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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두산중공업 정문에는 아침에 볼거리가 많다
작성자 현장
댓글 0건 조회 608회 작성일 2007-05-17

본문

미안합니다.
>
>
> "박용성은 사죄하고 해고자를 복직시켜라"
> 두산중공업에 출근하면 매일 발간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플랭카드를 들고 있는 내용이다
> 어떨때는 2명도 있고 3명이 들고 서 있을때가 많다.
> 그리고 내가 출입한지 1년6개월이니 그전부터 해온것 같다.
> 웃으면서 출근하는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그 모습이 넘 인상적이다,
> 웃는여유때문이다.
>
> 이것이 볼거리가 아니다.
> 그들 곁에는 항상 힘이세게 보이고 덩치가 큰 경비들이 붙어 있다.
> 플랭카드앞에서 2명부터 5명 6명 정도다.
> 서 있는것이 아니라 어떤때는 경비들 10여명이 밀어내고 플랭카드를 빼앗으려고 하면 빨간조끼들은
> 빼앗기지 않을려고 안간힘을 다한다.
> 플랭카드를 목에 감고을때도 있고 도로로 뛰쳐 나갈려고 할때도 있고 큰소리로 악을 쓸때도 있다.
> 오늘도 30여명이 정문 경비실 앞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
> 아마도 밀리고 있는 빨간조끼중에 경찰을 부른것 같다.
> 경찰이 올때는 상황이 종료되고 평화스럽게  다시 플랭카드를 들고 서있을때다.
> 경비들은 재 빨리 철수하고 그렇게 당해도  한명은 웃으면서 출근하는 사람들에게
> 인사를 한다.
> 저들은 간과 쓸개도 없는것처럼 보인다
> 경찰들은 무슨말을 하고 가는지 정말 궁굼하다.
> 그리고 노동조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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