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GM자본
작성자 GM대우창원비정규직지
본문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GM자본
GM자본의 오만과 탐욕은 어디가 끝인가?
GM자본은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고공농성자들에 대한 반인권적 대우로 언론으로부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세제물대포 살포로 지역사회의 생명줄을 오염시켜 환경단체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비정규직노동자들을 다 죽이기 위해 벌이고 있는 온갖 반인권적이고 반사회적인 추태는 그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이제 그 누구도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릭 라일리 사장은 이제 우리 창원공장 비정규직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도 모자라 전체노동자들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 노동자들은 릭 라일리 사장의 오만과 탐욕이 어디까지 가는지 지켜볼 것이다! 그리고 계속 투쟁할 것이다!
민주노조운동 전체를 우롱하는 GM자본
전국노동자, 언론, 환경단체, 인권위로부터 지탄받고 있는 GM자본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교섭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들은 겉으로는 교섭을 하겠다고 말하면서 정작 우리 “노동자들의 교섭위원단”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 교섭위원단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교섭하겠다는 것은 교섭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GM자본은 “정규직노조 본조와 창원지부와만 교섭하겠다. 그 이상은 교섭주체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제 우리 지회를 무시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상급단체인 금속노조경남지부, 민주노총경남본부, 금속연맹경남본부까지 우롱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이것은 민주노총 전체를 무시하는 것이다. 어떤 자본가가 상급단체들의 교섭을 이 정도로 무시했는가? 우리 지회는 GM자본의 주장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그것은 우리 지회의 자존심과 자주성을 무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민주노조운동 전체의 자존심과 주체성을 깡그리 무시하는 작태이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지회의 투쟁은 민주노조운동의 자존심과 주체성을 세우는 투쟁이 되고 있다.
오직 해결책은 전국적인 연대투쟁을 조직하는 것뿐이다!
우리 지회는 더 이상 GM자본의 거짓말에 흔들리거나 속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결코 우리 노동자들이 그 동안 지켜왔던 자존심과 주체성을 저버리면서 우리만 살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 지회의 고공농성투쟁을 진심으로 사수하고자 하는 지역노동자들과 전국의 투쟁하는 노동자들과 함께 연대해서 문제를 해체나아 갈 것이다. 우리 지회는 전국적 노동자들의 연대투쟁, 지역노동자의 단결과 파업투쟁이 아니고는 결코 자본가들이 노동자들의 요구를 귀담아 듣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그래서 보다 적극적으로 민주노총, 지역상급단체, 전비연, 투쟁하는 사업장의 노동자들을 만나면서 우리 노동자들의 단결과 연대로 전진해 나갈 것이다.
<고공농성성동지 아내의 피맺힌 절규>
4월 6일 07: 10분 고공농성동지의 아내 한분이 GM대우 창원공장 정문으로 찾아왔다. 남편에게 물과 비옷 그리고 생사확인 유무를 알기 위해 휴대폰 충전용 밧데리를 올려달라고 호소하기 위해서였다. 공장안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컨테이너 뒤에 숨어 있던 용역 경비들이 출입증을 보자며 몸으로 막았고 아내는 “저는 고고농성중인 사람의 아내인데, 남편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을 올려주려고 찾아왔으니 들어갈 수 있도록 막지 말아 달라”고 애원했다. 이에 사측관리자가 다가와서 물품을 올려줄 수 있는지 위에 확인해 보겠다면 들고 들어갔다. 10분을 기다려도 아무 말이 없어 아내가 이를 항의하자 옆에 있던 여경비가 허리를 붙잡고 끌어냈고 용역경비들도 합세해 밖으로 끌어냈다. 그리고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게 용역경비들이 스크럼을 짜고 여경비는 허리를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용역경비가 아내의 몸을 잡으려 했고, 아내는 “내 몸에 손대지 마라”, “남편에게 물건을 올려 달라”고 울고불고 매달리며 호소했지만 사측은 아무런 말도 없이 수수방관할 뿐이었다. 아내의 처절한 몸부림은 지회 동지들과 연대오신 지역동지들의 마음에 또다시 깊은 분노를 일게 만들었다. 08시가 다 되도록 물건이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없어 아내는 물건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고 관리자는 대오가 빠지자 슬그머니 돌려주는 것이었다. GM자본의 비인간적이고 반인륜적인 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었다. 이것이 GM자본의 참모습이다.
