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창원비정규직지회 고공농성투쟁 보고(7~9일차)
작성자 GM대우창원비정규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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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창원비정규직지회 고공농성투쟁 보고(7~9일차)
저희 지회 투쟁에 많은 동지들이 관심과 연대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지회의 소식에 궁금해 하실 전국의 동지들에게 소식을 알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동지적 애정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노동자의 자존심을 지키고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동지들과 함께 치열하게 투쟁하겠습니다.
1. 고공농성 7일차 투쟁 보고(3/28)
- 아침 7시부터 지역의 50명의 동지들과 출근투쟁을 전개하였다. 출투가 끝난 후 한국산연 동지들이 물품을 지원해주었다. 그리고 오후에 한국 산연 동지들이 농성장에 방문하셔서 간
담회를 진행했다.
- 오후에는 SBS 세븐데이즈, 창원 KBS, 생방송 경남에서 농성장에 찾아와 촬연을 하고 인터뷰를 했다. 지회의 투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역시 열심히 투쟁할 때 여론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 저녁 6시에는 회사에 일하러 가기 위해 3명의 동지가 출근 투쟁을 전개했다. 해고가 된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우리 동지들의 출근을 막고 있다.
- 저녁 8시에 날씨가 추워서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동지들에게 옷, 털모자, 목도리, 생필품 등을 올려주기 위해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동지의 부인이 찾아왔다. 그러나 회사는 아무런 답변도 주지 않은 채 추운 길바닥에서 가족을 2시간 동안 기다리게 해놓고 물품반입을 거부했다.
- 저녁에 지역의 많은 동지들이 방문했습니다. 동지들의 지원과 연대에 감사합니다. 두산중공업 지회, 볼보코리아, 퍼스텍 지회, 금속노조 미비국장 이상우 동지가 농성장에 방문하였습니다.
2. 고공농성 8일차 투쟁 보고(3/29)
- 아침 7시에 지역의 80명의 동지들과 출근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였다.
- 오후 1시에 금속연맹 수석부위원장,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동지와 농성장에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간담회에서 이후 교섭과 투쟁의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 오후 3시 30분에는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이 농성장에 방문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 오후 5시에 지역에서 우리 지회의 투쟁에 힘차게 결합하기 위해 지회 농성장 옆에 “GM창원비정규 고공농성사수 지역투쟁단” 컨테이너 거점을 마련하였다.
- 오후 6시 야간조 출근 투쟁을 전개하였고 현장 출입이 통제된 3명의 동지가 출근을 하려고 했지만 사측에서는 여전히 우리 동지들을 현장에 못들어가게 하고 있다.
- 오후 9시에 GM대우자동자 본조(위원장, 수석부위원장), 민주노총 경남 본부(본부장), 금속산업연맹 경남본부(본부장), 금속노조(위원장), 금속노조 경남지부(지부장), 비정규직 지회(직무대행) 5개 단위, 총 8명의 공동 교섭단을 구성했다.
- 지역의 많은 동지들이 방문했습니다. 아주금속노조, 현대자동차노조 판매본부 경남지부, 민노협, 두산중공업 해복투, 일진금속지회, 범한금속지회, 씨티즌정밀지회, 지역금속지회, 창원지부 정규직 동지들이 농성장에 방문하였습니다.
3. 고공농성 9일차 투쟁 보고(3/30)
- 오전 7시에 지역의 80명의 동지들과 출근투쟁을 전개하였다. 여전히 GM자본은 해고되지 않은 우리 동지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오전 10시 30분 공장 앞에서 민주노총경남도본부 주관으로 교섭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 오전 11시 30분에 고공농성, 3/26일 집회와 관련해서 지회, 지부 총 9명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실을 확인하였다. 체포영장 발부를 통해 자본의 하수인인 경찰이 지회를 위협하려고 했지만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결연하게 투쟁할 것이다.
- 12시에 전비연과 지회 조합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12시 30분에 언론노조협의회 부산, 경남, 울산 지부에서 총 11명의 동지들이 방문해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 오후 2시에 민주노동당 문성현 당대표가 농성장에 방문하였다.
- 오후 3시 30분에는 “비정규직 개악안 폐기”, “노사관계 로드맵 분쇄”를 위한 전국현장공동투쟁단 동지들이 연대하였다. 전국현장공동투쟁단 동지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주간조 퇴근 시간에 조합원을 상대로 선전전을 힘차게 진행하였다. 그리고 야간조 출근 시간에 선전정을 진행하였고 진입 투쟁을 치열하게 전개하였다. 이 동지들이 출근하는 조합원들에게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자 정규직의 한 조합원이 지회 동지들을 차에 태워서 출근하려고 하였다. 우리 대오는 옆으로 빠져서 진입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으나 GM자본은 정규직의 출입마저 통제하였다. 이에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던 조합원들이 회사측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였다.
