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626회 작성일 2007-11-28

자본의 본질은 무엇이며, 노동조합은 왜 필요할까?
자본의 본질은 이윤추구이다. 이윤은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작은 의미로는 지역을 발전시키고 주주들의 이익실현, 기업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노동의 대가를 통하여 계속적 노동력을 제공 받는다.
이 같이 추구하는 바가 본질적으로 다른데 그래서 법으로 노 사가 협의하고 합의하는 절차를 가지게 하고 있다, 이 말은 서로의 목적이 다름을 전제로 하는 것임과 동시에 자본의 우위를 인정하는 선에서 기업의 성장과 동시에 분배를 어떻게 어디까지 할 것인가의 문제다. 즉 주는 쪽과 요구하는 쪽의 의견이 가장 가까울 때 합의가 가능하고 기업의 운영도 노동력 제공도 지속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87년 이전의 노동환경이 07년 현재에도 동일하거나 더 열악한 것처럼 선동하고 말 하는 것은 현실을 외면한 해고자들만의 외침으로 더 깊은 고립을 자초하게 된다.
소식지 내용 중”두산중공업도 지회의 간부들이 많이 바뀌었다. 회사는 회사와 가까운 대의원을 세우려고 날 뛰었다 왜 그랬을까?” 이 말의 의미는 몇 대의원 출마자는 회사와 가깝지 않아서 떨어졌고 몇 대의원외는 회사와 가까운 대의원이다는 것이다. 확대해석일까, 자기가 아니면 안되고, 자기편이 안되면 잘못된 것이고, 자기 뜻과 일치하지 않거나 복종하지 않으면 변질자로 몰아가는 운동가적 사고를 언제까지 지속할 것인지. 좋은 말도 무수히 많을 건데, 해고자이기 때문에 면제부가 주어지고 이해 되어야 하는지? 노동조합이 왜 여기까지 왔는지….
절대 다수의 대의원을 선출한 조합원들의 진정성을 다 무시하고 서서로 편가르기 하여 또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묻고 싶다. 내 의견을 존중 받고 내 사고가 정당화되려면 상대방부터 인정하는 아주 평범한 진리부터 익히고 실천하길 바란다.
 아직도 00가 대의원에 큰 표차로 왜 떨어졌는지 인식하지 못한다면 큰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