<비정규직 그 다음은?>
요즈음 GM자본은 언론에 엄청나게 두들겨 맞고 있다. 노사상생을 외치면서 노동자를 탄압하고 비정규직을 착취하고 반인권적인 행동을 하고 언론 취재도 거부하고 심지어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까지 스스럼없이 자행하는 공장으로 비난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GM자본이 비정규직지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고 오히려 말살시키려고 발악을 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그 이면에 무엇인가가 엄청난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한 예로 2001년도 대우차동차는 수천 명의 비정규직을 계약해지한 후에 정규직 노동자 1750명을 거리로 내몰았다. 당시 대우자동차는 비정규직들을 계약해지 하면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정규직 노동조합을 무력하게 만든 후 정규직들을 공격하였다. 언제나 자본가들은 이런 방식으로 노동자들의 힘을 빼앗아갔다.
이 시점에서 창원공장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은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현재 GM자본은 비정규직 지회를 깨려고 하면서 동시에 정규직 노동조합의 힘을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봐도, GM자본이 하는 행동을 봐도 이를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무엇이 필요한가? GM자본이 노동자를 갈라치기 하는 것을 단호하게 반대하면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힘을 하나로 합쳐서 단결된 힘을 동원하는 것이다.
<연대 동지들의 한마디>
▶ 지금은 힘들고 어려울지 모르지만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주십시오. 미약하나마 많은 응원 보내드리겠습니다.
▶ 단결의 힘! 연대의 힘!! 그리고 투쟁의 힘!!! 그것이 노동자의 정신입니다.
4월 7일 GM대우창원비정규직 지회 유인물
고공농성사수투쟁 소식지 4호
GM자본의 오만과 탐욕은 어디가 끝인가?
GM자본은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고공농성자들에 대한 반인권적 대우로 언론으로부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세제물대포 살포로 지역사회의 생명줄을 오염시켜 환경단체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비정규직노동자들을 다 죽이기 위해 벌이고 있는 온갖 반인권적이고 반사회적인 추태는 그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이제 그 누구도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릭 라일리 사장은 이제 우리 창원공장 비정규직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도 모자라 전체노동자들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 노동자들은 릭 라일리 사장의 오만과 탐욕이 어디까지 가는지 지켜볼 것이다! 그리고 계속 투쟁할 것이다!
민주노조운동 전체를 우롱하는 GM자본
전국노동자, 언론, 환경단체, 인권위로부터 지탄받고 있는 GM자본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교섭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들은 겉으로는 교섭을 하겠다고 말하면서 정작 우리 “노동자들의 교섭위원단”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 교섭위원단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교섭하겠다는 것은 교섭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GM자본은 “정규직노조 본조와 창원지부와만 교섭하겠다. 그 이상은 교섭주체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제 우리 지회를 무시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상급단체인 금속노조경남지부, 민주노총경남본부, 금속연맹경남본부까지 우롱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이것은 민주노총 전체를 무시하는 것이다. 어떤 자본가가 상급단체들의 교섭을 이 정도로 무시했는가? 우리 지회는 GM자본의 주장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그것은 우리 지회의 자존심과 자주성을 무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민주노조운동 전체의 자존심과 주체성을 깡그리 무시하는 작태이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지회의 투쟁은 민주노조운동의 자존심과 주체성을 세우는 투쟁이 되고 있다.
오직 해결책은 전국적인 연대투쟁을 조직하는 것뿐이다!
우리 지회는 더 이상 GM자본의 거짓말에 흔들리거나 속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결코 우리 노동자들이 그 동안 지켜왔던 자존심과 주체성을 저버리면서 우리만 살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 지회의 고공농성투쟁을 진심으로 사수하고자 하는 지역노동자들과 전국의 투쟁하는 노동자들과 함께 연대해서 문제를 해체나아 갈 것이다. 우리 지회는 전국적 노동자들의 연대투쟁, 지역노동자의 단결과 파업투쟁이 아니고는 결코 자본가들이 노동자들의 요구를 귀담아 듣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그래서 보다 적극적으로 민주노총, 지역상급단체, 전비연, 투쟁하는 사업장의 노동자들을 만나면서 우리 노동자들의 단결과 연대로 전진해 나갈 것이다.
