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금속노조 위원장님
작성자 금속펌
본문
제 목 : 한심한 금속노조 위원장님
이 름 : 간부
번 호 : 523 조회 : 645/1
등록일 : 2007년 05월 10일 09시 27분 54초
어제 이젠텍 집회에 참석하면서 오늘은 끝장낼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정갑득 위원장이 나와서 연설하기 전까지도 그럴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많은 연대동지들께서 멀리 부산에서 울산에서 전라도에서 전국 각지에서 금속노동자라는 하나의믿음과 동지애적인 맘으로 이젠끝장내자라는 각오로 달려와주신 동지들을 보면서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갑득 위원장 나와서 발언하는 내용은 나뿐만이 아닌 끝장을 보겠다고 달려온 동지들의 사기를 걱는 말뿐이었습니다..
내년 금속예산이 300억 이나된다 돈으로 박살내겠다!!!
평화집회를 해야된다 그렇지않으면 징계하겠다!!!
발언내용중에 어느 구절하나 투쟁사업장동지들과 연대동지들의 사기를 올려 줄수있는 내용이 없었습니다..
적어도 15만 금속산별 위원장이라면 발언엔 때와장소를 가릴줄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강고한 투쟁을 하기위해 멀리서 참석하신 동지들 앞에서는 더욱더 강고한 발언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그만 사업장의 간부동지들보다 못한 연대발언에 한심스럽습니다..
또한 1차몸싸움이후 이젠텍 자본과 면담을 하기위해 들어가신지 1시간가량이 됐습니다..
1시간가량 많은 동지들이 비를맞고 기다렸는데 고작 말한다는게 6월에 다시 진지하게 대화하기로 했다 그러니 오늘은 그만 해산하자 수고했다..ㅡ,ㅡ
한심하기 짝이없는 보고와 진행발언 그것으로 끝난게 아니었습니다
버스가 출발하기전 한분이 올라와서 다짜고짜 6월말 총파업 할수있도록 도와주십시요 라며 내려가셨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다들 누구냐고 물었고 앞에앉아있던 동지가 위원장이라고 해서 그때 알았습니다.
정말 6월말 총파업을 힘있게 성사시키고 싶은 심정이었다면 장투사업장 투쟁에 금속노조의 힘을 보여주고 그힘으로 예정된 총파업을 조직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노동자 : 투쟁? 정말 멋진투쟁이었지 이젠텍에서 하는집회 언제한번 제대로 해보았는가?
집회만하면 소낙비내리고 춥고 아주더워 자리를 못지킬 그런날만 잡았다 이것은 안된다는 하늘의 진리인것같다
상급단체에서 하는짓도 안된다는것을 알고 생색내기만 하는것이고 그것이 어제가 마지막인것같다 이젠텍 조합원도 이제9명 남았다 모두덜 사직하고 복귀하고 아무리 연대하고 해봐야 소용없는일이다
이젠 남아있는사업장(장투)선별하여 살릴수있는 사업장에 집중투쟁해서 그나마 하나라도 살릴수 있는 그런파업투쟁을 하쟈 그것이 조합비 아끼고 조합원을 배려하는일이다 안되는것을 해속 두드리면 남아있는 조합원들 골병만 들고 아무것도 얻는것이없다
지금이라도 남아있는조합원 복직할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우리 금속이 할수있는길이라 생각한다 결국 이렇게 끝까지가면 금속도망하고 조합원도 망한다 돈이없어 자녀들학원 교육비도 못내는데 이제 우째란 말인가 날뜨거운데 콘테이너빡스안에서 계속 노닥거리란 말이냐? 상금단체에서 중대한 결심을 바란다 2007.05.10 09:45
개자슥들 : "잘못하면 빵에 간다..그러면 X되니까 절대 붙어선 안된다"누가 한말일까요? 2007.05.10 10:06
뭐냐 이게 : 어제 이젠텍 집회하고 집에들어가서 마누라랑 대판 싸웠다..
애 학원비도 없는데 파업하고 집회갔다고..ㅡ,.ㅡ
한참을 싸우고 담배한대 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다.
내가대체 누굴위해 이러는걸까..
노동자로 살아가는 내자신이 곤이자는 자식에게 부끄럽고 눈물흘린 마누라한테 미안했다 2007.05.10 10:21
어용노조 : 택규는 직권조인하며 비정규동지들 가슴에 못을 박고 위원장은 직권으로 엄벌에 처한다는 헛소리나 난발하고 ... 잘하는 짓들이다. 2007.05.10 11:14
우울함 : 정갑득씨가 제발 정신차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2007.05.10 11:55
참가자 : 위원장 동지 절대 투쟁의 현장에 나타자니 마시오.더이상 기운빠지게 하면 금속노조 문닫는다.
버스타고 내려오는데 지회대의원들 더이상 우리보고 집회참석하라는말 하지 말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6월총파업 조직하라고 위원장 찬물을 껸져도 너무한거 아니요.
누가 이런 위원장 믿고 총파업조직하고 하겠냐고요. 당신보다 못한 금속조합원 아무도 없다. 아무나 올라가도 당신보다 낫다.
