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배달호처럼
작성자 해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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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주기를 추모하며 시 한편 바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배달호처럼
그래 다시 시작하는 거야
열사의 영전에 엎드려
아픈 가슴 모아 절올리며
두산노동자 배달호동지여
바람찬 솥발산 묘역에서
벌써 다섯 해를 맞는구나
세월은 가도 잊을 수 없는
그 해 눈덮인 민주광장
분노로 불타오른 열사여
더러운 세상 악랄한 두산
가증스런 탄압에 맞서
목숨을 내던져 싸웠나니
그대 남긴 마지막 외침은
불멸의 묘비명이 되어
산 자들을 깨우치는구려
죽음을 넘어 아픔을 넘어
추모사업회를 꾸리고
그 뜻 온누리에 떨치니
노동의 햇새벽이 밝으면
호루라기 소리 울리며
힘을 주고 지혜를 주소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배달호처럼
그래 다시 시작하는 거야
열사의 영전에 엎드려
아픈 가슴 모아 절올리며
두산노동자 배달호동지여
바람찬 솥발산 묘역에서
벌써 다섯 해를 맞는구나
세월은 가도 잊을 수 없는
그 해 눈덮인 민주광장
분노로 불타오른 열사여
더러운 세상 악랄한 두산
가증스런 탄압에 맞서
목숨을 내던져 싸웠나니
그대 남긴 마지막 외침은
불멸의 묘비명이 되어
산 자들을 깨우치는구려
죽음을 넘어 아픔을 넘어
추모사업회를 꾸리고
그 뜻 온누리에 떨치니
노동의 햇새벽이 밝으면
호루라기 소리 울리며
힘을 주고 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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