문에 쪼개고 공중분해시킬 수는 없는 일이다.
권력쟁탈에 눈이 멀어있는 상층의 간부들은 더 이상 현장의 노동자들을 농락하지 말라!
우리 노동자들은 그동안 수십년간의 투쟁을 통해서 ‘단결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고, 단결하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다 죽는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지금 이시기에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단결’이다. 단결이라는 관점에서 모든 것을 바라보고, 대책을 마련해야한다. 그런 점에서 어제 민주노총 울산본부의 결정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 민주노총 전 조직은 울산본부의 결정을 받아 안아서 단결을 위해 모든 힘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 이렇게 계속 파쟁질이나 한다면 이제는 현장의 노동자들이 더 이상 두고보지 않을 것이며, 향후 분열을 조장, 방기한 자들에 대해서는 준엄한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노동자, 2008-03-07 00:46:55 (코멘트: 0개, 조회수: 36번)
2008-03-06 22:29:50 일꾼 8
민주노총 울산본부의 결정을 민주노총 전 조직이 받아안아 민주노총의 분열을 막아내자!
우리는 언제까지 흙땅물속에서 개싸움을 계속 할 것인가?
4.9총선을 앞두고 대선후보였던 권영길 후보는 ‘민주노동당을 탈당한 것에 대하여 이혼이 아니라 별거’이고, ‘재결합’을 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진보신당의 공동대표인 심상정 후보가 출마할 경기 고양시 덕양갑에 민주노동당 후보가 출마한다고 한다. 또한 거제시에서도 탈당한 백순환 후보가 진보신당으로 출마하기로 하자, 그에 맞서 민주노동당 후보를 출마시키려한다고 한다.
한편으로, 진보신당에서도 창원갑에 후보를 출마시킬 뿐아니라 창원을에도 진보신당에서 후보를 출마시킨다는 소문이 들린다.
우리같이 현장에 있는 노동자들은 왜 민주노동당이 갈라졌는지도 모르겠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마음으로 한나라당과 싸우던 동지들이 하루아침에 서로 갈라져서 서로 싸우게 되었는지 정말 답답하다.
더욱이 창원에는 민주노동당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있는 곳이고, 전국에서 민주노동당에 대한 지지가 가장 높은 곳중의 하나에 속한다. 이곳에서 대선 패배의 후유증을 최소화시키고 재출발의 기초를 다져야하는데 이렇게 갈라져서 싸우면 어쩌자는 말인가?
거제 역시 현재 전국에서 지역구 당선이 상당히 유력한 곳 중의 하나인데 우리 끼리 서로 갈라져 싸우면 결국 한나라 당 후보가 당선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일인데, 어쩌자는 말인가?
‘이전투구’(흙땅물속에서 개싸움)하는 꼴을 적들에게 보이다 못해 이제는 우리 노동자들에게도 보일 것인가?
다행히도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는 3월 5일 14시 제4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여 4.9 총선 정치방침에 대하여 ‘민주노동당 분당사태가 민주노총의 조직분열로 연계되어서는 안된다’는 의지를 확인하고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등에 울산지역 각 선거구에서 충돌을 피하기 위해 선거구 조정, 후보단일화 등 다양한 방법을 요구하여 더 이상 현장 조합원들에게까지 혼란과 분열을 막아보자’는 결의를 했다.‘고 한다.
소수의 패권주의자들과 분열주의자들에 의해 만신창이가 된 당의 분열로 인해 마지막 지켜야할 가장 소중한 우리의 조직인 민주노총이 분열되어서는 안된다.
민주노총이 어떤 조직인가? 전태일 열사 이후 수백명의 열사들의 분신과 투신, 그리고 적들에게 처참하게 학살당하면서 만든 피의 댓가 아닌가? 수천명의 선배 동지들이 구속과 수배를 당하고, 해고되어 길거리로 쫓겨나고, 집안에 쌀이 떨어져 어린 아이들과 부둥켜 안고 울면서도 지켜왔던 그런 우리의 조직 아닌가?
이런 ‘우리의 생명보다 소중한’ ‘우리 민주노총’을 그 알량한 정치노선 때문에, 현장 노동자들은 뜻도 내용도 모르는 자주니 평등이니 하는 상층부 간부들의 자기들끼리의 패거리 싸움 때문에 쪼개고 공중분해시킬 수는 없는 일이다.
권력쟁탈에 눈이 멀어있는 상층의 간부들은 더 이상 현장의 노동자들을 농락하지 말라!
우리 노동자들은 그동안 수십년간의 투쟁을 통해서 ‘단결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고, 단결하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다 죽는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지금 이시기에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단결’이다. 단결이라는 관점에서 모든 것을 바라보고, 대책을 마련해야한다. 그런 점에서 어제 민주노총 울산본부의 결정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 민주노총 전 조직은 울산본부의 결정을 받아 안아서 단결을 위해 모든 힘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 이렇게 계속 파쟁질이나 한다면 이제는 현장의 노동자들이 더 이상 두고보지 않을 것이며, 향후 분열을 조장, 방기한 자들에 대해서는 준엄한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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