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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두중해고자 요즘 회사 정문에 없습니다(6)
작성자 강웅표
댓글 0건 조회 529회 작성일 200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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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을 시작한지 10일째가 되었습니다. "10"이라는 숫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진 않지만 한자리수가

두자리수가 되고, 단시간내에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100"일째를 맞이하게 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어떻습니까? 100일이든 200일이든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고 민주열사들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다면 건물 복도에 김치냄새 솔솔 풍기며 밥 든든히 먹어가면서 끈질기고 완강하게

농성투쟁 함께 이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5월 31일 농성 10일차 소식 전해드립니다.
 


농성장의 아침은 6시 30분에 시작합니다. 씻고 아침밥을 지어먹은후 8시부터 9시까지 아침선전전을

진행합니다. 대부분 농성장에서 잠을 잔 동지들이지만 사진 하단 오른쪽의 이수병선생 기념사업회의

이창훈사무국장님은 집에서 아침선전전때문에 농성장으로 8시까지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이창훈 사무국장님입니다.



오늘 1인시위에 수고해주신 두분은 멀리 부산과 창원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회사에 휴가까지 내고 와

농성에 결합해주시는 동지들에게서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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