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부위원장 책임을 떠넘기지 마라!
작성자 도당펌
본문
석부위원장 책임을 떠넘기지 마라!
여영국 | 2007·08·19 23:38 | HIT : 111 | VOTE : 7
석부위원장 책임을 떠넘기지 마라!
글을 편하게 쓰겠네!
오늘 애들과 화려한 휴가 영화보고 모처럼 시간이 남아 당 게시판에 8월17일자로 올린 석부위원장 글을 보았다.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이 모양새로 보나 안 맞다는 생각이 들지만 자네글이 너무 무책임하기 때문에 몇자 반박한다.
지난번 글도 대충보고 이번 글도 대충 보았는데 모든 문제의 근원이 이승필 위원장에 있으니까 이승필 당신이 나서서 현 사태를 정리해라는 메시지가 핵심이던데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나는 현 도당 문제의 원인이자 결과가 자네라고 생각하네 석부위원장의 조금의 책임도 질줄 모르는 무책임한 태도가 이번 문제의 출발점이자 결과라고 생각하네. 우선 자네 거짓말부터 하나 바로 잡고 자네 책임론을 이야기 하겠네?
1. 의혹이 더욱 분명해져
자네 글 중 “....그 자료들은 중앙당 예결산위원회에서도 밝혔듯이 최종결산자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라고 주장했는데 이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데, 예결산위원회는 홍지욱에게 보낸 답변서에 “감사 요청 시 제출된 총계장원장과 대의원대회 결산서 특감팀에 제출한 원장은 다릅니다(대의원대회원장과 특감팀에 제출한 원장은 동일)”라고 했는데 자네가 주장하는 최종결산자료가 아니라는 문구는 어디에도 찾아 볼 수가 없다.
문제는 자네가 집행책임자였는데 그 자료는 8월4일까지 지출이 정리되어 있는 자료로 11월 달에 류정자 동지가 위원장에게 최종 정리된 거라며 건넨 자료인데, 도대체 언제가지 정리된 자료가 최종 자료인가?.
자료도 보여주지 않으면서 그런 주장이 신빙성을 가진다고 보는가? “예결산위원회는 최종 결산자료가 아니라고 한 적이 없고 감사시 제출한 원장과 특감팀에 자네들이 제출한 원장이 다르다고 분명히 확인하고 있네” 두 자료 모두 자네들이 작성한 건데 분명 하나는 조작된 거짓이겠지? 결국 자네의 거짓말로 뭔가를 상당히 조작했다는 의혹을 더욱 키우고 말았네.
설마 자네들이 작성한 자료가 아니라고 우기지는 않겠지? 총게정 원장 문제에 대한 자네의 주장은 분명히 책임을 지기 바라네?
2. 책임지기보다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가 근본원인
이제 왜 자네가 이번 사태의 원인이자 결과 인지를 자네처럼 논리적이지는 못하지만 요약해서 몇 가지 지적하겠네. 지난 7월 23일 운영위원회를 앞두고 7월20일 임원간담회를 저녁 8시부터 새벽 1시 넘게 까지 하면서 내가 자네 책임론을 제기한 것으로 새로운 것은 특별히 없지만 당원들은 공감하리가 본다.
1) 왜 유독 경남이 1억이 넘는 과도한 빚이 졌는가?
다른 누구와 비교하는 걸 나도 누구보다 싫어하는데 상황설명을 위해 비교하겠네.
▶ 04년 똑같은 경남도지사 선거가 있었는데 돈도 적게 쓰고 지지율도 높게 받고, 결론적으로 흑자선거였네.
▶ 06년 유권자나 기초단체수등이 비슷한 부산광역시장 선거와 비교해도 똑같이 50% 보전을 받았는데 경남 빚 진거보다 더 많은 흑자선거.
▶ 그런데 왜 경남은 1억이 넘는 빚이 졌을까? 당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의문을 가질만한 사안이 아닌가?
2) 도지사 후보가 당 대표하면 득표력에 도움이 되었는가?
올라오는 글 중에 이승필위원장이 부위원장하다가 사퇴한 문제를 가끔씩 거론하며 공을 하는데 그 책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이미 도당대표로 도지사후보로 선출되어 있는데 중앙당 대표로 문성현 위원장을 올려 보낸게 자네가 중심이 된 자민통 그룹임을 부정하지는 않겠지. 이승필 위원장등이 반대하니까 자네들 논리가 뭐였나? “당대표가 되면 언론노출 빈도도 많아지고 지명도도 올라가서 도지사선거에 도움이된다”이런 요지였지? 그래서 나온 결과가 겨우 10.1% 지지율에 1억이 넘는 빚인가?
이승필 위원장은 “당 대표하면 도지사 선거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선거 조질 수 있다는 요지의 뜻으로 당대표 출마를 반대했지” 결론적으로 자네들이 문 대표를 민주노동당 정치지도자로 언제까지 함께할지 모르지만 자네가 중심이 된 자민통 진영의 정치적 목표를 위해 경남도당이 결국 이용당한 거라 생각하네.
결국 과도한 부채를 조직에 떠넘긴 일련의 과정만 하더라도 자네가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네? 자네가 모든 문제를 남 탓으로 돌리는 건 지도자의 자질이 아니라고 공개적으로 이승필 위원장을 비판했던데 아무런 책임도 질줄 모르고 과도한 권력욕에 사로 잡힌 자네의 태도가 현 도당사태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나는 생각하네!
3) 당이 자네들 사조직이라고 생각하나?
내가 놀란 것은 이해 못할 자네와 자네들의 태도 일세?
이승필 위원장이 도지사선거회계장부와 통장 제출을 요구했을 때 자네는 “그걸 왜 줍니까”라고 답했지.
민주노동당이 자네와 자네그룹 소유물이 아니잖아?
최종 책임자인 위원장이 요구를 안 해도 진작 인수인계되어야 할 자료를 “그걸 왜 줍니까”라고 할 때 위원장의 심정이 어떠할지 한번쯤 생각해봤나? 자네의 그런 태도가 문제를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는 거 알고 있지?
7/20일 자네에게 또 물었지 “왜 자료 안 줬어”
자네 답이 “ 믿지를 못했어”라고 했지.
자네들 사람 아니면 못 믿기 때문에 줘야할 자료도 못준다는 태도 였잖아? 도당이 자네들 개인 소유물인가?
자네의 그런 태도에 대해 자네하고 함께 하는 운영위원들은 자네 태도가 문제가 아니라 “이승필 위원장의 지도력이 문제”라고 하는데서 자네들의 태도가 명확히 확인되지? 이게 자민통에 복종하라는 뜻 아닌가?
이게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이라는 공당을 대하는 태도라고 생각하나? 결국은 자네와 자네들의 일방적인 이런 태도가 현 사태를 이 지경으로 끌고 온 배경이라고 생각하네?
4) 자네는 형식적 절차를 강조하는데 한번이라도 제대로 된 회의나 간담회가 있으면 소개한번 해보게?
석부위원장!
자네 글에서 열거한 그간의 과정 중 한번이라도 정상적으로 토론되고 결론이 난 회의가 있다고 생각하나? 형식을 그렇게 중시하는 자네나 현처장이 위원장의 자료제출 요청을 거부하는 행위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자네들에게 불리하면 거부해도 되고 유리하면 절차라는 형식을 내세우는 이중적 태도가 민주노동당이 추구하는 가치라고 보는가?
민주노동당의 현재의 과정은 혹독한 민주주의의 훈련과정이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자네와 자네 집단의 태도는 보수 정치 집단에서 확인되는 “일단 이기고 보자”는 권력욕이 너무 지나치게 작동된다고 나는 생각되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중앙권력이나 지방권력을 장악하면 뭘 할 수 있겠나? 우리운동은 결과보다 과정의 정당성을 더 중시해 왔음을 한번 되돌아 보기 바란다.
3. 마음을 비우고 자네를 뒤돌아 보게?
석부위원장!
두서없이 적다 보니 자네 글보다 논리도 정연하지 못하네 이해해 주시게!
자네들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사례 2가지만 이야기하고 글을 마치겠네
먼저 회계와 관련된 문제다.
작년 7월에 도당 임원 선거시 당원집에 배달된 후보 공보물 비용처리를 보면서 느낀 점이다. 그 인쇄비용등을 후보들이 공동분담 하는 걸로 했는데 선거 끝나고 현 처장이 총비용이 800만원이라고 했다. 내가 뭐가 그렇게 많으냐며 2-300만원 정도 면 될 것 같은데 내가 한번 알아본다고 하니까 현 처장이 자기가 한 번 더 알아보겠다고 한 일이 있다. 며칠 후에 현 처장이 800만원이 아니라 300만원이라고 이야기 했다.
내가 문제제기 안했으면 차액 500만원은 어떻게 되었을까? 개인이 착복하지 않으면 문제될 것이 없는 건가? 자네들의 회계문제에 대한 태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하네.
두 번째는 당에 대한 자네들 태도문제다.
현 김정광 처장의 거취문제에 대한 태도인데, 위원장하고 처장은 하나의 후보조로 처장은 위원장후보에 종속되는 개념이란 것은 자네도 잘 알 것이다.
이는 당선과 사임의 운명을 같이 한다는 의미지. 당규에 이런 규정이 있고 없고를 떠나 오랜 관행이고 상식적인 문제를 자네와 자네 집단은 "위원장 사퇴가 정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처장직을 그대로 수행하고 있다. 위원장 사퇴가 정당하지 못하다는 것은 누가 무슨 기준으로 판단하는지 해명한번 해보게?
결국 자네나 자네 집단에 유리하면 옳은 것이고 불리하면 잘못된 것이라는 패권적 권력욕의 태도에서 비롯되는 문제라 생각한다.
석 부위원장!
대선 총선 앞두고 도지사회계문제에 대해 자네 스스로 정치적으로 합의 안 되면 하반기 사업 끝장이라고 이야기 해놓고 정치적 합의를 거부하고 자네들 집단의 힘으로 밀어 붙힌 것 아니가? 그렇게 해놓고 누구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가?
무책임한 태도와 권력욕을 버리게! 그러면 문제 해결의 길이 보이지 않겠나?
2007 8월 19일 여영국
운영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코멘트 부탁드려요.
지나다가 씨--- 석00은 회계해라... 회계해서 천국가라... 지금은 아무래도 천국못가겠다. 아님 박성수회장하고 갔이 천국가든가...
07·08·19 23:58 수정 삭제
당원 석영철이의 변명보다 훨씬 논리가 정연하다. 사실 석영철이는 변명조차 없이 장황하게 궤변만 늘어놓다 이승필위원장 욕하는 걸로 끝내는 치졸함을 보였다. 책임질 줄 모르는 석영철, 이 석영철이에게 비판과 단죄를 할 줄 모르는 자민통인지 주사판지 하는 썩은내 나는 집단. 민주노동당의 앞날이 걱정된다.
07·08·20 00:31 수정 삭제
청문회하자 청문회 좀 하자. 거짓말만 자꾸 하는 인간들이 있는데 말이다. 책임질 인간은 책임을 안지고 검찰에 갈까봐 겁만 잔뜩 먹고 변명과 거짓말만 자꾸 하는데 청문회 함 하자... 속시원하게 잘 함 해볼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잘 안되는 모양이제.. 그러니까 가만히 있는 이승필 위원장 바지가랭이만 잡아 뎅길려고 하는거 보니까 말이다...
급하긴 급한 모양이네. 사퇴 했다고 난리 법석이더니만 이제는 해결좀 해달라고 난리법석이네.. 평당원들이 중심이된 대책위가 구성되었으니 잘 될겁니다. 너거들이 해결을 못하니 당원들이 나설수 밖에는 ......
07·08·20 01:19 수정 삭제
당원 출발점은 도지사후보당선 후 당대표 출마에서부터다. 그당시 많은 당원들은 경남도지사후보가 왜 당대표로 출마하는지 의문이였고, 도지사선거에 충실하자!고 한 당원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당대표로 나섰다. 그때부터 뻐걱거렸다.
지금의 문제가 회계에 집중되여 있지만, 애초의 출발은 연합후보-간부인선문제-여러가지 사업에 임하는 계급적 입장-맹세문-통일사업-회계문제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이 있다. 이 과정의 절정판이 바로 '회계'다. 숲을 보지 못하고 숲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면 이 문제는 안풀린다. 마찬가지로 도당의 혁신과 현 진용의 전부 퇴진없이는 대선도 총선도 이미 물건너갔다.
현 집행부는 전부 물러가고, 시군위원장들의 공동체제로 대선총선을 치루자.(찌....시군위원장들도 별반 나을 것 없지만?)
물먹는 하마로 전락한 도당. 그 몰락의 징후가 서서히 드러나는 가운데 회계실체가 밝혀질 것이다.
07·08·20 09:13 수정 삭제
내도 당원 여00!!!!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었구나!!!!