<고공농성성동지 아내의 피맺힌 절규>
4월 6일 07: 10분 고공농성동지의 아내 한분이 GM대우 창원공장 정문으로 찾아왔다. 남편에게 물과 비옷 그리고 생사확인 유무를 알기 위해 휴대폰 충전용 밧데리를 올려달라고 호소하기 위해서였다. 공장안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컨테이너 뒤에 숨어 있던 용역 경비들이 출입증을 보자며 몸으로 막았고 아내는 “저는 고고농성중인 사람의 아내인데, 남편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을 올려주려고 찾아왔으니 들어갈 수 있도록 막지 말아 달라”고 애원했다. 이에 사측관리자가 다가와서 물품을 올려줄 수 있는지 위에 확인해 보겠다면 들고 들어갔다. 10분을 기다려도 아무 말이 없어 아내가 이를 항의하자 옆에 있던 여경비가 허리를 붙잡고 끌어냈고 용역경비들도 합세해 밖으로 끌어냈다. 그리고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게 용역경비들이 스크럼을 짜고 여경비는 허리를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용역경비가 아내의 몸을 잡으려 했고, 아내는 “내 몸에 손대지 마라”, “남편에게 물건을 올려 달라”고 울고불고 매달리며 호소했지만 사측은 아무런 말도 없이 수수방관할 뿐이었다. 아내의 처절한 몸부림은 지회 동지들과 연대오신 지역동지들의 마음에 또다시 깊은 분노를 일게 만들었다. 08시가 다 되도록 물건이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없어 아내는 물건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고 관리자는 대오가 빠지자 슬그머니 돌려주는 것이었다. GM자본의 비인간적이고 반인륜적인 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었다. 이것이 GM자본의 참모습이다.
<비정규직 그 다음은?>
요즈음 GM자본은 언론에 엄청나게 두들겨 맞고 있다. 노사상생을 외치면서 노동자를 탄압하고 비정규직을 착취하고 반인권적인 행동을 하고 언론 취재도 거부하고 심지어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까지 스스럼없이 자행하는 공장으로 비난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GM자본이 비정규직지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고 오히려 말살시키려고 발악을 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그 이면에 무엇인가가 엄청난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한 예로 2001년도 대우차동차는 수천 명의 비정규직을 계약해지한 후에 정규직 노동자 1750명을 거리로 내몰았다. 당시 대우자동차는 비정규직들을 계약해지 하면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정규직 노동조합을 무력하게 만든 후 정규직들을 공격하였다. 언제나 자본가들은 이런 방식으로 노동자들의 힘을 빼앗아갔다.
이 시점에서 창원공장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은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현재 GM자본은 비정규직 지회를 깨려고 하면서 동시에 정규직 노동조합의 힘을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봐도, GM자본이 하는 행동을 봐도 이를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무엇이 필요한가? GM자본이 노동자를 갈라치기 하는 것을 단호하게 반대하면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힘을 하나로 합쳐서 단결된 힘을 동원하는 것이다.
<연대 동지들의 한마디>
▶ 지금은 힘들고 어려울지 모르지만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주십시오. 미약하나마 많은 응원 보내드리겠습니다.
▶ 단결의 힘! 연대의 힘!! 그리고 투쟁의 힘!!! 그것이 노동자의 정신입니다.
4월 7일 GM대우창원비정규직 지회 유인물
고공농성사수투쟁 소식지 4호
첨부파일
-
고공농성_4호.hwp (0byte)
3회 다운로드 | DATE : 2006-04-07 10:27:09
- 이전글(펌)GM대우의 반환경적, 반인권적 행위에 대한 기자회견 성명서 06.04.08
- 다음글4월 6일 GM대우창원비정규직 지회 유인물 06.04.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