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두산메카텍은 우리 동료를 죽이려 하는가?
작성자 조합원
본문
두산그룹과 두산산메카텍 회사의 무대책, 수수방관..... 유가족의 분노를 부르다!
우리 동료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산재사망 사고 이틀째, 어제 23일 아침 9시경 유가족들은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아픈 마음으로 사고 현장을 찾았다. 사고 현장의 끔찍함에, 피묻은 안전모를 쓸어내리며 그 자리에서 유가족들은 주저앉으며 오열하였다. 가족의 목숨을 앗아간 그 처참한 현장에서 떨어진 상판을 바라보며 “어떻게 이럴수 있는가?!! 이런 상황에서 일을 시킬 수 있는가?!!”라며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 회사측에 대한 분노를 터뜨렸다. 고인의 스물둘 어린 딸은 “아빠”를 부르며 넋을 잃었다.
그러나,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 회사의 책임자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유가족들에게 사고현장을 안내하고 설명하기는커녕 두시간동안의 유가족들의 간절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회사책임자는 끝내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망연자실한 유가족들은 오전 11시 반경 급기야 두산메카텍 회사 사장을 찾아 갔다. 그러나, 사장은 없었다.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2명이 죽고 2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사고가 났음에도 두산메카텍 김영식 사장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기는 커녕 유가족들이 찾아왔음에도 자리를 비웠다.
하청업체에 책임을 떠넘기는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에 항의하는 유가족들, 사장실에서 밤을 지새우다!!
유가족들은 “우리 남편을, 아빠를, 우리 형님을 살려내라!”며, “사장은 어디로 도망갔느냐?”며 다시 한번 분노하였다. 설상가상으로 세시간이나 지나 나타난 상무와 총무팀장이라는 사람은 하청업체와 해결하라며 책임을 회피했다.
이에 유가족들은 사장실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두산그룹과 원청인 두산메카텍 회사가 책임지고 금번 산재사망사고에 대하여 해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다.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회사가 하청업체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유족문제를 비롯한 사태해결에 나서지 않는 것은 무참히 살해당한 우리의 동료를 두 번 죽이는 것이다.
두산은 즉각 고인 앞에 사죄하고,
사태해결에 나서라!!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 회사는 즉각 고인의 죽음 앞에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슬픔에 쌓여 있는 유가족 대책에 즉각 나서야 한다. 또한 오늘도 언제 어떻게 사고가 발생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위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즉각 시행하여야 한다.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 회사가 계속해서 책임을 회피하고 무대책으로 일관한다면 노동자의 소중한 목숨을 지켜내기 위한 경남지역 전체 노동자들의 더 큰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분명하게 경고한다.
두산메카텍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 여러분, 가장 소중한 노동자의 건강과 목숨을 지키기 위하여 함께 합시다!! 사장실에서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유가족들과 병상에서 치료받고 있는 동료를 격려하고 힘을 주도록 합시다!!
지난 22일 두명의 목숨을 앗아간 산재사망사고는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 회사에 의한 살인이다!!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은 하청업체에 책임을 떠넘기는 파렴치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은 고인앞에 무릎꿇고 사죄하고, 유족대책에 즉각 나서라!!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은 원청관리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즉각 시행하라!!
당하지만 말고 당당하게 요구합시다!!
- 일하다 다치거나 병든 노동자는 산재보상보험법에 의해 치료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혹시 일하다 다쳤음에도 제대로 치료받지도 못하고, 사고 사실을 은폐하는 일은 없는가요?
- 모든 노동자에게는 위험작업을 거부할 권리가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습니다. 일을 하는데 곧 사고가 날 것 같은 위험한 곳은 없나요?
또한 모든 노동자는 월2시간의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고, 1년단위 정기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용접, 도장작업등 유해작업 노동자들은 6개월에 한번 특수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지켜지나요?
- 중간착취를 당하고 살지는 않나요?
연장근로수당, 퇴직금, 휴업급여등 여러분들이 일을 하는 과정에서 의문나는 사항이나, 법에 위반되는 사항을 신고 받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분들이 의문나는 사항에 대한 신고와 상담을 받습니다.