회계에 대한 내용은 명확하게는 잘 모르지만(평당원이라서),,,,
글올리는 투가 막가고, 싸우자라는 것 같은데...
어디, 경찰에 회계관련해 고소고발 하겠다는 얘기도 들리고,,,,
부위원장도 사퇴하고, 이제는 당을 떠나는 일만 남았네????
평당원인 내가 보기에는 상식이하의 글을 계속 올리는데..... 한심
07·08·20 10:24 수정 삭제
평당원이 정말 이러시면 안되는 것 같은데요 여영국 전 부위원장님 ㅠ.ㅠ
07·08·20 11:34 수정 삭제
푸하하 니도 당원?
잘 모르면 아갈묵념하든지, 아니면 좀 알아보든지, 뭔 개소리하냐 응?
07·08·20 11:55 수정 삭제
회계감사까지 갔다면 이건 멍청한 것을 떠나서 한마디로 무능한 것이다.
어처구니 없는 일은 영수증을 몽땅 분실했다고 했는데 이게 가능한 일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단위 노동조합에서는 맞아 죽을 일이다!
회계문제에 대해서 아무리 깡통이라도 1억원이 넘도록 회계장부를 잘못 정리할 멍청이는 없다. 또 당시 사무처장이 앞장서 해명하고 있지만 우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부분을 찾아볼수 없고 임원들의 사퇴문제를 이용해 물 타기만을 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 "총결산보고가 대의원대회에 허위로 보고 되었습니다."
※ "전,현직 처장이 회계자료 제출을 거부하면서 의혹을 키웠습니다."
최고 의결기관인 대의원대회에 엉터리 회계자료를 제출한 것에 대해 사과부터
허위설명회조작 대대에 허위로 보고한것도 모자라서, 설명회를 개최해서 또 허위로 무마시킬려고....현당직자의 변명이 아닌 진실을 알고 싶소...
현당직에 있는 석영철부위원장의 변명을 듣기위해 설명회를 가진다고?
명백한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런말들을 하는지....
그 회계장부가 대대에 제출된 회계장부하고 다르다니깐! 그래서 왜 다르냐고 했더니 그건 최종정리된 장부가 아니라고 그랬고, 그래서 최종정리된 총계정원장을 보잤더니 그건 못 보여준다는 거야.
그리고 당신 말대로 이승필 전 위원장이 제출받은 회계장부가 진짜 회계장부가 맞다면 그건 더 문제지. 대대 보고된 것하고 1억이 넘게 차이가 나는 회계장부가 맞다면 대대 보고가 완전히 거짓말이었다는 거니까.
궁금해서? 다른 문제제기는 잘 모르겠고,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현 도당 사무처장 거취와 관련해서 문제제기를 하셨는데,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한 후보조로 나왔으면, 사퇴도 같이 해야 한다는 것인데, 도당 위원장님이 사퇴결심하기 전에 동반출마 했기 때문에 도당위원장 사퇴와 같은 중차대한 문제는 사무처장과 진지한 논의를 해야 되는 것이 맞는데요, 여영국부위원장이 생각하는 관행과 상식적인 선에서는요.
도당 위원장님이 사퇴하기 전에 진로에 대해 사무처장과 진지한 논의는 있었나요?
서로 진지한 논의를 한 결과, 도당 위원장님이 사퇴했다면 당연히 사무처장도 동반사퇴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진진한 논의도 없이 사퇴했다면 우선은 도당 위원장님이 사무처장 거취에 대해 무책임했으며, 기본적 도의에도 벗어났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좀 심한 말로 사무처장만 바보(?) 만들기 딱 좋은.....
오랜 관행과 상식적인 선에서 봤을 때
=====================
결단해야 할 사람.
지리산 | 2007·08·20 09:21 | HIT : 82 | VOTE : 0
석모씨는 이승필 전 위원장에게 결단을 촉구하며,라는 글을 섰다. 그러나 자유게시판이나 여러가지 이야기를 종합해 볼때 결단해야 할 사람은 석영철인것 같다.
석영철씨, 결단을 촉구하오! 김정광사무처장도 마찬가지고, 전진숙직무대행도 마찬가지아니가싶다.
진짜로 눈물이 난다.
이승필 전위원장이 사퇴를 하고 운영위가 열린날, 모처에서 "도당을 우리가 장악했다"고 건배했다는 이야길 듣는 순간, 아찔했다. 아니 도당이 썩어도 한참 썩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건배한 사람들 알고 있다. 언젠가는 그들을 심판하리라.
==========================
한가지만 물어볼게요 위원장이 회계장부와 통장을 제출 해라하면 해야지
제출안한이유가 뭐야
===================================
이승필 전위원장이 직접나서서 잘못된선전을 중단시켜야 합니다
석영철 | 2007·08·18 14:26 | HIT : 62 | VOTE : 0
이승필 전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잘못된 선전을 중단시켜야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당원동지여러분 !, 경남도당 석영철 부위원장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터넷 게시판에 실명으로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들에 대하여 “어떤 입장을 밝혀야하는 것 아니냐”, “왜 욕만먹고 가만히 있느냐” 라는 말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이 오히려 당내갈등을 증폭시키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면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상황이 도를 넘어서는 정도로 가고 있기 때문에 직접 견해를 밝히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실 문제의 근원은 이야기하지 않고 사실도 아닌 “회계부정, 수자놀음”으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당원들을 현혹하고 당내여론을 그런 왜곡된 방향으로 진흙탕으로 몰고가는 것은 안된다고 봅니다. 누가뭐래도 현재 발생한 갈등의 근원들은 3기 집행부에 있고, 종국에는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문제의 근원이 무엇인 지 진지하게 되짚어보고, 철학과 노선이 다른 부분은 인정하고, 평가는 당원대중들이 건강하게 하시도록 하여야하는 것이 지금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글을 올립니다. 글이 상당히 깁니다. 꼼꼼히 읽어봐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도데체 무엇을 위한 사퇴입니까
7월 23일 오전 이승필 전위원장은 상임집행위원회에서 갑자기 조기선거를 주장하였습니다. 상집구성원 모두가 당황했습니다. 상집에 이어 임원회의에서 논의를 했습니다. 조기선거에 대한 반대의견이 제출되자 이승필 전위원장은 즉각 사퇴의사를 표명하였고, 당일 운영위원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하여 사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전혀 사전논의도 없이 불과 하루만에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불과 2개월전 5월 00일 사퇴를 선언하고 5월 21일 사퇴번복을 한 마당에, 또다시 사퇴를 선언하면 이제는 번복할 수도 없다고 판단하였기에 당일 3번에 걸쳐 사퇴를 만류하였습니다. 임기가 불과 7개월밖에 남지않았고, 대선총선을 막 준비해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사퇴는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설득이 되지 않았고 사퇴선언이후 7월 26일 도청 프레스룸에서 사퇴기자회견을 하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난 문성현 도당 위원장 2기 집행부 때, 이미 부위원장직을 사퇴한 바도 있고, 5월 21일 3기 위원장 사퇴와 철회, 그리고 7월 23일 또 다시 사퇴선언과 사퇴기자회견을 하는 과정을 보면서 저는 함께 집행을 했던 임원으로서 이것이 공당의 지도자로서 책임있는 행동인가에 대하여 참담함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7월 사퇴사유는 5월 사퇴사유와 같았기에 저로서는 정말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또 사퇴로 인하여 당력을 소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순간적으로 겁도 났었습니다. 왜냐하면 사퇴이후에 홈페이지 게시판과 이메일을 통해 온갖 왜곡된 사실을 유포하고, 정파갈등으로 몰고가고, 근거없는 주장을 통해 당원들을 현혹하고, 하다못해 검찰고발, 선관위 고발등을 선언하는 마당에 당이 난장판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도무지 진보정당의 당원으로서는 해서는 안될 행위들이 벌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더욱 힘든 것은 대선, 총선을 앞두고 벌어지는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들 때문이었습니다.
그 원인은 일부 당원들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당이 어떤 혼란에 빠지던, 말던 간에 왜곡된 사실을 홈페이지에 도배를 하고 기자들에게 정보를 흘리고 하는 행위들이 아주 집요하고 목적의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를 둘러싸고 집행,결정과정에서 당사자로 있었던 도당의 약 60명의 운영위원과 20개시군의 시군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상임집행위원회의 간부들 속에는 더 이상 이대로는 나둬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팽배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책임이 과연 타인에게 있는 것입니까.
당원동지여러분 !
7월 26일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기자회견문과 들리는 이야기에 따르면, 자신의 사퇴가 마치 자신의 잘못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타인의 잘못(지도집행력, 인사권문제, 회계자료문제, 비정규직사업문제, 자민통의 패권등)에 의해 어쩔수 없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승필 전위원장 같지 않은 비겁한 태도입니다. 스스로가 책임지고 집행하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면, 그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 되는 것인데, 그 책임을 다른 사람들에게 떠넘겨 당을 힘들고 어렵게 만드는 것은, 지도자의 덕목이 아닐뿐더러 대중운동의 지도자로서는 정말 치명적인 실수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당시, 당내의 여론은 “또 사퇴가, 앞전에 한번 사퇴하였는데, 심한 거 아이가, 임기라도 채우지” 하는 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승필 전위원장을 존경했던 동지들도 이 이야기에는 동의하는 편이었습니다.
위원장이라면 다 품어안고, 품이넓게 갈 수 있는 위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위원장이라면 권한과 함께 도민과 7000당원들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도 있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도당의 위원장이 결코 가벼운 자리가 아님에는 틀림없지 않습니까.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 기자회견문과 들리는 이야기들을 보고, 듣고하면서 더욱 놀랐습니다. 이렇게도 사실을 왜곡 해석하여 전달할 수도 있구나 하면서 정말 한탄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첫째, 회계문제는 1년간에 걸쳐 철저히 공식적으로 처리되었습니다.
이승필 전위원장은 사퇴 기자회견에서 회계장부를 주지도 않는 현실을 개탄하면서 사퇴를 한다고 했습니다. “회계장부도 주지않는 나쁜 놈들이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위원장 역할을 하나” 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승필 전위원장은 그 과정에 대하여서는 전혀 언급도 하지 않고 회계장부를 주었니 안주었니 하는 것만 부각시켜 사실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사실 도지사선거회계와 관련해서는 수없이 많은 논의가 상집, 임원회의, 운영위원회, 대의원대회에 이르기까지 이루어졌고, 그때 그때마다 문제제기가 있는 부분은 해명을 하였고, 이승필 전위원장이 직접 주재한 의결기구에서 이미 결산처리 종결된 부분입니다. 이러한 과정에 이르기까지 이승필전위원장이 회계장부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면 정말 믿으시겠습니까.
도지사선거회계는
1) 06년 7월경 이승필위원장의 취임이후 직접 강력한 요청에 따른 조희석감사의 도당 특별감사
2) 06년 7월 ~ 9월 이승필위원장의 주재로 이루어진 운영위원회에서의 토론 및 결산승인
3) 06년 7월 ~ 수없이 많은 임원회의와 상집에서 회계결산 검토
4) 06년 9월 이승필위원장의 주재로 이루어진 도당 최고결정기구인 대의원대회에서의 결산승인
5) 07년 1월 이승필 전위원장이 공식적으로 취득한 회계장부 자료를 제공하여 홍지욱당원의 중앙당예결산위원회 특별감사청구
6) 07년 3월 운영위에서 예결위 결과에 따라 선거회계 결산을 종료하고, 부채전환한다는 결정
7) 07년 2월 ~ 5월 예결위차원의 3개월이상에 걸친 감사진행(예결위원장 김창희)
8) 07년 6월 16일 예결산위원회에서의 감사결과보고서 중앙위원회 서면보고
9) 07년 7월 이승필 전위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개최된 도당운영위원회에서의 예결산위원회 보고설명,
10) 07년 7월 도당운영위원회에서의 예결위결과에 대한 조치결정등
보시다시피 무려 1년이라는 기간동안 지리한 문제제기와 토론, 결정과정등을 거쳤으며, 문제제기한 당사자들의 제기는 객관적이고 민주적인 당내절차를 거쳐 처리되었고, 오히려 당원들과 대부분의 시군위원장, 운영위원들은 이러한 소모적인 논쟁에 대하여 이제 그만 정리하자는 강력한 문제제기 조차까지도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료를 통하여 여러차례에 설명을 하였고, 이승필 전위원장에게 필요하다면 장시간 자료를 검토하여 개인적으로 의혹이 있다면 모든 의혹을 확실히 해소하자고 제안한 바도 있습니다. 실제로 임원회의에서 모든 자료를 놓고 설명을 하려고 하였으나 오히려 이승필 전위원장이 “나는 봐도 모르겠고 자료는 필요없으니 예결위에 감사만 확실히 받아 깔끔하게 의혹을 풀자. 그것만이 도지사회계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다” 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왜 회계문제가 갈등요인이 되는지에 대하여 항의도 해보습니다. 당시에는 “횡령의혹이 있다”고 명확히 저에게 이야기 하길래, “아 ! 이문제는 정말풀기 어려운 문제가 되겠다.” 정말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앞날은 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회계문제라는 것이 한번 제기하면, 하는 쪽이나 받는 쪽이나 치명적인 상처를 받은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제기하는 쪽은 설사 그것이 아니라고 밝혀진다 하더라도 생리상 자신의 주장을 절대로 접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아시다시피 횡령당사자와 무슨 깊은 논의를 할 것이며, 무슨 애정과 동지적 신뢰를 보내겠습니까.(물론 예결산위원회 결과가 나온 다음에는 횡령이란 말을 언제 했냐 하는 식이어서 씁쓸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갈등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선거회계장부 총계정원장이 위원장에게 제출되었습니다.
