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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중해복투
댓글 0건 조회 639회 작성일 200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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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열사 정신 왜곡하는 민주화운동심의위원회 규탄 기자회견

민주열사, 희생자들의 사회적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민주화운동심의위원회에서 20년가까이 민주열사로 범국민적 추모를 받고 있고, 또한 의문사위원회에서 수년간의 조사를 통해 민주화운동 관련 돌아가신 분들이라고 결정한 분들에 대해 민주화운동 관련성을 불인정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정권에 의해 암살당한 장준하선생, 학생운동을 거쳐 노동운동에 투신 행방불명되었다가 10년만에 기무사의 공작과정에서 열차사고로 돌아가신 것으로 밝혀진 박태순열사, 법원재심을 통해 무죄가 선고된 소위 인혁당사건이 의문사위원회에서 직권조사 되는 계기를 마련하며 고문에 의해 돌아가신 장석구선생, 87년 군부재자투표 과정에 야당을 찍었다는 이유로 부대내에서 집단구타에 의해 사망한 정연관열사, 83년 군 녹화사업과정에 돌아가신 최온순열사, 71년 대통령선거과정에서 경찰과 공화당원에 의해 열차사고로 위장되어 돌아가신 김창수선생 등이 민주화운동심의위원회에서 최근 불인정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 돌아가신분들에 대한 심의는 신중히 해야 하며, 관련단체나 유족들의 의견을 많이 들어줄 것을 요청한 바 있으나, 이를 묵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위원회의 안하무인 태도는 과거청산 전반 상황이 후퇴되면서 대선 등 정치적 변화시기와 맞물린 줄서기이며, 민주주의 발전과정에 기여한 많은 열사들의 명예를 오히려 훼손하는 것입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기자회견과 항의방문을 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제목: 민주열사 정신 왜곡하는 민주화운동심의위원회 규탄 기자회견
○일시: 2007년 5월 21일(월) 오전 11시 30분
○주최: 추모연대, 의문사유가족대책위
○장소: 명예회복보상심의위(연합뉴스 앞)
○ 순서    (사회: 김명운집행위원장)
-경과보고
-여는 말: 추모연대 박중기 의장
-발언1: 유족, 해당 추모단체
-발언2: 단체
-기자회견문 낭독: 의문사유가족대책위 허영춘 위원장
-항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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