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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필위원장 한겨레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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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60회 작성일 200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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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필위원장 한겨레신문기사
 당원  | 2007·07·29 14:41 | HIT : 134 | VOTE : 0
 
민노당 경남도당 ‘내홍’ 위원장·부위원장 사퇴          최상원 기자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동반 사퇴하는 등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이 내부 분란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이승필 위원장과 여영국 부위원장은 2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직에서 물러나 평당원으로서 민주노동당의 민주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당내 다수세력의 패권적 태도 때문에 위원장의 인사권이 제한당하고, 지난해 5·31 경남도지사선거 회계자료 제출 요구가 묵살되는 문제를 겪었다”며 “패배적 인식이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거대한 장벽 앞에서 목소리가 다른 소수는 무의미하다는 절망감을 느껴 사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우리들의 사임이 당 내부에 곪아 있는 종기를 도려내는 계기가 되어, 민주노동당이 한국 사회의 유일한 진보정당으로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25일 저녁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임시운영위원회를 열어 전진숙(44·여) 부위원장을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뽑았다.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지난해 경남도지사 선거 때 진 빚 1억700만원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횡령 의혹이 불거지고 중앙당 예결산위원회의 특별감사를 받는 등 내부 분란을 겪어왔다. 이에 대해 지난해 경남도지사 선거 때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대책위원회 집행책임자와 회계책임자는 26일 오전 당 홈페이지에 “선거회계를 일반회계와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무리지만, 일반회계 차원에서 볼 때 몇가지 회계 운용 과정과 절차의 문제, 일부 후보개인에 대한 지원, 영수증 분실, 지휘책임 문제 등의 잘못을 반성하고 사과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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