그러나 회계장부 제출은 엉뚱한 방향으로 문제가 풀리고 말았습니다. 위원장의 직위로서 공식적으로 취득한 당의 회계문서가 여영국 전부위원장에게 전달되었고 여영국 전부위원장은 사적으로 이 회계장부를 홍지욱당원에게 전달하게 되었고, 예결위에 감사청구자료로 제출되었던 것입니다. 개인이 그것도 도당의 위원장으로서 취득한 회계장부를 사적으로 유출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에 대한 문제제기가 당원들과 운영위원회속에서 강력히 제기되었던 것은 이러한 과정 때문인 것입니다. 지금도 비공식적으로 당의 선거회계장부를 소지하고 있고, 반환하지 않고 있는 것은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직을 사임하였으므로 즉시 당에 반환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약에 대외적으로 기관등에 유출이 된다면 모든 책임은 이승필 전위원장에 있다는 사실은 명약관화한 사실입니다.
결국 당시 이승필 전위원장이 제기했던 문제의 본질은 자료가 아니라 당내에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기구인 예결산위원회에서 결정이 나면 그에 따르면 될 것아닌가 하는 것이 일관된 주장이었습니다. 그때의 주장과는 달리 예결위에 감사청구된 이후 5월 사퇴와 7월 사퇴때 회계장부를 주지않는 부도덕한 놈이라고 몰아세우는 것에는 정말 치욕감마저 느낍니다.
수많은 토론과 검토, 총계정원장 제출, 예결위 감사 요구와 예결위 감사 실시 및 결과보고, 이에 따른 조치등이 종결된 상태에서 자료제출을 하지 않아 사퇴한다고 하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명분입니다
둘째, 비정규직 사업은 특정 정파나 개인의 전유물이 절대 아닙니다.
이 또한 전혀 사실과 다른 철저히 자신의 개인적인 입장일 뿐입니다. 기자회견문에서는 마치 비정규직 실태조사가 결정이 늦어서 포기한 것처럼 되어있는데, 그렇게 말해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기자회견을 함으로서 마치 자신을 제외한 도당의 집행부는 비정규직문제에 대하여 마치 문제가 있는 집단으로 은연중에 몰고 가고 있는 것입니다.
비정규직실태조사의 무산은 시기의 문제가 아니라, 처음부터 이를 받아안을 해당 주체(노동조합)들의 현실적인 조건이 받기어려운 상태에 있었습니다. 어떤 노조의 간부동지들은 실태조사에 대하여조차 부정적인 견해를 공공연히 이야기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것은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강력히 주장했던 당사자들이 사전에 충분한 정치사업을 하지 않고 기구를 꾸리고 집행하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에서 잘못이 더욱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비정규직사업을 무슨 전유물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제기하는 동지들이 아주 몰상식한 인간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동지를 설득하고 교양해서 비정규직 사업의 현실과 전망을 밝혀주는 것이 더욱 비정규직 사업을 잘하는 길임에도 말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호도하고 마치 비정규직 사업의 실패가 마치 타인들의 비정규직사업의 방관으로 비롯된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비정규직 사업을, 도당 내에서 이승필 전위원장 못지 않게 강력히 주장하였고, 부족함은 있었을 지 몰라도, 소홀함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거의 유사한 사업이 이미 창원대 진보진영연구진에 의해 추진되어져 있는 것도 확인한 바 마치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을 사퇴사유로 문제삼는 것은 아주 실망스러운 일입니다.
참고로 사퇴하기 불과 몇일 전인 7월 20일 제가 당시 이승필 전위원장에게 비정규직실태조사 포기에 따른 자원을 비정규직센터의 건립기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자고 주장한 바가 있습니다, 대체적인 의견접근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사퇴로 인해 논의는 진척이 어렵지만 이제는 시작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당내의 정파패권 때문에 사퇴하였다고 하면, 이는 패배의식입니다.
이승필 전위원장은 사퇴의 사유를 자민통진영의 패권으로 도저히 장벽을 넘을 수 없어서 사퇴를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당원들이 보면 정말 이해할 수가 없고 어처구니가 없는 사퇴사유입니다. “민주노동당내에 정파갈등으로 그것도 경남에서 제2당인 민주노동당의 대표가 사퇴를 한다, 그것도 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서 도민들에게 알리고 사퇴한다.” 제가 들어본 바에 따르면 당시 기자들도, 시민단체의 대표들도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는 당내문제이니까 논평하기는 그렇지만, 사퇴기자회견까지 하는 것은 정말 경솔한 행위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당내에는 이른바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는 의견그룹(정파)가 있습니다. 저는 자주, 민주, 통일의 정책과 노선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진보연합이 활성화되어야 당과 함께 집권할 수 있다고 믿는 변혁운동가입니다.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는 이상 정치적견해는 생길 수밖에 없으며, 소통과 합의를 통해 조화를 만들어갑니다. 그러나 서로간의 견해의 차이가 생기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양보를 통한 정치적 합의이며, 이것이 불가능할 때는 민주주의 일반원칙에 따라 토론하고, 다수의 의견으로 정리하여 사회는 운영되는 것입니다. 하물며, 진보정당인 민주노동당에서 이승필 전위원장이 항상 주재하고 토론하고, 때로는 양보하고, 때로는 다수결로 그동안 당내의 문제를 처리해왔는데 도대체 무엇이 장벽이고 무엇이 문제란 말입니까. 이승필 전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조직운영의 경험속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는데, 저도 노동조합, 민주노총 간부활동 10년가까이 해보았지만 그것은 정말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이런 상황자체를 정파의 패권으로 말하고 사퇴한다면, 지나친 패배의식입니다.
회계문제같은 사안도 이승필 전위원장의 소신대로 인정하면서 거의 1년이 넘게 참고 기다리면서까지 설득하려고 하였는데도 도대체 무엇이 패권이고 무엇이 장벽이란 말인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위원장의 직위로 과도한 실력행사를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더욱 신속히 합의하여 처리할 수 있는 일도 위원장의 말 한마디면 사실 주눅들어서 상집들 말한번 제대로 못하였던 것이 그 동안의 현실이었습니다.
넷째, 지도자의 덕목은 품는 것이며, 지도력은 대중속에서 빛나는 것입니다.
위원장의 지도력을 세워주려고 무단히 노력했습니다. 회계문제는 이승필 전위원장이 직접 지시 및 주재하여 도당 회계감사위원회 특별감사, 임원회의, 상집, 운영위, 대의원대회, 예결위보고 및 조치결정하였고, 인사권도 위원장이 원하는 데로 집행되었고, 비정규직 실태조사도 하기로 결정되었고, 하다못해 진보연합 공동대표를 하지 않겠다는 말도 그대로 인정하였고, 돈이 없다고 집행을 중단시키라고 해서 집행이 중단되었고, 기타 등등, 도대체 지도력이 무시당한 것이 무엇인 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당원동지여러분 !
지도력이라는 것은 어떻게 서는 것입니까, 가장 먼저 통합집행부의 지도자로서 다른 임원들을 견인하고, 설득교양하고, 때로는 양보도 해가면서 강력한 리더쉽이 형성되는 것 아닙니까. 일방적으로 내 생각은 이러니 나를 따르라 한다고 해서 지도력이 서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런 지도력은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는 사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아닙니까. 오히려 당을 마치 노동조합처럼 취급하며, 노동조합의 운영방식을 당에게 바로 강요하는 것이 지도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승필 전위원장이 직접나서서 흑색선전을 중단시켜 주십시오
당원동지여러분 !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사유는 정당하지 않은 것입니다. 처음에는 사퇴를 한 마당이기 때문에 이를 시시비비하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이후 당내에 이런저런 왜곡된 구전홍보를 통하여 당을 파산시키려는 동지들이 확인 되었습니다. 특히 도지사선거회계와 관련하여 회계부정이니 횡령이니 하는 정말 상식이하의 행동을 하는 동지들도 있습니다. 이미 회계부정과 횡령의 문제는 이승필 전위원장의 주장대로 중앙당 예결산위원회의 직접 감사에 의하여 사실이 아님이 확인되었고, 예결산위원회가 직접 내려와서 도당운영위원회에서 해명까지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당 예결위의 결과조차 믿지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자 하는 지, 그 정치적 목적은 무엇인지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계문제와 관련하여 뒤에서 인터넷으로 더 이상 흑색선전을 하지 말고 당당히 도당에 찾아와서 당시 집행책임자와 회계책임자의 설명을 들으시는 것이 당을 위해 가장 현명한 판단일 것입니다.
저는 비록 부족하지만 “지도자의 가장 큰 덕목은 사람을 감쌀줄 아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그리고 대중을 믿고 버티는 속에서 빛나는 사람이 지도자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당원들이 이승필 전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노동운동의 지도자로 그동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도당에서의 3번에 걸친 사퇴로 인해 그 지도력은 기자회견문에서도 나오듯이 커다란 정치적 흠결이 되었습니다.
저는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발생한 도당의 문제는 누가뭐래도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가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더 이상의 당내 갈등이 증폭되지 않도록 사퇴이후 발생한 문제들에 대하여 직접 나서서 중단시켜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필요하다면 당원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3기 도당의 집행에 대하여 무엇이 문제였던지 평가하고 토론할 용의도 있습니다.
이승필 전위원장님의 결단을 촉구하며 다시한번 당원동지들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대선총선에 더욱 전력투구하여 당을 안정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많은 격려와비판 그리고 지지를 당부드립니다.
2007년 8월 13일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석영철
================================================
다시 한번 이승필 전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하며
석영철 | 2007·08·18 14:06 | HIT : 96 | VOTE : 0
다시 한번 이승필 전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하며
당원동지여러분 !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습니다. 더운 날씨에 도당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더욱 답답하시고 안타까우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악의적인 선동과 갈등조장에 한편으로 분노를 하면서도 이 사안은 정말 냉정하게 조직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신속하게 처리하여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금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의견들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것을 읽어보았습니다. 대체적으로 회계문제에 집중되어져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원들도 도대체 무엇이 진실인지 알기쉽게 해명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 그동안 해명을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심정은 정말 굴뚝같았으나
당원동지여러분 ! 여영국 전부위원장과 홍지욱당원이 지금까지 제기한 회계관련 문제들은 의도가 깊숙이 박혀있기 때문에 조직적이고 공식적으로 정리하지 않는 이상 정말 간단하게 정리될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닙니다. 그러나 결산에 근거하여 명확하게 해명이 가능하며 조만간에 그런 조치를 밟을 것입니다.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지금 여영국 전부위원장과 홍지욱 당원이 공식적인 당의 회계장부를 반환하지 않고 보관(이승필 전위원장으로부터 전달받음)하고 있으면서 잘못된 선전을 하고 있는데,
그 자료들은 중앙당 예결산위원회에서도 밝혔듯이 최종결산자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한다면, 결산이 종료되지도 않은 자료를 갖고 수치가 맞네, 안맞네하는 것은 아주 웃기는 일입니다. 물론 한번 내뱉은 말을 주워 담을 수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위와 같은 반박은 얼마든지 할 수 있었습니다만, 아래와 같은 이유로
1) 당의 공식적인 절차(도당의 특별회계감사, 상집, 운영위 토론결정, 대의원대회 결정, 중앙당 예결산위원회 특별감사)를 모두 거친 마당에, 공조직이 일부 당원이 제기하는 문제에 휩쓸려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며, 이것은 앞으로 공조직의 결정을 누구나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2) 홍지욱, 여영국당원이 제기하는 회계문제는 모두 회계장부상의 수치를 해명하여야 하는 것과 수입지출의 내역을 간단히 설명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여 그것을 인터넷과 당원메일로 할 수 없다는 한계.
3) 홍지욱, 여영국 당원이 제기하는 회계문제는 선거회계의 특성상 이승필 전위원장(도의원 출마선거회계)을 포함하여 경남의 그 어느 선거회계에서도, 중앙당을 비롯하여 그 어는 시도당에서도 대외적으로 공개하여 처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선거회계의 특성상 특정기관이 이를 인지하였을 경우, 이미 당내의 문제를 벗어난 방향으로 파장을 몰고와 당을 파국으로 몰고간다는 입장(아마도 여영국 전부위원장과 홍지욱 당원도 잘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회계책임자 및 정당의 대표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2년이하의 징역 및 기천만원의 벌금을 물게 되는 것은 물론 민주노동당의 근간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가 있음.)