- 불법행위 신고센터 -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261-0057/9
금속노조 경남지부 267-1255
금속노조 법률원 287-8600
산재추방운동연합 267-0489
우리 동료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산재사망 사고 이틀째, 어제 23일 아침 9시경 유가족들은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아픈 마음으로 사고 현장을 찾았다. 사고 현장의 끔찍함에, 피묻은 안전모를 쓸어내리며 그 자리에서 유가족들은 주저앉으며 오열하였다. 가족의 목숨을 앗아간 그 처참한 현장에서 떨어진 상판을 바라보며 “어떻게 이럴수 있는가?!! 이런 상황에서 일을 시킬 수 있는가?!!”라며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 회사측에 대한 분노를 터뜨렸다. 고인의 스물둘 어린 딸은 “아빠”를 부르며 넋을 잃었다.
그러나,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 회사의 책임자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유가족들에게 사고현장을 안내하고 설명하기는커녕 두시간동안의 유가족들의 간절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회사책임자는 끝내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망연자실한 유가족들은 오전 11시 반경 급기야 두산메카텍 회사 사장을 찾아 갔다. 그러나, 사장은 없었다.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2명이 죽고 2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사고가 났음에도 두산메카텍 김영식 사장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기는 커녕 유가족들이 찾아왔음에도 자리를 비웠다.
하청업체에 책임을 떠넘기는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에 항의하는 유가족들, 사장실에서 밤을 지새우다!!
유가족들은 “우리 남편을, 아빠를, 우리 형님을 살려내라!”며, “사장은 어디로 도망갔느냐?”며 다시 한번 분노하였다. 설상가상으로 세시간이나 지나 나타난 상무와 총무팀장이라는 사람은 하청업체와 해결하라며 책임을 회피했다.
이에 유가족들은 사장실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두산그룹과 원청인 두산메카텍 회사가 책임지고 금번 산재사망사고에 대하여 해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다.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회사가 하청업체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유족문제를 비롯한 사태해결에 나서지 않는 것은 무참히 살해당한 우리의 동료를 두 번 죽이는 것이다.
두산은 즉각 고인 앞에 사죄하고,
사태해결에 나서라!!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 회사는 즉각 고인의 죽음 앞에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슬픔에 쌓여 있는 유가족 대책에 즉각 나서야 한다. 또한 오늘도 언제 어떻게 사고가 발생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위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즉각 시행하여야 한다.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 회사가 계속해서 책임을 회피하고 무대책으로 일관한다면 노동자의 소중한 목숨을 지켜내기 위한 경남지역 전체 노동자들의 더 큰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분명하게 경고한다.
두산메카텍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 여러분, 가장 소중한 노동자의 건강과 목숨을 지키기 위하여 함께 합시다!! 사장실에서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유가족들과 병상에서 치료받고 있는 동료를 격려하고 힘을 주도록 합시다!!
지난 22일 두명의 목숨을 앗아간 산재사망사고는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 회사에 의한 살인이다!!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은 하청업체에 책임을 떠넘기는 파렴치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은 고인앞에 무릎꿇고 사죄하고, 유족대책에 즉각 나서라!!
두산그룹과 두산메카텍은 원청관리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즉각 시행하라!!
당하지만 말고 당당하게 요구합시다!!
- 일하다 다치거나 병든 노동자는 산재보상보험법에 의해 치료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혹시 일하다 다쳤음에도 제대로 치료받지도 못하고, 사고 사실을 은폐하는 일은 없는가요?
- 모든 노동자에게는 위험작업을 거부할 권리가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습니다. 일을 하는데 곧 사고가 날 것 같은 위험한 곳은 없나요?
또한 모든 노동자는 월2시간의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고, 1년단위 정기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용접, 도장작업등 유해작업 노동자들은 6개월에 한번 특수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지켜지나요?
- 중간착취를 당하고 살지는 않나요?
연장근로수당, 퇴직금, 휴업급여등 여러분들이 일을 하는 과정에서 의문나는 사항이나, 법에 위반되는 사항을 신고 받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분들이 의문나는 사항에 대한 신고와 상담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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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도본부 261-00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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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님의 댓글
통큰 작성일두산그룹의 형님 아니가 두산중공업사업장에서 일어난 재해고 두산중공업지회에서 확끈하게 해결하고 큰소리 함쳐봐라 주가도 마이 오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