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280회 작성일 2006-05-09

5월 9일 상황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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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선전전 진행

점심시간을 이용해 남창원역 옆 제 4 표준공장 식당에서 선전전을 진행했다. 300명 정도의 노동자들에게 유인물을 돌렸고 노동자들은 지회의 유인물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지회는 GM자본의 노동탄압과 비인간적인 모습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다.

화요일 집중집회

지회 조합원, 금속노조 경남지부 수석부지부장, 지역금속 동지들 10여명과 함께 집중집회를 전개하였다. 오늘 “5.3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가 있어서 지역 동지들이 함께하지 못했다. 집회는 조용광 대의원의 힘찬 발언으로 시작했다. 집회에서 지회 한 조합원은 GM자본이 5월 4일 교섭에서 이전 교섭보다 후퇴한 안을 던진 것에 대해 비판했고 총파업 투쟁으로 GM자본을 응징하자고 호소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수석부지부장 동지는 노동자들이 뼈 빠지게 일하고 있지만 제대로 권리를 누리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해야 하고 자식들에게 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서로 연대해서 함께 싸워나가자고 이야기했다. 지역금속의 동지는 노동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반드시 투쟁해야 하며 창원공장 내에서는 노동자들이 함께 뭉치고 지역의 동지들은 지속적으로 연대해서 투쟁하자고 이야기했다.

구속자 상황 및 면회

이재기 동지는 밝은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신경치료를 받고 있어 많이 걱정이 됐는데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저희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성범 동지는 서울에서 어머니가 내려와 면회를 하지 못했습니다.

마산교도소 홈페이지 http://masan.corrections.go.kr/

사서함 : 마산시 석전동 마산우체국 사서함 7호 수번 824 이재기, 수번 243 오성범(우편번호 : 630-020)

면회를 하실 분들은 법규부장에게 연락바랍니다.

법규부장 박성우 016-673-6312

※ 공지사항 ※

5월 11일(목요일) 금속노조 경남지부 총파업 투쟁이 전개됩니다. 악랄한 GM자본에 맞서 금속노동자들의 자존심과 깡다구를 보여줄 것입니다. 지역과 전국의 많은 동지들의 연대를 호소합니다!

일시 및 장소 : 5월 11일 목요일 2시 가음정 공원(집회를 마친 뒤 공장 앞으로 행진합니다.)

문의 : 쟁의부장 주국제 011-560-9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