4) 홍지욱, 여영국당원이 제기하는 회계문제는 이미 공식적인 감사절차를 당력을 낭비하며 1년이상을 소요하면서까지 진행하여 횡령의 여지가 없음을 확인하고 해결된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수치상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당을 혼란으로 몰고가려는 의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5) 게시판상이나 이메일상으로 해명을 할 경우 수치상의 문제로만 접근하여 아시다시피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공방이상의 것이 되지않아 오히려 당원들을 더욱 혼란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 도지사선거회계 처리과정은 이승필 전위원장의 주재로 철저히 공식절차를 밟아왔습니다
1) 06년 7월경 이승필위원장의 취임이후 직접 강력한 요청에 따른 조희석감사의 도당 특별감사
2) 06년 7월 ~ 9월 이승필위원장의 주재로 이루어진 운영위원회에서의 토론 및 결산승인
3) 06년 7월 ~ 수없이 많은 임원회의와 상집에서 회계결산 검토
4) 06년 9월 이승필위원장의 주재로 이루어진 도당 최고결정기구인 대의원대회에서의 결산승인
5) 07년 1월 이승필 전위원장이 공식적으로 취득한 회계장부 자료를 제공하여 홍지욱당원의 중앙당예결산위원회 특별감사청구
6) 07년 3월 운영위에서 예결위 결과에 따라 선거회계 결산을 종료하고, 부채전환한다는 결정
7) 07년 2월 ~ 5월 예결위차원의 3개월이상에 걸친 감사진행(예결위원장 김창희)
8) 07년 6월 16일 예결산위원회에서의 감사결과보고서 중앙위원회 서면보고
9) 07년 7월 이승필 전위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개최된 도당운영위원회에서의 예결산위원회 보고설명,
10) 07년 7월 도당운영위원회에서의 예결위결과에 대한 조치결정등
■ 누구를 위해서 검찰과 국가기관에 고발을 합니까. 즉각 중단하여야 합니다.
당원동지여러분 !
동지여러분도 조직의 운영위원회나 대의원대회를 통하여 회계를 보고받고 질문하고 이를 토론하여 결산과 감사보고를 승인하는 절차를 익히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는 기본 상식입니다. 그 어느 조직도 회계문제를 당의 공식기구외에 전 장부를 조직원들이 검토하여 처리하는 곳은 없습니다. 회계감사기관은 도당은 운영위원회 직속기구로 회계감사위원회가 있고, 중앙당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중앙위원회의 직속기구로 있어 아예 독립적으로 운영 판단한다는 것은 익히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 자체를 무시한다는 것은 운동을 아주 비조직적인 방식으로 한다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지금 여영국 전부위원장과 홍지욱당원은 바로 이러한 비조직적 행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공식기구의 결정을 무시하고 그토록 자신들이 믿을 수 없다고 미워하던 국가기관에대하여 “검찰에 고발한다, 선관위에 고발한다”, 등등의 노골적인 해당적 행위를 기도하는 것은 당원의 이름으로 과감하게 저지하여야 합니다. 지금 많은 당원들이 이이야기를 듣고 걱정도 하고 분노도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행위는 당에대한 협박이며, 만약에 당을 국가기관인 검찰과 선관위에 상납하는 그러한 행위를 하였을 경우에는 반당적 종파적 행위로 간주하고 당원들이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점에 대하여서는 정말로 당원동지들께 호소하고자 합니다. 저는 여영국, 홍지욱 두당원이 절대로 그런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 대선/총선을 앞두고 파행을 의도하는 행위는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당원동지여러분 !
대선이 오늘로 124일 남았습니다. 전 당력을 기울여 돌파를 해도 모자랄 판입니다. 한창 이승필 전위원장의 주재로 대선준비위원회를 꾸리고 대선기획서를 통과시키고, 기구를 꾸려가는 마당에 갑자기 본인 스스로가 5월 사퇴에 이어서 7월에 또다시 사퇴를 하였습니다. 그 책임을 이른바 자신의 잘못이 아닌 타인을 잘못으로 돌리고 문제를 확산, 당을 갈등으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
대선총선을 앞두고 이러한 파행을 의도하는 그 어떠한 행위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누누이 이야기 했지만 의문이 있으면 당에 찾아와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해명받고 처리하면 될 것을 왜 홈페이지 게시판을 난장판을 만들고 왜곡된 사실을 정리하여 이메일을 당원들에게 날리며 당원들을 선동하는지 그 저의가 심히 우려스러운 것입니다.
■ 진실이 확인되어도 이 동지들은 저를 비롯한 개인 대 개인관계에서는 절대 승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심지어 몇몇 동지들은 이곳 저곳 다니면서 1억원을 헤쳐먹었니, 아파트 한 채 샀니하는 마타도어를 퍼뜨리고 다니며, 동지의 심장에 비수를 꼽는 행위를 서슴치안고 이를 당원들을 선동하는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당사자로서는 참 비참한 심정입니다. 그렇게 개인에 대한 정치적 타격을 주는 이유 또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배신감을 느끼기까지 합니다.
옛말에 “물을 엎지르기는 쉬워도 주워담기에는 어렵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이 동지들이 바로 내일 일을 생각하지 않고 한때의 잘못된 판단으로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만약에 저를 비롯한 개인이 대응을 하면 회계의 습성상 또 꼬투리를 잡고 흔들고 할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만약에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면 그 정치적인 책임은 누가질 것입니까. 특히 이미 횡령이 아니라는 사실은 예결위 결과보고에서 조차 확인된 사실임에도 줄기차게 수자놀음으로 당원들을 현혹하여 당원들이 받은 상처, 개인이 받은 상처, 그리고 당이 입은 막대한 당력소진, 당의 이미지 훼손, 대중조직에의 신뢰추락, 동지들간의 불신 확산등의 책임은 과연 누가진다는 말입니까.
이미 이동지들은 개인적으로 어떠한 해명을 해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개인 대 개인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당원으로서 뿐만아니라 지역운동에서의 정치적 생명이 끝나기 때문에 절대로 승복하기가 어려운 것이라 판단됩니다.
■ 개인 대 개인이 아닌 조직 대 개인으로, 예결산위원회등 당의 공식기구의 설명회를 통하여 정리합시다
당원동지여러분 !
이러한 정황을 보건데 결국 이번 회계감사에 대한 문제의 해결은 결코 개인 대 개인의 관계에서 절대로 해결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결론은 결국 여영국, 홍지욱당원 개인 대 조직의 결정으로 공식적으로 풀어야 말끔하게 정리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이번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재차 중앙당의 예결산위원회등 당의 공식기구 설명회를 개최하고자 제안하였습니다. 필요하다면 당원동지들에게 공지하여 참석토록 하고 모든 진실을 공적기관에서 밝히자고 제안하는 바입니다. 그것 만이 왜곡된 사실 유포를 중단시키고 회계문제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승필 전위원장이 직접나서서 악의적 선전을 중단시켜야 합니다
당원동지여러분 !
이번 사태의 근원적인 책임은 이승필 전위원장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여간에 걸친 각종회의, 회계감사등을 공식적으로 처리하신 분이 바로 이승필 전위원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에서 회계감사의 문제를 들고 나왔고, 급기야는 이승필 전위원장이 도당에서 공식적으로 취득한 회계장부를 여영국 전부위원장, 홍지욱 당원에게 인계하여 문제를 발단시킨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이 문제의 촉발점을 이루었던 이승필 전위원장이 누구보다도 더욱 명명백백하게 잘 아실 것으로 압니다. 물론 당에서 공식적으로 획득한 회계장부를 갖고 검찰이던, 선관위던 갖고 가시고자 한다면 그 누가 말리겠습니까. 그러나 국가기관들의 칼날은 대선총선을 앞둔 시점에 우리를 주목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승필 전위원장님에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호소합니다. 더 이상 당을 분열과 갈등의 진흙탕으로 몰고가는 행위들을 직접 나서서 중단시켜주십시오. 그것인 지역운동의 노동운동의 어른스러운 지도자로서의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당원들이 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7년 8월 17일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석영철 올림
당원 석영철이는 쓰잘데기 없는 소리 그만 지끼고 빨리 당을 뻘구디에 쳐박은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 부끄러운 점이 없다믄 왜 검찰조사를 그리 두려워 하나? 차라리 홀가분하게 검찰조사 받고 당당해 지는 게 안 나을까?
07·08·18 23:40 수정 삭제
아이구 아직도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하는 구려...소귀에 경 읽기가 따로 없구만..
석영철 부위원장의 이야기 무슨 의미인지 알겠습니다.
이번참에 확실하게 회계문제를 정리해 냅시다.
당원들에게 공지해서 궁금해 하는 당원들과 공식적 기구인 예결산위, 그리고 반드시 이승필 전위원장과 여영국 전부위원장, 홍지욱 전중앙위원과 함께 매듭지어 봅시다!!!
기대가 되는 군요.....
빨리 깔꼼하게 정리하고 대선`총선승리를 위해 힘을 모읍시다~
07·08·19 00:32 수정 삭제
지~를 떨어요 이승필 전위원장이 사퇴 하기전 정치적 합의를 말하면서 빨리 깔꼼하게 정리하고 대선총선 준비하자고 할때는 아예 쳐다도 보지 않더니 언자 좀 급한가보지들... 경남도당 회계문제 해결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도 평당원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현장에선 세액공제사업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또 누군 검찰고발을 한다니 ... 조직만 믿고 상식이 없는 집단주의 패거리문화에 찌들은 님들을 보면서 생각나는 말이 있습니다.
지~를 떨어요.
07·08·19 04:23 수정 삭제
석영철 화이팅 '지를 떨어요'와 당원이라고 밝힌 당원들은 기본적인당에 대한 상식도 없이 파쟁만 일삼는 당원들이군요. 한심합니다. 정치적합의좋아하시네, 무엇을 잘못했다고 합의를 합니까 ? 당신들의 의도가 명확합니다. 석영철 부위원장을 이번에 정리하고 다시한번 도당위원장, 부위원장을 해먹고 싶은 모양인데 절대 그렇게 되지않을 것니다. 석영철 부위원장님 힘내세요
당신의 헌신적인 투쟁과 철저한 투쟁정신을 믿습니다. 끝까지 투쟁합시다.
07·08·19 07:26 수정 삭제
갈가마귀 당에 무슨 문제가 있으면 당원 힘으로 해결하면 되지 않나?
선관위 고발한다카고 이 무신 소리고? 당을 팔아묵는기 아이고, 당원을 통째로 국가기관에 고발하겠다는 거 아니가? 이런 ..
그라고 사퇴한 넘들이 무슨 자격으로 회계장부를 들고 돌아댕기노?
너그가 도당 간부가? 그라고 여영국이 니가 내 메일 주소를 우째 알았노?
내 개인 신상정보 갖고 돌아댕김스롱 뭐 할라꼬? 선관위에 다 넘가 줄끼가..? 그리고 홍지욱인가 뭐신가는 도데체 뭐하는 넘인데 도당 회계장부 갖고 돌아댕기노? 차말로 웃긴 넘들이데이...
07·08·19 11:18 수정 삭제
굿누리 어처구니가 없소!!! 가장 투명해야 할 진보정당이라면, 검찰고발이 뭐가 두렵소이까? 십원짜리하나라도 잘못이 없다면, 아무문제될것도 없을건데...뭔가 찔리고 잘못한부분이 있으니까, 대선운운하면서 숨길려고 하는 의도가 아닌가? 곪아터지고 깨지더라도 깨끗하고 정말 서민들을 위한 투명한 진보정당이라면 깨끗하게 정리해야 될것 같소. 석영철부위원장과 그 추종자들은 이번사태에 책임을 지고 당직에서 물러나야함과 동시에 회계처리부분에서 책임지고 변제를 해야되지 않을까요?
어느조직이라도 회계장부를 공개하는일은 없다고 했는데, 하는짓이 보수정당과 별차이가 없어보이요. 말만 진보정당이요? 진보정당이라면서 도대체 무엇을 겁을 내는지 모르겠소? 조용히 넘어갈일은 절대로 아닌것 같소.그판이 살판이 아닌 죽을판이 되면 당연히 깨부숴서 아프더라도 다시 진정한 살판으로 만들어야지요..거대한 적으로부터 싸워이길려면, 내자신부터가 스스로 하늘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어야 되지 않을까?
속이 곪아있는데 어떻게 진보정당이라고 자부할수 있겠는가?
서민들의 피같은 돈으로 고가의 양복을 사입은것도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가? 아주 조그마한 부분이지만....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로세...참으로...
그러고도 아직도 당직에 남아있는 그대들!!! 참으로 한심하오..
