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중해고자 요즘 회사 정문에 없습니다(5)
작성자 두중해복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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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소식 8-9일째 - 면담이후에도 우리의 투쟁은 계속 됩니다!!
어제 비가 그친 뒤로 날씨가 한풀 꺾인다고 하더니 여전히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농성장 옆방에 온도계가 있는데 한밤중에도 25도를 가리키고 있더군요. 때이른 더위가 교토의정서에
서명하지 않은 미국때문이라는 우스개소리가 우습게만은 들리지 않는 요즘 날씨입니다.
농성단도 계속 되는 여러 동지들의 지지방문과 양손 가득히 들려오는 지지물품들 덕에 열심히 결의
높여 투쟁하고 있습니다. 농성장방문의 시류에 아직 미처 동참하지 못한 분들께서는 이 글을 보는대로
농성단에게 전화해서 방문날짜를 알려주세요~ 맛있는 것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농성소식 전해드립니다.
29일, 30일 농성 8,9일차
'
아침 8시 출근길 선전전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했습니다. 정문과 후문으로 나눠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정문은 찻길이지만 후문은 작은 공원이 있어서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글을 쓰는 저는 아침마다 후문 선전을 고집하고 있습니다.ㅋㅋ 왜 후문에서 재미없게
혼자 하는지 궁금했던 농성단원들도 모르는 사실입니다.
매일 정오 정부종합청사앞과 청와대앞, 연합뉴스앞에서 점심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30일 점심 1인시위 사진입니다. 정부종합청사와 청와대앞은 연일 1인시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주 가다보면 서로 안부도 물어보고 서로의 주장하는 내용도 들어주고
한답니다.
29일 오후 점심식사와 청와대앞, 정부종앞청사앞, 명보위앞 1인시위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중
민주노동당 문성현대표님이 농성장을 방문했습니다. 추모연대 김명운 집행위원장님이 투쟁의
이유와 경과에 대해 설명을 했고, 문대표는 사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공유하며 민주노동당도
함께 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후 민주노동당 차원의 기자회견과 후속조치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FTA반대 단식투쟁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은 듯 여윈 모습이었습니다.
의문사 유가족 대책위 아버님들과 함께 촛불집회를 진행하고, 지역에서 농성결합하신 동지들,
지지방문한 동지들과 함께 간단히 술잔을 기울이며 농성 8,9일째를 넘겼습니다.
매일 저녁 7시 40분경부터 시작해 30분 정도 진행합니다. 함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29, 30일 농성현황
함께한 추모단체 : 사무처 식구들, 김철수추사, 부경울 열사회, 한진지회 열사회, 박태순추사
배달호열사회, 이수병기념사업회, 장준하기사, 구로열사특위, 이경동한상용추사
유가족 : 최우혁아버님, 허원근아버님, 김윤기어머님, 박태순누님, 박종철아버님, 이한열어머님
강민호아버님, 신호수아버님
지지방문 :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 철도노조 청량리지부, KT노조 해고자동지, 통일뉴스 이계환
대표 외 한분, 한국수력원자력노조 3명, 김태환추모사업회, 김양희 후원회원
지원물품 : 박종철아버님,강민호아버님 격려금, 철도노조 청량리지부 포도즙 1박스, 박희순누님
방울토마토 1박스.한수원노조 투쟁기금, 구로열사특위 반찬
어제 비가 그친 뒤로 날씨가 한풀 꺾인다고 하더니 여전히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농성장 옆방에 온도계가 있는데 한밤중에도 25도를 가리키고 있더군요. 때이른 더위가 교토의정서에
서명하지 않은 미국때문이라는 우스개소리가 우습게만은 들리지 않는 요즘 날씨입니다.
농성단도 계속 되는 여러 동지들의 지지방문과 양손 가득히 들려오는 지지물품들 덕에 열심히 결의
높여 투쟁하고 있습니다. 농성장방문의 시류에 아직 미처 동참하지 못한 분들께서는 이 글을 보는대로
농성단에게 전화해서 방문날짜를 알려주세요~ 맛있는 것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농성소식 전해드립니다.
29일, 30일 농성 8,9일차
'
아침 8시 출근길 선전전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했습니다. 정문과 후문으로 나눠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정문은 찻길이지만 후문은 작은 공원이 있어서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글을 쓰는 저는 아침마다 후문 선전을 고집하고 있습니다.ㅋㅋ 왜 후문에서 재미없게
혼자 하는지 궁금했던 농성단원들도 모르는 사실입니다.
매일 정오 정부종합청사앞과 청와대앞, 연합뉴스앞에서 점심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30일 점심 1인시위 사진입니다. 정부종합청사와 청와대앞은 연일 1인시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주 가다보면 서로 안부도 물어보고 서로의 주장하는 내용도 들어주고
한답니다.
29일 오후 점심식사와 청와대앞, 정부종앞청사앞, 명보위앞 1인시위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중
민주노동당 문성현대표님이 농성장을 방문했습니다. 추모연대 김명운 집행위원장님이 투쟁의
이유와 경과에 대해 설명을 했고, 문대표는 사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공유하며 민주노동당도
함께 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후 민주노동당 차원의 기자회견과 후속조치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FTA반대 단식투쟁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은 듯 여윈 모습이었습니다.
의문사 유가족 대책위 아버님들과 함께 촛불집회를 진행하고, 지역에서 농성결합하신 동지들,
지지방문한 동지들과 함께 간단히 술잔을 기울이며 농성 8,9일째를 넘겼습니다.
매일 저녁 7시 40분경부터 시작해 30분 정도 진행합니다. 함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29, 30일 농성현황
함께한 추모단체 : 사무처 식구들, 김철수추사, 부경울 열사회, 한진지회 열사회, 박태순추사
배달호열사회, 이수병기념사업회, 장준하기사, 구로열사특위, 이경동한상용추사
유가족 : 최우혁아버님, 허원근아버님, 김윤기어머님, 박태순누님, 박종철아버님, 이한열어머님
강민호아버님, 신호수아버님
지지방문 :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 철도노조 청량리지부, KT노조 해고자동지, 통일뉴스 이계환
대표 외 한분, 한국수력원자력노조 3명, 김태환추모사업회, 김양희 후원회원
지원물품 : 박종철아버님,강민호아버님 격려금, 철도노조 청량리지부 포도즙 1박스, 박희순누님
방울토마토 1박스.한수원노조 투쟁기금, 구로열사특위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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