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415회 작성일 2006-11-01

조합원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반갑다는 인사말을 했으나 동지 여러분께서도 얼마나 불편하고 분노를 느끼겠습니까?
두산자본의 노동조합 죽이기는 두산이 귀곡뻘에 입성하면서 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 탄압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우리 지회의 사정이 어려울수록 두산자본의 공격은 더욱 노골화 될 것입니다.
김성상조합원에 대한 두산자본의 도발은 어떠한 변명도 명분도 없는 밀어붙이기식 두산자본의 본질인 것입니다.
물론 어려운 현장 조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의 방관은 우리 모두 죽음으로 내몰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돈을 앞세운 두산자본의 추악한 모습을 보고 방관하는 것은 최소한의 양심을 속이는 것입니다.
얼마나 평온하고 동지애 넘쳤던 한중시절 이었습니까.
얼마나 살맛나는 직장이었습니까?
수많은 동지들이 명예퇴직이라는 이름으로 거리로 내쫒긴 지금의 현장
만나본 많은 동지들께서는 숨이 막힐 지경이라고 하소연 합니다.

동지들!
우리 모두 이번일 을 반격의 계기로 삼읍시다.
마침 이번에 지회 대의원 선출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출마하신 간부 전원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 되어있습니다. 이제 떨쳐 일어나 함께 합시다.

저희들은 밖에서 나름대로 대응하겠습니다.
지금 IOC 본부에 보낼 공문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물러나야 함에도 시간끌면서 재기의 기회만 엿보고 있는 박용성에 대하여 조속한 처리를 촉구할 것입니다.

저희들은 동지들의 애정 항상 간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