07·08·19 20:34 수정 삭제
여영국 | 2007·08·19 23:38 | HIT : 111 | VOTE : 7
석부위원장 책임을 떠넘기지 마라!
글을 편하게 쓰겠네!
오늘 애들과 화려한 휴가 영화보고 모처럼 시간이 남아 당 게시판에 8월17일자로 올린 석부위원장 글을 보았다.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이 모양새로 보나 안 맞다는 생각이 들지만 자네글이 너무 무책임하기 때문에 몇자 반박한다.
지난번 글도 대충보고 이번 글도 대충 보았는데 모든 문제의 근원이 이승필 위원장에 있으니까 이승필 당신이 나서서 현 사태를 정리해라는 메시지가 핵심이던데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나는 현 도당 문제의 원인이자 결과가 자네라고 생각하네 석부위원장의 조금의 책임도 질줄 모르는 무책임한 태도가 이번 문제의 출발점이자 결과라고 생각하네. 우선 자네 거짓말부터 하나 바로 잡고 자네 책임론을 이야기 하겠네?
1. 의혹이 더욱 분명해져
자네 글 중 “....그 자료들은 중앙당 예결산위원회에서도 밝혔듯이 최종결산자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라고 주장했는데 이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데, 예결산위원회는 홍지욱에게 보낸 답변서에 “감사 요청 시 제출된 총계장원장과 대의원대회 결산서 특감팀에 제출한 원장은 다릅니다(대의원대회원장과 특감팀에 제출한 원장은 동일)”라고 했는데 자네가 주장하는 최종결산자료가 아니라는 문구는 어디에도 찾아 볼 수가 없다.
문제는 자네가 집행책임자였는데 그 자료는 8월4일까지 지출이 정리되어 있는 자료로 11월 달에 류정자 동지가 위원장에게 최종 정리된 거라며 건넨 자료인데, 도대체 언제가지 정리된 자료가 최종 자료인가?.
자료도 보여주지 않으면서 그런 주장이 신빙성을 가진다고 보는가? “예결산위원회는 최종 결산자료가 아니라고 한 적이 없고 감사시 제출한 원장과 특감팀에 자네들이 제출한 원장이 다르다고 분명히 확인하고 있네” 두 자료 모두 자네들이 작성한 건데 분명 하나는 조작된 거짓이겠지? 결국 자네의 거짓말로 뭔가를 상당히 조작했다는 의혹을 더욱 키우고 말았네.
설마 자네들이 작성한 자료가 아니라고 우기지는 않겠지? 총게정 원장 문제에 대한 자네의 주장은 분명히 책임을 지기 바라네?
2. 책임지기보다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가 근본원인
이제 왜 자네가 이번 사태의 원인이자 결과 인지를 자네처럼 논리적이지는 못하지만 요약해서 몇 가지 지적하겠네. 지난 7월 23일 운영위원회를 앞두고 7월20일 임원간담회를 저녁 8시부터 새벽 1시 넘게 까지 하면서 내가 자네 책임론을 제기한 것으로 새로운 것은 특별히 없지만 당원들은 공감하리가 본다.
1) 왜 유독 경남이 1억이 넘는 과도한 빚이 졌는가?
다른 누구와 비교하는 걸 나도 누구보다 싫어하는데 상황설명을 위해 비교하겠네.
▶ 04년 똑같은 경남도지사 선거가 있었는데 돈도 적게 쓰고 지지율도 높게 받고, 결론적으로 흑자선거였네.
▶ 06년 유권자나 기초단체수등이 비슷한 부산광역시장 선거와 비교해도 똑같이 50% 보전을 받았는데 경남 빚 진거보다 더 많은 흑자선거.
▶ 그런데 왜 경남은 1억이 넘는 빚이 졌을까? 당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의문을 가질만한 사안이 아닌가?
2) 도지사 후보가 당 대표하면 득표력에 도움이 되었는가?
올라오는 글 중에 이승필위원장이 부위원장하다가 사퇴한 문제를 가끔씩 거론하며 공을 하는데 그 책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이미 도당대표로 도지사후보로 선출되어 있는데 중앙당 대표로 문성현 위원장을 올려 보낸게 자네가 중심이 된 자민통 그룹임을 부정하지는 않겠지. 이승필 위원장등이 반대하니까 자네들 논리가 뭐였나? “당대표가 되면 언론노출 빈도도 많아지고 지명도도 올라가서 도지사선거에 도움이된다”이런 요지였지? 그래서 나온 결과가 겨우 10.1% 지지율에 1억이 넘는 빚인가?
이승필 위원장은 “당 대표하면 도지사 선거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선거 조질 수 있다는 요지의 뜻으로 당대표 출마를 반대했지” 결론적으로 자네들이 문 대표를 민주노동당 정치지도자로 언제까지 함께할지 모르지만 자네가 중심이 된 자민통 진영의 정치적 목표를 위해 경남도당이 결국 이용당한 거라 생각하네.
결국 과도한 부채를 조직에 떠넘긴 일련의 과정만 하더라도 자네가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네? 자네가 모든 문제를 남 탓으로 돌리는 건 지도자의 자질이 아니라고 공개적으로 이승필 위원장을 비판했던데 아무런 책임도 질줄 모르고 과도한 권력욕에 사로 잡힌 자네의 태도가 현 도당사태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나는 생각하네!
3) 당이 자네들 사조직이라고 생각하나?
내가 놀란 것은 이해 못할 자네와 자네들의 태도 일세?
이승필 위원장이 도지사선거회계장부와 통장 제출을 요구했을 때 자네는 “그걸 왜 줍니까”라고 답했지.
민주노동당이 자네와 자네그룹 소유물이 아니잖아?
최종 책임자인 위원장이 요구를 안 해도 진작 인수인계되어야 할 자료를 “그걸 왜 줍니까”라고 할 때 위원장의 심정이 어떠할지 한번쯤 생각해봤나? 자네의 그런 태도가 문제를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는 거 알고 있지?
7/20일 자네에게 또 물었지 “왜 자료 안 줬어”
자네 답이 “ 믿지를 못했어”라고 했지.
자네들 사람 아니면 못 믿기 때문에 줘야할 자료도 못준다는 태도 였잖아? 도당이 자네들 개인 소유물인가?
자네의 그런 태도에 대해 자네하고 함께 하는 운영위원들은 자네 태도가 문제가 아니라 “이승필 위원장의 지도력이 문제”라고 하는데서 자네들의 태도가 명확히 확인되지? 이게 자민통에 복종하라는 뜻 아닌가?
이게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이라는 공당을 대하는 태도라고 생각하나? 결국은 자네와 자네들의 일방적인 이런 태도가 현 사태를 이 지경으로 끌고 온 배경이라고 생각하네?
4) 자네는 형식적 절차를 강조하는데 한번이라도 제대로 된 회의나 간담회가 있으면 소개한번 해보게?
석부위원장!
자네 글에서 열거한 그간의 과정 중 한번이라도 정상적으로 토론되고 결론이 난 회의가 있다고 생각하나? 형식을 그렇게 중시하는 자네나 현처장이 위원장의 자료제출 요청을 거부하는 행위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자네들에게 불리하면 거부해도 되고 유리하면 절차라는 형식을 내세우는 이중적 태도가 민주노동당이 추구하는 가치라고 보는가?
민주노동당의 현재의 과정은 혹독한 민주주의의 훈련과정이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자네와 자네 집단의 태도는 보수 정치 집단에서 확인되는 “일단 이기고 보자”는 권력욕이 너무 지나치게 작동된다고 나는 생각되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중앙권력이나 지방권력을 장악하면 뭘 할 수 있겠나? 우리운동은 결과보다 과정의 정당성을 더 중시해 왔음을 한번 되돌아 보기 바란다.
3. 마음을 비우고 자네를 뒤돌아 보게?
석부위원장!
두서없이 적다 보니 자네 글보다 논리도 정연하지 못하네 이해해 주시게!
자네들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사례 2가지만 이야기하고 글을 마치겠네
먼저 회계와 관련된 문제다.
작년 7월에 도당 임원 선거시 당원집에 배달된 후보 공보물 비용처리를 보면서 느낀 점이다. 그 인쇄비용등을 후보들이 공동분담 하는 걸로 했는데 선거 끝나고 현 처장이 총비용이 800만원이라고 했다. 내가 뭐가 그렇게 많으냐며 2-300만원 정도 면 될 것 같은데 내가 한번 알아본다고 하니까 현 처장이 자기가 한 번 더 알아보겠다고 한 일이 있다. 며칠 후에 현 처장이 800만원이 아니라 300만원이라고 이야기 했다.
내가 문제제기 안했으면 차액 500만원은 어떻게 되었을까? 개인이 착복하지 않으면 문제될 것이 없는 건가? 자네들의 회계문제에 대한 태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하네.
두 번째는 당에 대한 자네들 태도문제다.
현 김정광 처장의 거취문제에 대한 태도인데, 위원장하고 처장은 하나의 후보조로 처장은 위원장후보에 종속되는 개념이란 것은 자네도 잘 알 것이다.
이는 당선과 사임의 운명을 같이 한다는 의미지. 당규에 이런 규정이 있고 없고를 떠나 오랜 관행이고 상식적인 문제를 자네와 자네 집단은 "위원장 사퇴가 정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처장직을 그대로 수행하고 있다. 위원장 사퇴가 정당하지 못하다는 것은 누가 무슨 기준으로 판단하는지 해명한번 해보게?
결국 자네나 자네 집단에 유리하면 옳은 것이고 불리하면 잘못된 것이라는 패권적 권력욕의 태도에서 비롯되는 문제라 생각한다.
석 부위원장!
대선 총선 앞두고 도지사회계문제에 대해 자네 스스로 정치적으로 합의 안 되면 하반기 사업 끝장이라고 이야기 해놓고 정치적 합의를 거부하고 자네들 집단의 힘으로 밀어 붙힌 것 아니가? 그렇게 해놓고 누구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가?
무책임한 태도와 권력욕을 버리게! 그러면 문제 해결의 길이 보이지 않겠나?
2007 8월 19일 여영국
운영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코멘트 부탁드려요.
지나다가 씨--- 석00은 회계해라... 회계해서 천국가라... 지금은 아무래도 천국못가겠다. 아님 박성수회장하고 갔이 천국가든가...
07·08·19 23:58 수정 삭제
당원 석영철이의 변명보다 훨씬 논리가 정연하다. 사실 석영철이는 변명조차 없이 장황하게 궤변만 늘어놓다 이승필위원장 욕하는 걸로 끝내는 치졸함을 보였다. 책임질 줄 모르는 석영철, 이 석영철이에게 비판과 단죄를 할 줄 모르는 자민통인지 주사판지 하는 썩은내 나는 집단. 민주노동당의 앞날이 걱정된다.
07·08·20 00:31 수정 삭제
청문회하자 청문회 좀 하자. 거짓말만 자꾸 하는 인간들이 있는데 말이다. 책임질 인간은 책임을 안지고 검찰에 갈까봐 겁만 잔뜩 먹고 변명과 거짓말만 자꾸 하는데 청문회 함 하자... 속시원하게 잘 함 해볼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잘 안되는 모양이제.. 그러니까 가만히 있는 이승필 위원장 바지가랭이만 잡아 뎅길려고 하는거 보니까 말이다...
급하긴 급한 모양이네. 사퇴 했다고 난리 법석이더니만 이제는 해결좀 해달라고 난리법석이네.. 평당원들이 중심이된 대책위가 구성되었으니 잘 될겁니다. 너거들이 해결을 못하니 당원들이 나설수 밖에는 ......
07·08·20 01:19 수정 삭제
당원 출발점은 도지사후보당선 후 당대표 출마에서부터다. 그당시 많은 당원들은 경남도지사후보가 왜 당대표로 출마하는지 의문이였고, 도지사선거에 충실하자!고 한 당원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당대표로 나섰다. 그때부터 뻐걱거렸다.
지금의 문제가 회계에 집중되여 있지만, 애초의 출발은 연합후보-간부인선문제-여러가지 사업에 임하는 계급적 입장-맹세문-통일사업-회계문제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이 있다. 이 과정의 절정판이 바로 '회계'다. 숲을 보지 못하고 숲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면 이 문제는 안풀린다. 마찬가지로 도당의 혁신과 현 진용의 전부 퇴진없이는 대선도 총선도 이미 물건너갔다.
현 집행부는 전부 물러가고, 시군위원장들의 공동체제로 대선총선을 치루자.(찌....시군위원장들도 별반 나을 것 없지만?)
물먹는 하마로 전락한 도당. 그 몰락의 징후가 서서히 드러나는 가운데 회계실체가 밝혀질 것이다.
07·08·20 09:13 수정 삭제
내도 당원 여00!!!!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었구나!!!!
회계에 대한 내용은 명확하게는 잘 모르지만(평당원이라서),,,,
글올리는 투가 막가고, 싸우자라는 것 같은데...
