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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 재선거 민주노동당 4번 이생환 선거호소문
작성자 김종훈
댓글 0건 조회 420회 작성일 200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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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 전하일산 재선거 호소문









<울산동구 전하일산 재선거 호소문>





4.25 울산동구 전하일산 재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비선거기간을 포함하여 한 달이 넘는 선거기간동안 열과 성을 다해 함께 해주신 당원동지들과 가족친지, 지인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울산 동구가 예전 같지 않다.’‘재선거는 더더욱 쉽지 않을 것이다.’ 어려운 선거가 될 거라고 누구나 얘기를 했습니다. 시작여론조사는 그것을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한나라당 당 지지율이 50%에 육박하고 한나라당 후보와 정몽준국회의원 지지후보가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여론조사 후 결과에 대해 ‘당원동지들께 어떻게 얘기해야하나’ ‘행여 힘이라도 빠지지 않을까’ ‘정상적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을까?’ 걱정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고심 중에 늦은 밤 선거운동을 마치고 전원회의를 했습니다. 있는 그대로 결과를 얘기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논의하였습니다. 논의가 진행되자 지도부의 우려는 그야말로 우려였습니다.



곳곳에서 ‘언제 우리가 힘들지 않았던 적이 있었던가?

우리는 언제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온 사람들이다. 제대로 한판 붙자.’

지도부의 걱정이 머쓱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새로운 결심과 각오로 다부진 마음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회사대로 전 조직을 동원하여 회사 안에서 말이 설득이지 협박에 가까운 선거운동을 하고 거기다가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해 나서야 할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전 간부 및 대의원을 출,퇴근 인사에 동원하고 그것도 모자라 아예 회사간부와 노조 대의원들을 회사에 출근하는 대신 골목골목 버티고 서서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놀랍고도 기막힌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조합원들을 모아놓고 ‘회사와 노동조합의 명예와 자존심이 걸려있는 선거이니만큼 정몽준이 지지하는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는 해괴망칙한 주장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동구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주저앉을 민주노동당 당원들이 아니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어린아이를 들쳐 업고, 늦은 밤까지 몸이 아파 우는 아이를 달래며 전화작업에 각종 유세활동까지 우리 스스로를 전사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동구. 이생환 선대본은 월차, 연차를 있는대로 내고 함께 하는 현장동지들, 출산일이 얼마남지 않은 여성당원들, 감기몸살에 목이 잠겨 목소리조차 잘 나오지 않는 당원들, 이들이 결심하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노동운동의 봉화를 높이 올렸던 이곳 동구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도탄에 빠진 노동자, 농민, 서민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자 달려가고 있습니다.



붙어봤자 게임이 안 된다던 선거를 울산동구 일꾼들과 당원들이 눈물의 결정체로 박빙의 선거로 만들었습니다. 언론에서조차 승부를 알 수 없는 팽팽한 선거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시간 저희 동구를 비롯한 울산지역 당원들이 일분일초의 흐트러짐도 없이 마지막을 보내겠습니다.



이제 하루 남은 이 시간.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동하시는 모든 분들께 호소 드립니다.



울산동구 전하일산동에 단 한사람이라도 아는 분이 있다면 전화하시고 직접 만나주시고 투표시켜 주십시오.



이런 한표 한표가 이생환 후보를 당선시킬 뿐만 아니라 노동자 대투쟁 20주년인 이곳 동구에서 새로운 희망을 열수 있을 것입니다. 동지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울산 동구 전하일산 재선거

민주노동당 기호4번 이생환 선거대책본부장 김 종 훈 드림





※ 아는 분께 전화하시고, 선대본으로 연락 주십시오.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선대본 연락처

052)233-4250. 052)233-9486. 052)234-5787

☞ 선대본부장 연락처 : 011-866-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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