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남조합원 386명 탈당
작성자 뿔 따구
본문
김창근 당신이 일방적이니 진지한논쟁 없이 하달식이니 하면안되지 지는 일방을넘어 독제로 자기와 다른 의견내면 잡아 먹을듯이 해놓고 가관이다. 니가하면 로멘스고 남이하면 불룬이지 에라이 쳐줄일놈들 잘될것같지 쪽박차면보자 지금 니행동 반듯이 뿌린데로 거두게 될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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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문>
> -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꿈을 배반한 민주노동당을 떠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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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꿈을 배반한 민주노동당을 떠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우리는 민주노총 건설 이후 한국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혁하기 위한 '산별노조 건설'과 '노동자 정치세력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 지난 97년 대통령 선거가 패배로 끝난 직후의 어려움 속에서도 ‘민주노총이 만든 국민승리 21을 우리가 책임지고 계승발전 시켜야 한다’며 민주노동당을 만드는 데 전국의 노동자들과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노동자 정치의 실현이라는 대의를 위해 복무해 왔고, 오늘의 민주노동당은 이러한 노동자 중심의 진보정당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었습니다.
> 그러나 오늘 우리는 지난 10여 년 간의 노력이 실패로 끝났다는 사실을 참담한 심정으로 인정하면서 그동안 누구보다 앞장서서 만들고, 지켜 온 민주노동당을 탈당하고자 합니다.
>
> 특히 창원에서 수많은 노동자에게 민주노동당 가입을 권유하고, 교육하고, 세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요청하였고, 2004년 총선에서는 지금의 권영길 의원을 함께 당선시킨 책임 있는 사람들로서 숱한 고뇌와 고민이 있었습니다.
> 모든 노동자의 애정이 담겨있던 민주노동당을 탈당하면서 온 정성을 다해 가꾼 농사를 제대로 수확도 못하고 기계로 갈아엎는 농부의 안타까운 심정과 같은 진한 아픔을 가집니다. 그동안 우리를 믿고 함께 해 준 노동자 동지들 앞에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
> 진보정당이기를 스스로 거부한 오늘의 민주노동당이 있기까지는 저희의 책임이 큽니다.
> 당원들은 단지 당비를 내는 대상으로, 노동자는 세액공제를 해주는 수단으로, 노동조합은 선거 때마다 돈과 몸을 대는 도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 대통령 선거운동본부를 비정규직 선본으로 한다고 했지만 한창 투쟁 중인 이랜드, 뉴코아, 코스콤, KTX 및 새마을 동지들에게 희망을 주기는커녕 당 대표가 저임금, 비정규 노동자들을 배신한 한국노총에 사과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 저희들은 지난 시기 당내 갈등과 진보의 가치가 훼손되는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도 당을 지키고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통일지상주의 정당, 편향적 친북정당, 탈법·편법 회계운영에 눈감는 부도덕한 정당, 반민주적 패권주의 정당이 되고 말았습니다. 민주노동당이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꿈을 배반하는 정당이 되는 것을 막지 못한 책임을 크고 무겁게 느끼고 있습니다.
> 국가사회주의의 오류와 사회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되는 세상, 모든 폭력과 차별을 배격하는 세상을 지향’한다는 강령 정신은 북핵 사태 등 주요한 고비 때마다 후퇴를 거듭했습니다.
> 지난 대선에서 3%의 득표율은 민주노동당에 대한 국민들의 냉혹하고 준엄한 심판이자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의 요구였습니다. 그러나 2월 3일 임시대대는 대선참패를 부정했고, 변화와 혁신을 정면으로 거부하며 당이 자정능력을 상실했고 혁신의 의지가 없다는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 이 모든 오류와 한계에 대해 우리는 자유스럽지 못합니다. 민주노동당을 만들고, 당원을 확보하는 데 까지는 최선을 다하였지만 노동조합 현안 투쟁에 급급하여 그 내용을 채우는 데 게을리 한 우리 책임이 크다는 점을 통감합니다.
>
> 노동자 중심의 진보정치는 계속해야 합니다.
>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표방하는 이명박 정부를 맞아 신자유주의의 광기와 우익 파시즘까지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는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진보정치의 시대적 요구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 처절하게 반성하고 지난 시기 민주노동당의 오류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동자 정치가 어떻게 실현되어야 하는지를 처음부터 다시 고민하겠습니다. 비싼 수업료를 낸 만큼 이 소중한 경험을 가슴에 안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 다양한 토론과 진지한 논쟁은 온데간곳 없고 오로지 비공식라인의 ‘지침’ 만 살아 있는 반민주적인 조직운영을 극복하겠습니다. 민주노총의 배타적 지지 방침에만 의존했던 편협한 민주노동당식 노동정치를 극복하겠습니다.
> 우선 민주노동당 탈당자와 진보정치를 원하지만 편향적 친북주의자들과 함께 진보정치운동 하는 것을 꺼려했던 여러 세력과 뜻을 모아가겠습니다. 노동자 정치운동이 한국 사회에서 절대적 약자로 남아 있는 비정규직과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하여 신자유주의 10년의 시대상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새로운 진보정치운동의 길에 나서겠습니다.