어디, 경찰에 회계관련해 고소고발 하겠다는 얘기도 들리고,,,,
부위원장도 사퇴하고, 이제는 당을 떠나는 일만 남았네????
평당원인 내가 보기에는 상식이하의 글을 계속 올리는데..... 한심
07·08·20 10:24 수정 삭제
평당원이 정말 이러시면 안되는 것 같은데요 여영국 전 부위원장님 ㅠ.ㅠ
07·08·20 11:34 수정 삭제
푸하하 니도 당원?
잘 모르면 아갈묵념하든지, 아니면 좀 알아보든지, 뭔 개소리하냐 응?
07·08·20 11:55 수정 삭제
회계감사까지 갔다면 이건 멍청한 것을 떠나서 한마디로 무능한 것이다.
어처구니 없는 일은 영수증을 몽땅 분실했다고 했는데 이게 가능한 일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단위 노동조합에서는 맞아 죽을 일이다!
회계문제에 대해서 아무리 깡통이라도 1억원이 넘도록 회계장부를 잘못 정리할 멍청이는 없다. 또 당시 사무처장이 앞장서 해명하고 있지만 우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부분을 찾아볼수 없고 임원들의 사퇴문제를 이용해 물 타기만을 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 "총결산보고가 대의원대회에 허위로 보고 되었습니다."
※ "전,현직 처장이 회계자료 제출을 거부하면서 의혹을 키웠습니다."
최고 의결기관인 대의원대회에 엉터리 회계자료를 제출한 것에 대해 사과부터
허위설명회조작 대대에 허위로 보고한것도 모자라서, 설명회를 개최해서 또 허위로 무마시킬려고....현당직자의 변명이 아닌 진실을 알고 싶소...
현당직에 있는 석영철부위원장의 변명을 듣기위해 설명회를 가진다고?
명백한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런말들을 하는지....
그 회계장부가 대대에 제출된 회계장부하고 다르다니깐! 그래서 왜 다르냐고 했더니 그건 최종정리된 장부가 아니라고 그랬고, 그래서 최종정리된 총계정원장을 보잤더니 그건 못 보여준다는 거야.
그리고 당신 말대로 이승필 전 위원장이 제출받은 회계장부가 진짜 회계장부가 맞다면 그건 더 문제지. 대대 보고된 것하고 1억이 넘게 차이가 나는 회계장부가 맞다면 대대 보고가 완전히 거짓말이었다는 거니까.
궁금해서? 다른 문제제기는 잘 모르겠고,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현 도당 사무처장 거취와 관련해서 문제제기를 하셨는데,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한 후보조로 나왔으면, 사퇴도 같이 해야 한다는 것인데, 도당 위원장님이 사퇴결심하기 전에 동반출마 했기 때문에 도당위원장 사퇴와 같은 중차대한 문제는 사무처장과 진지한 논의를 해야 되는 것이 맞는데요, 여영국부위원장이 생각하는 관행과 상식적인 선에서는요.
도당 위원장님이 사퇴하기 전에 진로에 대해 사무처장과 진지한 논의는 있었나요?
서로 진지한 논의를 한 결과, 도당 위원장님이 사퇴했다면 당연히 사무처장도 동반사퇴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진진한 논의도 없이 사퇴했다면 우선은 도당 위원장님이 사무처장 거취에 대해 무책임했으며, 기본적 도의에도 벗어났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좀 심한 말로 사무처장만 바보(?) 만들기 딱 좋은.....
오랜 관행과 상식적인 선에서 봤을 때
=====================
결단해야 할 사람.
지리산 | 2007·08·20 09:21 | HIT : 82 | VOTE : 0
석모씨는 이승필 전 위원장에게 결단을 촉구하며,라는 글을 섰다. 그러나 자유게시판이나 여러가지 이야기를 종합해 볼때 결단해야 할 사람은 석영철인것 같다.
석영철씨, 결단을 촉구하오! 김정광사무처장도 마찬가지고, 전진숙직무대행도 마찬가지아니가싶다.
진짜로 눈물이 난다.
이승필 전위원장이 사퇴를 하고 운영위가 열린날, 모처에서 "도당을 우리가 장악했다"고 건배했다는 이야길 듣는 순간, 아찔했다. 아니 도당이 썩어도 한참 썩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건배한 사람들 알고 있다. 언젠가는 그들을 심판하리라.
==========================
한가지만 물어볼게요 위원장이 회계장부와 통장을 제출 해라하면 해야지
제출안한이유가 뭐야
===================================
이승필 전위원장이 직접나서서 잘못된선전을 중단시켜야 합니다
석영철 | 2007·08·18 14:26 | HIT : 62 | VOTE : 0
이승필 전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잘못된 선전을 중단시켜야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당원동지여러분 !, 경남도당 석영철 부위원장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터넷 게시판에 실명으로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들에 대하여 “어떤 입장을 밝혀야하는 것 아니냐”, “왜 욕만먹고 가만히 있느냐” 라는 말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이 오히려 당내갈등을 증폭시키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면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상황이 도를 넘어서는 정도로 가고 있기 때문에 직접 견해를 밝히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실 문제의 근원은 이야기하지 않고 사실도 아닌 “회계부정, 수자놀음”으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당원들을 현혹하고 당내여론을 그런 왜곡된 방향으로 진흙탕으로 몰고가는 것은 안된다고 봅니다. 누가뭐래도 현재 발생한 갈등의 근원들은 3기 집행부에 있고, 종국에는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문제의 근원이 무엇인 지 진지하게 되짚어보고, 철학과 노선이 다른 부분은 인정하고, 평가는 당원대중들이 건강하게 하시도록 하여야하는 것이 지금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글을 올립니다. 글이 상당히 깁니다. 꼼꼼히 읽어봐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도데체 무엇을 위한 사퇴입니까
7월 23일 오전 이승필 전위원장은 상임집행위원회에서 갑자기 조기선거를 주장하였습니다. 상집구성원 모두가 당황했습니다. 상집에 이어 임원회의에서 논의를 했습니다. 조기선거에 대한 반대의견이 제출되자 이승필 전위원장은 즉각 사퇴의사를 표명하였고, 당일 운영위원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하여 사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전혀 사전논의도 없이 불과 하루만에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불과 2개월전 5월 00일 사퇴를 선언하고 5월 21일 사퇴번복을 한 마당에, 또다시 사퇴를 선언하면 이제는 번복할 수도 없다고 판단하였기에 당일 3번에 걸쳐 사퇴를 만류하였습니다. 임기가 불과 7개월밖에 남지않았고, 대선총선을 막 준비해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사퇴는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설득이 되지 않았고 사퇴선언이후 7월 26일 도청 프레스룸에서 사퇴기자회견을 하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난 문성현 도당 위원장 2기 집행부 때, 이미 부위원장직을 사퇴한 바도 있고, 5월 21일 3기 위원장 사퇴와 철회, 그리고 7월 23일 또 다시 사퇴선언과 사퇴기자회견을 하는 과정을 보면서 저는 함께 집행을 했던 임원으로서 이것이 공당의 지도자로서 책임있는 행동인가에 대하여 참담함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7월 사퇴사유는 5월 사퇴사유와 같았기에 저로서는 정말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또 사퇴로 인하여 당력을 소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순간적으로 겁도 났었습니다. 왜냐하면 사퇴이후에 홈페이지 게시판과 이메일을 통해 온갖 왜곡된 사실을 유포하고, 정파갈등으로 몰고가고, 근거없는 주장을 통해 당원들을 현혹하고, 하다못해 검찰고발, 선관위 고발등을 선언하는 마당에 당이 난장판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도무지 진보정당의 당원으로서는 해서는 안될 행위들이 벌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더욱 힘든 것은 대선, 총선을 앞두고 벌어지는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들 때문이었습니다.
그 원인은 일부 당원들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당이 어떤 혼란에 빠지던, 말던 간에 왜곡된 사실을 홈페이지에 도배를 하고 기자들에게 정보를 흘리고 하는 행위들이 아주 집요하고 목적의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를 둘러싸고 집행,결정과정에서 당사자로 있었던 도당의 약 60명의 운영위원과 20개시군의 시군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상임집행위원회의 간부들 속에는 더 이상 이대로는 나둬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팽배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책임이 과연 타인에게 있는 것입니까.
당원동지여러분 !
7월 26일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기자회견문과 들리는 이야기에 따르면, 자신의 사퇴가 마치 자신의 잘못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타인의 잘못(지도집행력, 인사권문제, 회계자료문제, 비정규직사업문제, 자민통의 패권등)에 의해 어쩔수 없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승필 전위원장 같지 않은 비겁한 태도입니다. 스스로가 책임지고 집행하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면, 그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 되는 것인데, 그 책임을 다른 사람들에게 떠넘겨 당을 힘들고 어렵게 만드는 것은, 지도자의 덕목이 아닐뿐더러 대중운동의 지도자로서는 정말 치명적인 실수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당시, 당내의 여론은 “또 사퇴가, 앞전에 한번 사퇴하였는데, 심한 거 아이가, 임기라도 채우지” 하는 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승필 전위원장을 존경했던 동지들도 이 이야기에는 동의하는 편이었습니다.
위원장이라면 다 품어안고, 품이넓게 갈 수 있는 위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위원장이라면 권한과 함께 도민과 7000당원들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도 있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도당의 위원장이 결코 가벼운 자리가 아님에는 틀림없지 않습니까.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 기자회견문과 들리는 이야기들을 보고, 듣고하면서 더욱 놀랐습니다. 이렇게도 사실을 왜곡 해석하여 전달할 수도 있구나 하면서 정말 한탄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첫째, 회계문제는 1년간에 걸쳐 철저히 공식적으로 처리되었습니다.
이승필 전위원장은 사퇴 기자회견에서 회계장부를 주지도 않는 현실을 개탄하면서 사퇴를 한다고 했습니다. “회계장부도 주지않는 나쁜 놈들이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위원장 역할을 하나” 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승필 전위원장은 그 과정에 대하여서는 전혀 언급도 하지 않고 회계장부를 주었니 안주었니 하는 것만 부각시켜 사실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사실 도지사선거회계와 관련해서는 수없이 많은 논의가 상집, 임원회의, 운영위원회, 대의원대회에 이르기까지 이루어졌고, 그때 그때마다 문제제기가 있는 부분은 해명을 하였고, 이승필 전위원장이 직접 주재한 의결기구에서 이미 결산처리 종결된 부분입니다. 이러한 과정에 이르기까지 이승필전위원장이 회계장부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면 정말 믿으시겠습니까.
도지사선거회계는
1) 06년 7월경 이승필위원장의 취임이후 직접 강력한 요청에 따른 조희석감사의 도당 특별감사
2) 06년 7월 ~ 9월 이승필위원장의 주재로 이루어진 운영위원회에서의 토론 및 결산승인
3) 06년 7월 ~ 수없이 많은 임원회의와 상집에서 회계결산 검토
4) 06년 9월 이승필위원장의 주재로 이루어진 도당 최고결정기구인 대의원대회에서의 결산승인
5) 07년 1월 이승필 전위원장이 공식적으로 취득한 회계장부 자료를 제공하여 홍지욱당원의 중앙당예결산위원회 특별감사청구
6) 07년 3월 운영위에서 예결위 결과에 따라 선거회계 결산을 종료하고, 부채전환한다는 결정
7) 07년 2월 ~ 5월 예결위차원의 3개월이상에 걸친 감사진행(예결위원장 김창희)
8) 07년 6월 16일 예결산위원회에서의 감사결과보고서 중앙위원회 서면보고
9) 07년 7월 이승필 전위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개최된 도당운영위원회에서의 예결산위원회 보고설명,
10) 07년 7월 도당운영위원회에서의 예결위결과에 대한 조치결정등
보시다시피 무려 1년이라는 기간동안 지리한 문제제기와 토론, 결정과정등을 거쳤으며, 문제제기한 당사자들의 제기는 객관적이고 민주적인 당내절차를 거쳐 처리되었고, 오히려 당원들과 대부분의 시군위원장, 운영위원들은 이러한 소모적인 논쟁에 대하여 이제 그만 정리하자는 강력한 문제제기 조차까지도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료를 통하여 여러차례에 설명을 하였고, 이승필 전위원장에게 필요하다면 장시간 자료를 검토하여 개인적으로 의혹이 있다면 모든 의혹을 확실히 해소하자고 제안한 바도 있습니다. 실제로 임원회의에서 모든 자료를 놓고 설명을 하려고 하였으나 오히려 이승필 전위원장이 “나는 봐도 모르겠고 자료는 필요없으니 예결위에 감사만 확실히 받아 깔끔하게 의혹을 풀자. 그것만이 도지사회계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다” 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왜 회계문제가 갈등요인이 되는지에 대하여 항의도 해보습니다. 당시에는 “횡령의혹이 있다”고 명확히 저에게 이야기 하길래, “아 ! 이문제는 정말풀기 어려운 문제가 되겠다.” 정말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앞날은 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회계문제라는 것이 한번 제기하면, 하는 쪽이나 받는 쪽이나 치명적인 상처를 받은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제기하는 쪽은 설사 그것이 아니라고 밝혀진다 하더라도 생리상 자신의 주장을 절대로 접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아시다시피 횡령당사자와 무슨 깊은 논의를 할 것이며, 무슨 애정과 동지적 신뢰를 보내겠습니까.(물론 예결산위원회 결과가 나온 다음에는 횡령이란 말을 언제 했냐 하는 식이어서 씁쓸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갈등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선거회계장부 총계정원장이 위원장에게 제출되었습니다.
