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3번 공감선본 후보동향] 또 한번 확인하는 '공감'의 중요성
작성자 공감 선본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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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과 24일에 걸쳐 15만의 공감을 통해, ‘생활비 절반, 노동시간 절반, 고용 두 배’라는 ‘다른 삶’을 위한 공감선본후보들은 울산에서 현장의 조합원들을 만났다. 23일 8시 30분부터 기호3번 위원장 후보 박병규, 수석부위원장 백은종, 사무처장 후보 정식화 동지를 비롯 하여 부위원장 후보 기호 1번 고남권, 2번 김유성, 7번 박근태 후보는 각각 나뉘어 덕양산업과 한일이화 지 회, 현대차 현장을 순회한 후, 울산의 공감선거에 함께하는 동지들과 결의를 모았다. 야간에도 쉼 없이, 작 업 중인 현대차 현장조합원을 만났다. 23일 18시 30분에 진행된 15만의 공감을 이루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75명의 동지들이 참가하여 “관성적인 운동을 탈피하고 현장조합원 한명이라도 더 만나자”는 결의를 모았다. ![]() 현대차지부 조합원을 만나면서 금속노조선거에 대하여 거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절절히 느낄 수 있었다. 상당수의 조합원들은 “포스터와 얼굴이 다르네”하며 민주노총 선거와 혼동하고 있었다. 특히 야간에는 철야작업으로 피곤해 하는 조합원을 볼 때에 심야노동은 물론이고 노동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 실감하였다. 한 조합원은 “노동시간 절반은 회사 말아먹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하였는데, ‘다른 삶’을 위한 공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케 하였다. 상당수의 조합원들은 “임금인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세금, 교육, 물가 등에 대해서도 이제 노동조합이 신경써야 한다”는 얘기로 공감선본이 내건 ‘생활비 절반’에 대한 공감이 깊다는 점을 확인 하였다. “현 재 노동조합은 한국노총과 다를 바가 없다”는 뼈아픈 비판의 목소리도 들었다. 24일에는 울산지역의 한국프렌지, 한일이화, 세종공업, 한국 TRW등을 순회하면서 부품사의 고충을 절실하게 느꼈다. 부품사 동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부품 단가인하 문제’였다. 특히 부품사인 대덕사의 폐업에 맞서 싸 웠던 투쟁에 대한 대공장의 외면의 상처가 있음을 확인할 때는 그냥 형식만 바꾼다고 해서 15만의 산별이 되 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절실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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