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규-김창근 vs 이석행-이용식 vs 조희주-임두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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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규-김창근 vs 이석행-이용식 vs 조희주-임두혁
민주노총 위원장 등 임원 후보 사실상 확정… 치열한 3파전 예상
2007년 01월 04일 (목) 16:29:24 문선영 기자
민주노총의 지도부 선거 후보등록이 4일 오후 6시로 마감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민주노총 각 의견그룹들의 후보군들이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노총의 이번 선거는 민주노동자 전국회의-혁신연대(구 노연), 전국활동가조직(준), 평등사회로 전진하는 활동가연대(전진)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전국회의와 노연은 이석행 민주노총 전 사무총장을 위원장 후보로, 이용식 민주노총 전 정치위원장을 사무총장 후보로 확정했다. 부위원장 후보에는 김영길 공무원노조 전 위원장, 진경호 민주노총 통일위원장, 배강욱 화학섬유연맹 위원장을 일반명부로, 김지희 진영옥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여성명부 후보로 앞세웠다.
전국활동가조직(준)은 조희주 전교조 전 부위원장을 위원장 후보로, 임두혁 금속연맹 수석부위원장을 사무총장으로 정하고, 양동규 금속연맹 전 경기본부장을 일반명부로 정영자 현대차노조 대의원을 여성명부 부위원장 후보로 내세웠다.
전진은 양경규 공공연맹 위원장을 위원장 후보로, 김창근 금속노조 전 위원장을 사무총장 후보로, 문영만 민주노총 전 부산본부장을 일반명부로, 김은주 대학노조 전 부위원장을 여성후보로 정했다.
독자후보로는 노명우 공무원노조 전 수석부위원장, 주봉희 언론노조 방송사비정규직지부 전 위원장과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출마한다.
*제목의 위원장 후보 순서는 가나다 순이고, 기사 중 순서는 해당 조직 이름의 가나다 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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