그러나 회계장부 제출은 엉뚱한 방향으로 문제가 풀리고 말았습니다. 위원장의 직위로서 공식적으로 취득한 당의 회계문서가 여영국 전부위원장에게 전달되었고 여영국 전부위원장은 사적으로 이 회계장부를 홍지욱당원에게 전달하게 되었고, 예결위에 감사청구자료로 제출되었던 것입니다. 개인이 그것도 도당의 위원장으로서 취득한 회계장부를 사적으로 유출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에 대한 문제제기가 당원들과 운영위원회속에서 강력히 제기되었던 것은 이러한 과정 때문인 것입니다. 지금도 비공식적으로 당의 선거회계장부를 소지하고 있고, 반환하지 않고 있는 것은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직을 사임하였으므로 즉시 당에 반환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약에 대외적으로 기관등에 유출이 된다면 모든 책임은 이승필 전위원장에 있다는 사실은 명약관화한 사실입니다.
결국 당시 이승필 전위원장이 제기했던 문제의 본질은 자료가 아니라 당내에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기구인 예결산위원회에서 결정이 나면 그에 따르면 될 것아닌가 하는 것이 일관된 주장이었습니다. 그때의 주장과는 달리 예결위에 감사청구된 이후 5월 사퇴와 7월 사퇴때 회계장부를 주지않는 부도덕한 놈이라고 몰아세우는 것에는 정말 치욕감마저 느낍니다.
수많은 토론과 검토, 총계정원장 제출, 예결위 감사 요구와 예결위 감사 실시 및 결과보고, 이에 따른 조치등이 종결된 상태에서 자료제출을 하지 않아 사퇴한다고 하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명분입니다
둘째, 비정규직 사업은 특정 정파나 개인의 전유물이 절대 아닙니다.
이 또한 전혀 사실과 다른 철저히 자신의 개인적인 입장일 뿐입니다. 기자회견문에서는 마치 비정규직 실태조사가 결정이 늦어서 포기한 것처럼 되어있는데, 그렇게 말해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기자회견을 함으로서 마치 자신을 제외한 도당의 집행부는 비정규직문제에 대하여 마치 문제가 있는 집단으로 은연중에 몰고 가고 있는 것입니다.
비정규직실태조사의 무산은 시기의 문제가 아니라, 처음부터 이를 받아안을 해당 주체(노동조합)들의 현실적인 조건이 받기어려운 상태에 있었습니다. 어떤 노조의 간부동지들은 실태조사에 대하여조차 부정적인 견해를 공공연히 이야기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것은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강력히 주장했던 당사자들이 사전에 충분한 정치사업을 하지 않고 기구를 꾸리고 집행하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에서 잘못이 더욱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비정규직사업을 무슨 전유물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제기하는 동지들이 아주 몰상식한 인간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동지를 설득하고 교양해서 비정규직 사업의 현실과 전망을 밝혀주는 것이 더욱 비정규직 사업을 잘하는 길임에도 말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호도하고 마치 비정규직 사업의 실패가 마치 타인들의 비정규직사업의 방관으로 비롯된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비정규직 사업을, 도당 내에서 이승필 전위원장 못지 않게 강력히 주장하였고, 부족함은 있었을 지 몰라도, 소홀함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거의 유사한 사업이 이미 창원대 진보진영연구진에 의해 추진되어져 있는 것도 확인한 바 마치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을 사퇴사유로 문제삼는 것은 아주 실망스러운 일입니다.
참고로 사퇴하기 불과 몇일 전인 7월 20일 제가 당시 이승필 전위원장에게 비정규직실태조사 포기에 따른 자원을 비정규직센터의 건립기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자고 주장한 바가 있습니다, 대체적인 의견접근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사퇴로 인해 논의는 진척이 어렵지만 이제는 시작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당내의 정파패권 때문에 사퇴하였다고 하면, 이는 패배의식입니다.
이승필 전위원장은 사퇴의 사유를 자민통진영의 패권으로 도저히 장벽을 넘을 수 없어서 사퇴를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당원들이 보면 정말 이해할 수가 없고 어처구니가 없는 사퇴사유입니다. “민주노동당내에 정파갈등으로 그것도 경남에서 제2당인 민주노동당의 대표가 사퇴를 한다, 그것도 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서 도민들에게 알리고 사퇴한다.” 제가 들어본 바에 따르면 당시 기자들도, 시민단체의 대표들도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는 당내문제이니까 논평하기는 그렇지만, 사퇴기자회견까지 하는 것은 정말 경솔한 행위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당내에는 이른바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는 의견그룹(정파)가 있습니다. 저는 자주, 민주, 통일의 정책과 노선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진보연합이 활성화되어야 당과 함께 집권할 수 있다고 믿는 변혁운동가입니다.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는 이상 정치적견해는 생길 수밖에 없으며, 소통과 합의를 통해 조화를 만들어갑니다. 그러나 서로간의 견해의 차이가 생기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양보를 통한 정치적 합의이며, 이것이 불가능할 때는 민주주의 일반원칙에 따라 토론하고, 다수의 의견으로 정리하여 사회는 운영되는 것입니다. 하물며, 진보정당인 민주노동당에서 이승필 전위원장이 항상 주재하고 토론하고, 때로는 양보하고, 때로는 다수결로 그동안 당내의 문제를 처리해왔는데 도대체 무엇이 장벽이고 무엇이 문제란 말입니까. 이승필 전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조직운영의 경험속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는데, 저도 노동조합, 민주노총 간부활동 10년가까이 해보았지만 그것은 정말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이런 상황자체를 정파의 패권으로 말하고 사퇴한다면, 지나친 패배의식입니다.
회계문제같은 사안도 이승필 전위원장의 소신대로 인정하면서 거의 1년이 넘게 참고 기다리면서까지 설득하려고 하였는데도 도대체 무엇이 패권이고 무엇이 장벽이란 말인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위원장의 직위로 과도한 실력행사를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더욱 신속히 합의하여 처리할 수 있는 일도 위원장의 말 한마디면 사실 주눅들어서 상집들 말한번 제대로 못하였던 것이 그 동안의 현실이었습니다.
넷째, 지도자의 덕목은 품는 것이며, 지도력은 대중속에서 빛나는 것입니다.
위원장의 지도력을 세워주려고 무단히 노력했습니다. 회계문제는 이승필 전위원장이 직접 지시 및 주재하여 도당 회계감사위원회 특별감사, 임원회의, 상집, 운영위, 대의원대회, 예결위보고 및 조치결정하였고, 인사권도 위원장이 원하는 데로 집행되었고, 비정규직 실태조사도 하기로 결정되었고, 하다못해 진보연합 공동대표를 하지 않겠다는 말도 그대로 인정하였고, 돈이 없다고 집행을 중단시키라고 해서 집행이 중단되었고, 기타 등등, 도대체 지도력이 무시당한 것이 무엇인 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당원동지여러분 !
지도력이라는 것은 어떻게 서는 것입니까, 가장 먼저 통합집행부의 지도자로서 다른 임원들을 견인하고, 설득교양하고, 때로는 양보도 해가면서 강력한 리더쉽이 형성되는 것 아닙니까. 일방적으로 내 생각은 이러니 나를 따르라 한다고 해서 지도력이 서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런 지도력은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는 사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아닙니까. 오히려 당을 마치 노동조합처럼 취급하며, 노동조합의 운영방식을 당에게 바로 강요하는 것이 지도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승필 전위원장이 직접나서서 흑색선전을 중단시켜 주십시오
당원동지여러분 !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사유는 정당하지 않은 것입니다. 처음에는 사퇴를 한 마당이기 때문에 이를 시시비비하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이후 당내에 이런저런 왜곡된 구전홍보를 통하여 당을 파산시키려는 동지들이 확인 되었습니다. 특히 도지사선거회계와 관련하여 회계부정이니 횡령이니 하는 정말 상식이하의 행동을 하는 동지들도 있습니다. 이미 회계부정과 횡령의 문제는 이승필 전위원장의 주장대로 중앙당 예결산위원회의 직접 감사에 의하여 사실이 아님이 확인되었고, 예결산위원회가 직접 내려와서 도당운영위원회에서 해명까지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당 예결위의 결과조차 믿지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자 하는 지, 그 정치적 목적은 무엇인지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계문제와 관련하여 뒤에서 인터넷으로 더 이상 흑색선전을 하지 말고 당당히 도당에 찾아와서 당시 집행책임자와 회계책임자의 설명을 들으시는 것이 당을 위해 가장 현명한 판단일 것입니다.
저는 비록 부족하지만 “지도자의 가장 큰 덕목은 사람을 감쌀줄 아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그리고 대중을 믿고 버티는 속에서 빛나는 사람이 지도자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당원들이 이승필 전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노동운동의 지도자로 그동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도당에서의 3번에 걸친 사퇴로 인해 그 지도력은 기자회견문에서도 나오듯이 커다란 정치적 흠결이 되었습니다.
저는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발생한 도당의 문제는 누가뭐래도 이승필 전위원장의 사퇴가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더 이상의 당내 갈등이 증폭되지 않도록 사퇴이후 발생한 문제들에 대하여 직접 나서서 중단시켜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필요하다면 당원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3기 도당의 집행에 대하여 무엇이 문제였던지 평가하고 토론할 용의도 있습니다.
이승필 전위원장님의 결단을 촉구하며 다시한번 당원동지들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대선총선에 더욱 전력투구하여 당을 안정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많은 격려와비판 그리고 지지를 당부드립니다.
2007년 8월 13일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석영철
================================================
다시 한번 이승필 전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하며
석영철 | 2007·08·18 14:06 | HIT : 96 | VOTE : 0
다시 한번 이승필 전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하며
당원동지여러분 !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습니다. 더운 날씨에 도당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더욱 답답하시고 안타까우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악의적인 선동과 갈등조장에 한편으로 분노를 하면서도 이 사안은 정말 냉정하게 조직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신속하게 처리하여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금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의견들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것을 읽어보았습니다. 대체적으로 회계문제에 집중되어져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원들도 도대체 무엇이 진실인지 알기쉽게 해명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 그동안 해명을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심정은 정말 굴뚝같았으나
당원동지여러분 ! 여영국 전부위원장과 홍지욱당원이 지금까지 제기한 회계관련 문제들은 의도가 깊숙이 박혀있기 때문에 조직적이고 공식적으로 정리하지 않는 이상 정말 간단하게 정리될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닙니다. 그러나 결산에 근거하여 명확하게 해명이 가능하며 조만간에 그런 조치를 밟을 것입니다.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지금 여영국 전부위원장과 홍지욱 당원이 공식적인 당의 회계장부를 반환하지 않고 보관(이승필 전위원장으로부터 전달받음)하고 있으면서 잘못된 선전을 하고 있는데,
그 자료들은 중앙당 예결산위원회에서도 밝혔듯이 최종결산자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한다면, 결산이 종료되지도 않은 자료를 갖고 수치가 맞네, 안맞네하는 것은 아주 웃기는 일입니다. 물론 한번 내뱉은 말을 주워 담을 수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위와 같은 반박은 얼마든지 할 수 있었습니다만, 아래와 같은 이유로
1) 당의 공식적인 절차(도당의 특별회계감사, 상집, 운영위 토론결정, 대의원대회 결정, 중앙당 예결산위원회 특별감사)를 모두 거친 마당에, 공조직이 일부 당원이 제기하는 문제에 휩쓸려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며, 이것은 앞으로 공조직의 결정을 누구나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2) 홍지욱, 여영국당원이 제기하는 회계문제는 모두 회계장부상의 수치를 해명하여야 하는 것과 수입지출의 내역을 간단히 설명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여 그것을 인터넷과 당원메일로 할 수 없다는 한계.
3) 홍지욱, 여영국 당원이 제기하는 회계문제는 선거회계의 특성상 이승필 전위원장(도의원 출마선거회계)을 포함하여 경남의 그 어느 선거회계에서도, 중앙당을 비롯하여 그 어는 시도당에서도 대외적으로 공개하여 처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선거회계의 특성상 특정기관이 이를 인지하였을 경우, 이미 당내의 문제를 벗어난 방향으로 파장을 몰고와 당을 파국으로 몰고간다는 입장(아마도 여영국 전부위원장과 홍지욱 당원도 잘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회계책임자 및 정당의 대표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2년이하의 징역 및 기천만원의 벌금을 물게 되는 것은 물론 민주노동당의 근간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가 있음.)