충고 당장 내려오시지오 금속노조 더이상 망치지 말고.... 2007.05.10 11:56
이 름 : 간부
번 호 : 523 조회 : 645/1
등록일 : 2007년 05월 10일 09시 27분 54초
어제 이젠텍 집회에 참석하면서 오늘은 끝장낼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정갑득 위원장이 나와서 연설하기 전까지도 그럴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많은 연대동지들께서 멀리 부산에서 울산에서 전라도에서 전국 각지에서 금속노동자라는 하나의믿음과 동지애적인 맘으로 이젠끝장내자라는 각오로 달려와주신 동지들을 보면서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갑득 위원장 나와서 발언하는 내용은 나뿐만이 아닌 끝장을 보겠다고 달려온 동지들의 사기를 걱는 말뿐이었습니다..
내년 금속예산이 300억 이나된다 돈으로 박살내겠다!!!
평화집회를 해야된다 그렇지않으면 징계하겠다!!!
발언내용중에 어느 구절하나 투쟁사업장동지들과 연대동지들의 사기를 올려 줄수있는 내용이 없었습니다..
적어도 15만 금속산별 위원장이라면 발언엔 때와장소를 가릴줄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강고한 투쟁을 하기위해 멀리서 참석하신 동지들 앞에서는 더욱더 강고한 발언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그만 사업장의 간부동지들보다 못한 연대발언에 한심스럽습니다..
또한 1차몸싸움이후 이젠텍 자본과 면담을 하기위해 들어가신지 1시간가량이 됐습니다..
1시간가량 많은 동지들이 비를맞고 기다렸는데 고작 말한다는게 6월에 다시 진지하게 대화하기로 했다 그러니 오늘은 그만 해산하자 수고했다..ㅡ,ㅡ
한심하기 짝이없는 보고와 진행발언 그것으로 끝난게 아니었습니다
버스가 출발하기전 한분이 올라와서 다짜고짜 6월말 총파업 할수있도록 도와주십시요 라며 내려가셨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다들 누구냐고 물었고 앞에앉아있던 동지가 위원장이라고 해서 그때 알았습니다.
정말 6월말 총파업을 힘있게 성사시키고 싶은 심정이었다면 장투사업장 투쟁에 금속노조의 힘을 보여주고 그힘으로 예정된 총파업을 조직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노동자 : 투쟁? 정말 멋진투쟁이었지 이젠텍에서 하는집회 언제한번 제대로 해보았는가?
집회만하면 소낙비내리고 춥고 아주더워 자리를 못지킬 그런날만 잡았다 이것은 안된다는 하늘의 진리인것같다
상급단체에서 하는짓도 안된다는것을 알고 생색내기만 하는것이고 그것이 어제가 마지막인것같다 이젠텍 조합원도 이제9명 남았다 모두덜 사직하고 복귀하고 아무리 연대하고 해봐야 소용없는일이다
이젠 남아있는사업장(장투)선별하여 살릴수있는 사업장에 집중투쟁해서 그나마 하나라도 살릴수 있는 그런파업투쟁을 하쟈 그것이 조합비 아끼고 조합원을 배려하는일이다 안되는것을 해속 두드리면 남아있는 조합원들 골병만 들고 아무것도 얻는것이없다
지금이라도 남아있는조합원 복직할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우리 금속이 할수있는길이라 생각한다 결국 이렇게 끝까지가면 금속도망하고 조합원도 망한다 돈이없어 자녀들학원 교육비도 못내는데 이제 우째란 말인가 날뜨거운데 콘테이너빡스안에서 계속 노닥거리란 말이냐? 상금단체에서 중대한 결심을 바란다 2007.05.10 09:45
개자슥들 : "잘못하면 빵에 간다..그러면 X되니까 절대 붙어선 안된다"누가 한말일까요? 2007.05.10 10:06
뭐냐 이게 : 어제 이젠텍 집회하고 집에들어가서 마누라랑 대판 싸웠다..
애 학원비도 없는데 파업하고 집회갔다고..ㅡ,.ㅡ
한참을 싸우고 담배한대 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다.
내가대체 누굴위해 이러는걸까..
노동자로 살아가는 내자신이 곤이자는 자식에게 부끄럽고 눈물흘린 마누라한테 미안했다 2007.05.10 10:21
어용노조 : 택규는 직권조인하며 비정규동지들 가슴에 못을 박고 위원장은 직권으로 엄벌에 처한다는 헛소리나 난발하고 ... 잘하는 짓들이다. 2007.05.10 11:14
우울함 : 정갑득씨가 제발 정신차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2007.05.10 11:55
참가자 : 위원장 동지 절대 투쟁의 현장에 나타자니 마시오.더이상 기운빠지게 하면 금속노조 문닫는다.
버스타고 내려오는데 지회대의원들 더이상 우리보고 집회참석하라는말 하지 말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6월총파업 조직하라고 위원장 찬물을 껸져도 너무한거 아니요.
누가 이런 위원장 믿고 총파업조직하고 하겠냐고요. 당신보다 못한 금속조합원 아무도 없다. 아무나 올라가도 당신보다 낫다.
충고 당장 내려오시지오 금속노조 더이상 망치지 말고.... 2007.05.10 11:56
- 이전글알림 - 정정] 전태일을 따르는 사이버노동대학 경남학습관 5월 오프강의 - 23일(수), 30일(수) 07.05.14
- 다음글금속노조 위원장 이젠텍 연설내용 07.05.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