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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re] 자식놈에게 참 부끄러워 습니다..
작성자 아버지
댓글 0건 조회 595회 작성일 2007-03-16

본문

저도 아버지로서 동갑ㅁ합니다

>두산이라는 선입견으로 나는 항상 두산에서 나오는 (소주,맥주,등) 것들을 회식때 의식적으로 거부 하면서
>나름대로의 대쪽 인양 떠들어 다닌적도 있었다..
>그때 일을 지금 후회 하지는 않고 있으며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별 탈없이 공장 생활을 하고 있다..
>
>어제 어린 여식이 중학교에 입학 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새로운 공부 방식에 취미를 부치면서
>책을 좀 가까히 하는듯 했는데 영문없이  불현듯 아빠 회사 참 좋다 참고서도 여러권 주고 정말 친구들이
>부러워 하더라 ...
>아빠 회사 사장 정말 좋은 거지~~~라고 여러번 묻고 대답을 기다릴때  말문이 막혔습니다...
>생각없는 집사람 하는말 대답좀 하소~~~
>참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응 조~타 좀 힘빠진 소리로 그때 정말 부끄러운 행동 임를 새삼 느겼습니다..
>
>그동안 소속되어 있어면서 배타적 사고를 가지고 행동했던 나 자신을 뒤돌아 곰곰히 생각 해보니  아하 이거
>참 부끄러운 일이다 라는걸 자식을 통해 알았습니다..
>지금 주변에도 동료들은 나와 같은 생각으로 생활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줄 알고 있습니다..
>나도 어린 자식을 통해 생각을 바꾸어 볼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한번 해 보시길 바랍니다..
>
>모처럼 게시판에 들어 오보니 전직 간부님들 그리고 시만단체에서 주총을 앞두고 최고 경영진의 복귀가
>맞다 아니다를 주장 하시는데  솔직한 내 생각은 이유야 다 있겠지만 회사에 도움이되고 물량이 많아
>우리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다른 사람은  몰라도 두산인 우리는 환영을 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두산에 몸 담으면서 오너경영진이 과오를 앃고 열심히 해서 직원들에게 복지와 더불어 신나는 일터를
>만들겠다는데  우리가 반대할 이유 뭐 있습니까...
>
>사소한 나의 생각입니다 만 노동조합도 이제 과거의 관행을 떨쳐 버리고 일어 설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첨단 시대 21c 에 살면 조합원의 사고도 바뀌어야 되는거라 생각 합니다
>좋은 회사 신명나는 일터 귀곡동 벌에서 열심히 해서 받은  월급으로 자식공부 시키고 더불어 인생도
>즐기는 그런 변화된 조합과 조합원이 되었으면 하고 아침에 한자 적습니다..
>
>조합원 여러분 모두 힘 내시고 가정의 행복을 위해 안전에 유의해서 우리한번 멋지게 해봅시다..
>오해는 마십시요..
>모두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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