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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수고 하십니다 노조 여러분들
작성자 계약직 사원
댓글 0건 조회 720회 작성일 2007-12-01

본문

수고 하십니다.
두산 중공업에 근무하는 계약직 사원입니다.
소속과 이름을 밝히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서럽습니다만, 밝히지 않겠습니다.
--> 사측 및 경찰은 수시로 노조 홈페이지를 다녀 간답니다.( -0-)

두산 중공업에 다니면서 정직원과 계약직의 대우가 너무 큰듯하네요.
여직원의 경우는 2년 딱하고 나가는 모습들,  주 5일 근무를 하지만. 월급은 120만원인가 받고 일하는 모습이
않스럽네요. 1년마다 갱신돼는 연봉 인상에는 계약직 내용은 한번 않나오고 두산 dbs에도 한번 나오지 않네요
하긴 노조의 일도 총선이나 한번 나오는 듯하네요 ㅎㅎ
계약직이기 때문에 말도 행동도 제대로 못한답니다. 짤리고 나서 무엇을 한단 말인가요 ㅎㅎ
제가 원하는 것은 노조에서도 계약직에 대한 어떤 배려? 관심? 을 사보나 대자보에 남겨주어서
기쁜 마음으로 두산 노조를 볼수 있는 내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매일매일 나오는 명인이다 장인이다 무결함이다 생산향상이다 머다 하면서 떠들지만 정작 계약직에 대해서는
한글자 나오지 않는 것이 섭섭할 뿐입니다. 혹시 dbs 아나운서도 계약직인가..;;

두서 없이 말은 하지만, 정직은 아니더라도 조금은 나은 월급과 평생 고용만이라도 보장을 해준다면 좋겠습니다.
과장 차자 직장 반장이 넘쳐나는 곳에 계약직은 시다바리 하다가 2년을 마치고 문을 나섭니다.

노조에 관심이 없던 제가 일을 하다 보니 차별을 느끼기에 이렇게 글 한번 씁니다.
여기 게시판도 사람이 없긴 하네요 2천명이 넘는 노조원이 일주일에 한번씩만 글올려도 무진장 좋을텐데 ㅎㅎ

 수고들 하이소

ps : 아침 DBS 방송 때 광고 나오는 거 보면 내가 두산중공업 계약직 사원이라는 것이 서러울 뿐입니다.
      자본주의 사회는 돈으로 굴러갑니다. 돈은 명예 권력 행복의 상위에 있다는 것이 서글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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