4) 홍지욱, 여영국당원이 제기하는 회계문제는 이미 공식적인 감사절차를 당력을 낭비하며 1년이상을 소요하면서까지 진행하여 횡령의 여지가 없음을 확인하고 해결된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수치상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당을 혼란으로 몰고가려는 의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5) 게시판상이나 이메일상으로 해명을 할 경우 수치상의 문제로만 접근하여 아시다시피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공방이상의 것이 되지않아 오히려 당원들을 더욱 혼란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 도지사선거회계 처리과정은 이승필 전위원장의 주재로 철저히 공식절차를 밟아왔습니다
1) 06년 7월경 이승필위원장의 취임이후 직접 강력한 요청에 따른 조희석감사의 도당 특별감사
2) 06년 7월 ~ 9월 이승필위원장의 주재로 이루어진 운영위원회에서의 토론 및 결산승인
3) 06년 7월 ~ 수없이 많은 임원회의와 상집에서 회계결산 검토
4) 06년 9월 이승필위원장의 주재로 이루어진 도당 최고결정기구인 대의원대회에서의 결산승인
5) 07년 1월 이승필 전위원장이 공식적으로 취득한 회계장부 자료를 제공하여 홍지욱당원의 중앙당예결산위원회 특별감사청구
6) 07년 3월 운영위에서 예결위 결과에 따라 선거회계 결산을 종료하고, 부채전환한다는 결정
7) 07년 2월 ~ 5월 예결위차원의 3개월이상에 걸친 감사진행(예결위원장 김창희)
8) 07년 6월 16일 예결산위원회에서의 감사결과보고서 중앙위원회 서면보고
9) 07년 7월 이승필 전위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개최된 도당운영위원회에서의 예결산위원회 보고설명,
10) 07년 7월 도당운영위원회에서의 예결위결과에 대한 조치결정등
■ 누구를 위해서 검찰과 국가기관에 고발을 합니까. 즉각 중단하여야 합니다.
당원동지여러분 !
동지여러분도 조직의 운영위원회나 대의원대회를 통하여 회계를 보고받고 질문하고 이를 토론하여 결산과 감사보고를 승인하는 절차를 익히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는 기본 상식입니다. 그 어느 조직도 회계문제를 당의 공식기구외에 전 장부를 조직원들이 검토하여 처리하는 곳은 없습니다. 회계감사기관은 도당은 운영위원회 직속기구로 회계감사위원회가 있고, 중앙당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중앙위원회의 직속기구로 있어 아예 독립적으로 운영 판단한다는 것은 익히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 자체를 무시한다는 것은 운동을 아주 비조직적인 방식으로 한다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지금 여영국 전부위원장과 홍지욱당원은 바로 이러한 비조직적 행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공식기구의 결정을 무시하고 그토록 자신들이 믿을 수 없다고 미워하던 국가기관에대하여 “검찰에 고발한다, 선관위에 고발한다”, 등등의 노골적인 해당적 행위를 기도하는 것은 당원의 이름으로 과감하게 저지하여야 합니다. 지금 많은 당원들이 이이야기를 듣고 걱정도 하고 분노도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행위는 당에대한 협박이며, 만약에 당을 국가기관인 검찰과 선관위에 상납하는 그러한 행위를 하였을 경우에는 반당적 종파적 행위로 간주하고 당원들이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점에 대하여서는 정말로 당원동지들께 호소하고자 합니다. 저는 여영국, 홍지욱 두당원이 절대로 그런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 대선/총선을 앞두고 파행을 의도하는 행위는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당원동지여러분 !
대선이 오늘로 124일 남았습니다. 전 당력을 기울여 돌파를 해도 모자랄 판입니다. 한창 이승필 전위원장의 주재로 대선준비위원회를 꾸리고 대선기획서를 통과시키고, 기구를 꾸려가는 마당에 갑자기 본인 스스로가 5월 사퇴에 이어서 7월에 또다시 사퇴를 하였습니다. 그 책임을 이른바 자신의 잘못이 아닌 타인을 잘못으로 돌리고 문제를 확산, 당을 갈등으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
대선총선을 앞두고 이러한 파행을 의도하는 그 어떠한 행위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누누이 이야기 했지만 의문이 있으면 당에 찾아와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해명받고 처리하면 될 것을 왜 홈페이지 게시판을 난장판을 만들고 왜곡된 사실을 정리하여 이메일을 당원들에게 날리며 당원들을 선동하는지 그 저의가 심히 우려스러운 것입니다.
■ 진실이 확인되어도 이 동지들은 저를 비롯한 개인 대 개인관계에서는 절대 승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심지어 몇몇 동지들은 이곳 저곳 다니면서 1억원을 헤쳐먹었니, 아파트 한 채 샀니하는 마타도어를 퍼뜨리고 다니며, 동지의 심장에 비수를 꼽는 행위를 서슴치안고 이를 당원들을 선동하는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당사자로서는 참 비참한 심정입니다. 그렇게 개인에 대한 정치적 타격을 주는 이유 또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배신감을 느끼기까지 합니다.
옛말에 “물을 엎지르기는 쉬워도 주워담기에는 어렵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이 동지들이 바로 내일 일을 생각하지 않고 한때의 잘못된 판단으로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만약에 저를 비롯한 개인이 대응을 하면 회계의 습성상 또 꼬투리를 잡고 흔들고 할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만약에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면 그 정치적인 책임은 누가질 것입니까. 특히 이미 횡령이 아니라는 사실은 예결위 결과보고에서 조차 확인된 사실임에도 줄기차게 수자놀음으로 당원들을 현혹하여 당원들이 받은 상처, 개인이 받은 상처, 그리고 당이 입은 막대한 당력소진, 당의 이미지 훼손, 대중조직에의 신뢰추락, 동지들간의 불신 확산등의 책임은 과연 누가진다는 말입니까.
이미 이동지들은 개인적으로 어떠한 해명을 해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개인 대 개인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당원으로서 뿐만아니라 지역운동에서의 정치적 생명이 끝나기 때문에 절대로 승복하기가 어려운 것이라 판단됩니다.
■ 개인 대 개인이 아닌 조직 대 개인으로, 예결산위원회등 당의 공식기구의 설명회를 통하여 정리합시다
당원동지여러분 !
이러한 정황을 보건데 결국 이번 회계감사에 대한 문제의 해결은 결코 개인 대 개인의 관계에서 절대로 해결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결론은 결국 여영국, 홍지욱당원 개인 대 조직의 결정으로 공식적으로 풀어야 말끔하게 정리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이번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재차 중앙당의 예결산위원회등 당의 공식기구 설명회를 개최하고자 제안하였습니다. 필요하다면 당원동지들에게 공지하여 참석토록 하고 모든 진실을 공적기관에서 밝히자고 제안하는 바입니다. 그것 만이 왜곡된 사실 유포를 중단시키고 회계문제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승필 전위원장이 직접나서서 악의적 선전을 중단시켜야 합니다
당원동지여러분 !
이번 사태의 근원적인 책임은 이승필 전위원장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여간에 걸친 각종회의, 회계감사등을 공식적으로 처리하신 분이 바로 이승필 전위원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에서 회계감사의 문제를 들고 나왔고, 급기야는 이승필 전위원장이 도당에서 공식적으로 취득한 회계장부를 여영국 전부위원장, 홍지욱 당원에게 인계하여 문제를 발단시킨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이 문제의 촉발점을 이루었던 이승필 전위원장이 누구보다도 더욱 명명백백하게 잘 아실 것으로 압니다. 물론 당에서 공식적으로 획득한 회계장부를 갖고 검찰이던, 선관위던 갖고 가시고자 한다면 그 누가 말리겠습니까. 그러나 국가기관들의 칼날은 대선총선을 앞둔 시점에 우리를 주목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승필 전위원장님에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호소합니다. 더 이상 당을 분열과 갈등의 진흙탕으로 몰고가는 행위들을 직접 나서서 중단시켜주십시오. 그것인 지역운동의 노동운동의 어른스러운 지도자로서의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당원들이 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7년 8월 17일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석영철 올림
당원 석영철이는 쓰잘데기 없는 소리 그만 지끼고 빨리 당을 뻘구디에 쳐박은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 부끄러운 점이 없다믄 왜 검찰조사를 그리 두려워 하나? 차라리 홀가분하게 검찰조사 받고 당당해 지는 게 안 나을까?
07·08·18 23:40 수정 삭제
아이구 아직도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하는 구려...소귀에 경 읽기가 따로 없구만..
석영철 부위원장의 이야기 무슨 의미인지 알겠습니다.
이번참에 확실하게 회계문제를 정리해 냅시다.
당원들에게 공지해서 궁금해 하는 당원들과 공식적 기구인 예결산위, 그리고 반드시 이승필 전위원장과 여영국 전부위원장, 홍지욱 전중앙위원과 함께 매듭지어 봅시다!!!
기대가 되는 군요.....
빨리 깔꼼하게 정리하고 대선`총선승리를 위해 힘을 모읍시다~
07·08·19 00:32 수정 삭제
지~를 떨어요 이승필 전위원장이 사퇴 하기전 정치적 합의를 말하면서 빨리 깔꼼하게 정리하고 대선총선 준비하자고 할때는 아예 쳐다도 보지 않더니 언자 좀 급한가보지들... 경남도당 회계문제 해결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도 평당원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현장에선 세액공제사업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또 누군 검찰고발을 한다니 ... 조직만 믿고 상식이 없는 집단주의 패거리문화에 찌들은 님들을 보면서 생각나는 말이 있습니다.
지~를 떨어요.
07·08·19 04:23 수정 삭제
석영철 화이팅 '지를 떨어요'와 당원이라고 밝힌 당원들은 기본적인당에 대한 상식도 없이 파쟁만 일삼는 당원들이군요. 한심합니다. 정치적합의좋아하시네, 무엇을 잘못했다고 합의를 합니까 ? 당신들의 의도가 명확합니다. 석영철 부위원장을 이번에 정리하고 다시한번 도당위원장, 부위원장을 해먹고 싶은 모양인데 절대 그렇게 되지않을 것니다. 석영철 부위원장님 힘내세요
당신의 헌신적인 투쟁과 철저한 투쟁정신을 믿습니다. 끝까지 투쟁합시다.
07·08·19 07:26 수정 삭제
갈가마귀 당에 무슨 문제가 있으면 당원 힘으로 해결하면 되지 않나?
선관위 고발한다카고 이 무신 소리고? 당을 팔아묵는기 아이고, 당원을 통째로 국가기관에 고발하겠다는 거 아니가? 이런 ..
그라고 사퇴한 넘들이 무슨 자격으로 회계장부를 들고 돌아댕기노?
너그가 도당 간부가? 그라고 여영국이 니가 내 메일 주소를 우째 알았노?
내 개인 신상정보 갖고 돌아댕김스롱 뭐 할라꼬? 선관위에 다 넘가 줄끼가..? 그리고 홍지욱인가 뭐신가는 도데체 뭐하는 넘인데 도당 회계장부 갖고 돌아댕기노? 차말로 웃긴 넘들이데이...
07·08·19 11:18 수정 삭제
굿누리 어처구니가 없소!!! 가장 투명해야 할 진보정당이라면, 검찰고발이 뭐가 두렵소이까? 십원짜리하나라도 잘못이 없다면, 아무문제될것도 없을건데...뭔가 찔리고 잘못한부분이 있으니까, 대선운운하면서 숨길려고 하는 의도가 아닌가? 곪아터지고 깨지더라도 깨끗하고 정말 서민들을 위한 투명한 진보정당이라면 깨끗하게 정리해야 될것 같소. 석영철부위원장과 그 추종자들은 이번사태에 책임을 지고 당직에서 물러나야함과 동시에 회계처리부분에서 책임지고 변제를 해야되지 않을까요?
어느조직이라도 회계장부를 공개하는일은 없다고 했는데, 하는짓이 보수정당과 별차이가 없어보이요. 말만 진보정당이요? 진보정당이라면서 도대체 무엇을 겁을 내는지 모르겠소? 조용히 넘어갈일은 절대로 아닌것 같소.그판이 살판이 아닌 죽을판이 되면 당연히 깨부숴서 아프더라도 다시 진정한 살판으로 만들어야지요..거대한 적으로부터 싸워이길려면, 내자신부터가 스스로 하늘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어야 되지 않을까?
속이 곪아있는데 어떻게 진보정당이라고 자부할수 있겠는가?
서민들의 피같은 돈으로 고가의 양복을 사입은것도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가? 아주 조그마한 부분이지만....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로세...참으로...
그러고도 아직도 당직에 남아있는 그대들!!! 참으로 한심하오..
07·08·19 20:34 수정 삭제
- 이전글그나물에 그밥 07.08.22
- 다음글완벽한 후보를 만나 법^^ 07.08.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