- 많은 동지들이 방문했습니다. 울산현대자동차 비정규직노조 해고 조합원, 전국순회투쟁단, 위아노조, 대원강업노조, 대흥산업노조, 마산창원 노동자 풍물패 동지들이 농성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저희 지회 투쟁에 많은 동지들이 관심과 연대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지회의 소식에 궁금해 하실 전국의 동지들에게 소식을 알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동지적 애정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노동자의 자존심을 지키고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동지들과 함께 치열하게 투쟁하겠습니다.
1. 고공농성 7일차 투쟁 보고(3/28)
- 아침 7시부터 지역의 50명의 동지들과 출근투쟁을 전개하였다. 출투가 끝난 후 한국산연 동지들이 물품을 지원해주었다. 그리고 오후에 한국 산연 동지들이 농성장에 방문하셔서 간
담회를 진행했다.
- 오후에는 SBS 세븐데이즈, 창원 KBS, 생방송 경남에서 농성장에 찾아와 촬연을 하고 인터뷰를 했다. 지회의 투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역시 열심히 투쟁할 때 여론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 저녁 6시에는 회사에 일하러 가기 위해 3명의 동지가 출근 투쟁을 전개했다. 해고가 된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우리 동지들의 출근을 막고 있다.
- 저녁 8시에 날씨가 추워서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동지들에게 옷, 털모자, 목도리, 생필품 등을 올려주기 위해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동지의 부인이 찾아왔다. 그러나 회사는 아무런 답변도 주지 않은 채 추운 길바닥에서 가족을 2시간 동안 기다리게 해놓고 물품반입을 거부했다.
- 저녁에 지역의 많은 동지들이 방문했습니다. 동지들의 지원과 연대에 감사합니다. 두산중공업 지회, 볼보코리아, 퍼스텍 지회, 금속노조 미비국장 이상우 동지가 농성장에 방문하였습니다.
2. 고공농성 8일차 투쟁 보고(3/29)
- 아침 7시에 지역의 80명의 동지들과 출근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였다.
- 오후 1시에 금속연맹 수석부위원장,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동지와 농성장에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간담회에서 이후 교섭과 투쟁의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 오후 3시 30분에는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이 농성장에 방문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 오후 5시에 지역에서 우리 지회의 투쟁에 힘차게 결합하기 위해 지회 농성장 옆에 “GM창원비정규 고공농성사수 지역투쟁단” 컨테이너 거점을 마련하였다.
- 오후 6시 야간조 출근 투쟁을 전개하였고 현장 출입이 통제된 3명의 동지가 출근을 하려고 했지만 사측에서는 여전히 우리 동지들을 현장에 못들어가게 하고 있다.
- 오후 9시에 GM대우자동자 본조(위원장, 수석부위원장), 민주노총 경남 본부(본부장), 금속산업연맹 경남본부(본부장), 금속노조(위원장), 금속노조 경남지부(지부장), 비정규직 지회(직무대행) 5개 단위, 총 8명의 공동 교섭단을 구성했다.
- 지역의 많은 동지들이 방문했습니다. 아주금속노조, 현대자동차노조 판매본부 경남지부, 민노협, 두산중공업 해복투, 일진금속지회, 범한금속지회, 씨티즌정밀지회, 지역금속지회, 창원지부 정규직 동지들이 농성장에 방문하였습니다.
3. 고공농성 9일차 투쟁 보고(3/30)
- 오전 7시에 지역의 80명의 동지들과 출근투쟁을 전개하였다. 여전히 GM자본은 해고되지 않은 우리 동지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오전 10시 30분 공장 앞에서 민주노총경남도본부 주관으로 교섭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 오전 11시 30분에 고공농성, 3/26일 집회와 관련해서 지회, 지부 총 9명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실을 확인하였다. 체포영장 발부를 통해 자본의 하수인인 경찰이 지회를 위협하려고 했지만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결연하게 투쟁할 것이다.
- 12시에 전비연과 지회 조합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12시 30분에 언론노조협의회 부산, 경남, 울산 지부에서 총 11명의 동지들이 방문해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 오후 2시에 민주노동당 문성현 당대표가 농성장에 방문하였다.
- 오후 3시 30분에는 “비정규직 개악안 폐기”, “노사관계 로드맵 분쇄”를 위한 전국현장공동투쟁단 동지들이 연대하였다. 전국현장공동투쟁단 동지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주간조 퇴근 시간에 조합원을 상대로 선전전을 힘차게 진행하였다. 그리고 야간조 출근 시간에 선전정을 진행하였고 진입 투쟁을 치열하게 전개하였다. 이 동지들이 출근하는 조합원들에게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자 정규직의 한 조합원이 지회 동지들을 차에 태워서 출근하려고 하였다. 우리 대오는 옆으로 빠져서 진입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으나 GM자본은 정규직의 출입마저 통제하였다. 이에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던 조합원들이 회사측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였다.
- 많은 동지들이 방문했습니다. 울산현대자동차 비정규직노조 해고 조합원, 전국순회투쟁단, 위아노조, 대원강업노조, 대흥산업노조, 마산창원 노동자 풍물패 동지들이 농성장에 방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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