> 2008년 2월 19일
> 민주노총 경남지역 조합원 김창근 외 386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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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문>
> -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꿈을 배반한 민주노동당을 떠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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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꿈을 배반한 민주노동당을 떠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우리는 민주노총 건설 이후 한국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혁하기 위한 '산별노조 건설'과 '노동자 정치세력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 지난 97년 대통령 선거가 패배로 끝난 직후의 어려움 속에서도 ‘민주노총이 만든 국민승리 21을 우리가 책임지고 계승발전 시켜야 한다’며 민주노동당을 만드는 데 전국의 노동자들과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노동자 정치의 실현이라는 대의를 위해 복무해 왔고, 오늘의 민주노동당은 이러한 노동자 중심의 진보정당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었습니다.
> 그러나 오늘 우리는 지난 10여 년 간의 노력이 실패로 끝났다는 사실을 참담한 심정으로 인정하면서 그동안 누구보다 앞장서서 만들고, 지켜 온 민주노동당을 탈당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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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창원에서 수많은 노동자에게 민주노동당 가입을 권유하고, 교육하고, 세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요청하였고, 2004년 총선에서는 지금의 권영길 의원을 함께 당선시킨 책임 있는 사람들로서 숱한 고뇌와 고민이 있었습니다.
> 모든 노동자의 애정이 담겨있던 민주노동당을 탈당하면서 온 정성을 다해 가꾼 농사를 제대로 수확도 못하고 기계로 갈아엎는 농부의 안타까운 심정과 같은 진한 아픔을 가집니다. 그동안 우리를 믿고 함께 해 준 노동자 동지들 앞에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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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당이기를 스스로 거부한 오늘의 민주노동당이 있기까지는 저희의 책임이 큽니다.
> 당원들은 단지 당비를 내는 대상으로, 노동자는 세액공제를 해주는 수단으로, 노동조합은 선거 때마다 돈과 몸을 대는 도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 대통령 선거운동본부를 비정규직 선본으로 한다고 했지만 한창 투쟁 중인 이랜드, 뉴코아, 코스콤, KTX 및 새마을 동지들에게 희망을 주기는커녕 당 대표가 저임금, 비정규 노동자들을 배신한 한국노총에 사과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 저희들은 지난 시기 당내 갈등과 진보의 가치가 훼손되는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도 당을 지키고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통일지상주의 정당, 편향적 친북정당, 탈법·편법 회계운영에 눈감는 부도덕한 정당, 반민주적 패권주의 정당이 되고 말았습니다. 민주노동당이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꿈을 배반하는 정당이 되는 것을 막지 못한 책임을 크고 무겁게 느끼고 있습니다.
> 국가사회주의의 오류와 사회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되는 세상, 모든 폭력과 차별을 배격하는 세상을 지향’한다는 강령 정신은 북핵 사태 등 주요한 고비 때마다 후퇴를 거듭했습니다.
> 지난 대선에서 3%의 득표율은 민주노동당에 대한 국민들의 냉혹하고 준엄한 심판이자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의 요구였습니다. 그러나 2월 3일 임시대대는 대선참패를 부정했고, 변화와 혁신을 정면으로 거부하며 당이 자정능력을 상실했고 혁신의 의지가 없다는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 이 모든 오류와 한계에 대해 우리는 자유스럽지 못합니다. 민주노동당을 만들고, 당원을 확보하는 데 까지는 최선을 다하였지만 노동조합 현안 투쟁에 급급하여 그 내용을 채우는 데 게을리 한 우리 책임이 크다는 점을 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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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 중심의 진보정치는 계속해야 합니다.
>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표방하는 이명박 정부를 맞아 신자유주의의 광기와 우익 파시즘까지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는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진보정치의 시대적 요구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 처절하게 반성하고 지난 시기 민주노동당의 오류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동자 정치가 어떻게 실현되어야 하는지를 처음부터 다시 고민하겠습니다. 비싼 수업료를 낸 만큼 이 소중한 경험을 가슴에 안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 다양한 토론과 진지한 논쟁은 온데간곳 없고 오로지 비공식라인의 ‘지침’ 만 살아 있는 반민주적인 조직운영을 극복하겠습니다. 민주노총의 배타적 지지 방침에만 의존했던 편협한 민주노동당식 노동정치를 극복하겠습니다.
> 우선 민주노동당 탈당자와 진보정치를 원하지만 편향적 친북주의자들과 함께 진보정치운동 하는 것을 꺼려했던 여러 세력과 뜻을 모아가겠습니다. 노동자 정치운동이 한국 사회에서 절대적 약자로 남아 있는 비정규직과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하여 신자유주의 10년의 시대상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새로운 진보정치운동의 길에 나서겠습니다.
> 2008년 2월 19일
> 민주노총 경남지역 조합원 김창근 외 386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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