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창원비정규직지회 고공농성투쟁 2일차
작성자 GM창원비정규직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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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창원비정규직지회 고공농성투쟁 2일차
1. 3월 23일 출근선전전
고공농성투쟁 1일차에는 철농텐트를 치지 못한채 노숙투쟁으로 밤을 보냈다.
밤새도록 용역깡패침탈에 대비해 불침번을 서며 보냈으나 별다른 침탈은 없었다.
2일차 아침 출근선전전을 진행하며 우리의 절박함을 창원공장 정규직 비정규직노동자들에게 알려 냈고, 이후 당차게 고공투쟁을 전개하는 동지들을 엄호하리라 다짐하는 자리도 되었다.

2. 철농텐트설치
지부와 함께 철농텐트를 설치하려 입장을 정리하고 행동할려는 순간에 GM대우창원공장의 노무관리자들이 용역깡패들을 몰고 농성장 앞까지 와서 대치상황을 만들었다. 조금후 구사대도 대열에 합류했는데 약 300여명이나 달했다. 텐트설치는 무산되고 설치에 관련하여 금소노조경남지부와 GM창원지부가 GM대우와 1차협상을 진행했다. 14시까지는 서로 행동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용역깡패와 구사대가 물러갔고 이후 14시에 2차교섭을 다시 열기로 했다.
창원비정규직지회는 사측이 중식시간에 현장노동자들이 볼것을 염려하여 잠시 시간끌기를 하는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중식시간을 놓치면 영원히 철농텐트를 칠수 없다는 생각에 텐트설치를 감행했다. 물론 경남지부와 창원지부가 약속을 어기게 되어 난처한 입장에 빠졌지만 지회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고공농성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사생결단의 결정을 내린 것이다. 양지부에는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


3. 사측 구사대와 용역깡패 대치
사측은 구사대와 용역깡패들이 긴급히 출동했지만 지부확대간부와 현장활동가들이 앞에서 스크럼을 짜고 뒤에는 우리지회조합원들이 텐트를 둘러싸고 대치했다.
사측의 구사대와 용역깡패들은 다시 300을 넘어섰고 서로간에 장시간 대치했다.
19시를 전후하여 구사대들은 대부분 물러간 상태이고 용역깡패들과 계속해서 대치하다 21시경 용역깡패들도 물러간 상태이다.


4. 민주노총, 금속연맹,금속노조 경남지부, 창원지부와 GM대우간의 철농텐트 설치와 관련된 교섭
14시 이후 민주노총, 금속연맹,금속노조 경남지부, 창원지부와 GM대우간의 철농텐트 설치와 관련된 교섭을 계속해서 진행했다. 회사는 처음에는 텐트위치를 문제 삼더니만 나중에는 안전펜스 설치를 문제 삼았다. 안전펜스를 설치한다면 현위치에 철농텐트를 설치하도록하겠다는 안이 나왔다.
우리지회의 의지는 굳건하다. 만약 안전펜스를 설치한다면 고공농성의 의미는 사라지고 지회장동지와 오성범동지의 죽음을 불사한 고공농성은 퇴색되고 말것이다. 펜스를 설치하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하는 것 그래서 고공농성자들의 목숨건 투쟁을 진압하는 것이 자본의 목적이 아니겠는가? 이에 우리지회는 어떻한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안전펜스설치와 철농텐트침탈은 막아 낼것이다. 아니 그렇게 하지못한다하더라도 강단있게 싸워 개같이 질질 끌려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는 막을 것이다. 이것이 저 굴뚝위의 두동지의 결연한 의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5. GM사장 릭라일리의 무조건적 안전펜스 설치와 모든요구안 수용불과 지시
GM사장 릭라일리의 무조건적 안전펜스 설치와 모든요구안 수용불과 지시를 했다고 한다.
이말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뜻으로 들리니 GM자본의 노동정책을 여실히 드러내는 한 단면이 아니겠는가? 앞에서는 온갖 노사화합, 노사상생을 외치고 뒤로는 호박씨를 까는 GM자본의 양면성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GM대우창원비정규직지회는 이러한 GM자본에 맞서 당당하게 투쟁하고 노동자는 결코 약하지 않다고, 비정규직은 결코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줄것이다.

단결해서 단결해서 비정규직 철폐하자!!
1. 3월 23일 출근선전전
고공농성투쟁 1일차에는 철농텐트를 치지 못한채 노숙투쟁으로 밤을 보냈다.
밤새도록 용역깡패침탈에 대비해 불침번을 서며 보냈으나 별다른 침탈은 없었다.
2일차 아침 출근선전전을 진행하며 우리의 절박함을 창원공장 정규직 비정규직노동자들에게 알려 냈고, 이후 당차게 고공투쟁을 전개하는 동지들을 엄호하리라 다짐하는 자리도 되었다.
2. 철농텐트설치
지부와 함께 철농텐트를 설치하려 입장을 정리하고 행동할려는 순간에 GM대우창원공장의 노무관리자들이 용역깡패들을 몰고 농성장 앞까지 와서 대치상황을 만들었다. 조금후 구사대도 대열에 합류했는데 약 300여명이나 달했다. 텐트설치는 무산되고 설치에 관련하여 금소노조경남지부와 GM창원지부가 GM대우와 1차협상을 진행했다. 14시까지는 서로 행동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용역깡패와 구사대가 물러갔고 이후 14시에 2차교섭을 다시 열기로 했다.
창원비정규직지회는 사측이 중식시간에 현장노동자들이 볼것을 염려하여 잠시 시간끌기를 하는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중식시간을 놓치면 영원히 철농텐트를 칠수 없다는 생각에 텐트설치를 감행했다. 물론 경남지부와 창원지부가 약속을 어기게 되어 난처한 입장에 빠졌지만 지회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고공농성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사생결단의 결정을 내린 것이다. 양지부에는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
3. 사측 구사대와 용역깡패 대치
사측은 구사대와 용역깡패들이 긴급히 출동했지만 지부확대간부와 현장활동가들이 앞에서 스크럼을 짜고 뒤에는 우리지회조합원들이 텐트를 둘러싸고 대치했다.
사측의 구사대와 용역깡패들은 다시 300을 넘어섰고 서로간에 장시간 대치했다.
19시를 전후하여 구사대들은 대부분 물러간 상태이고 용역깡패들과 계속해서 대치하다 21시경 용역깡패들도 물러간 상태이다.
4. 민주노총, 금속연맹,금속노조 경남지부, 창원지부와 GM대우간의 철농텐트 설치와 관련된 교섭
14시 이후 민주노총, 금속연맹,금속노조 경남지부, 창원지부와 GM대우간의 철농텐트 설치와 관련된 교섭을 계속해서 진행했다. 회사는 처음에는 텐트위치를 문제 삼더니만 나중에는 안전펜스 설치를 문제 삼았다. 안전펜스를 설치한다면 현위치에 철농텐트를 설치하도록하겠다는 안이 나왔다.
우리지회의 의지는 굳건하다. 만약 안전펜스를 설치한다면 고공농성의 의미는 사라지고 지회장동지와 오성범동지의 죽음을 불사한 고공농성은 퇴색되고 말것이다. 펜스를 설치하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하는 것 그래서 고공농성자들의 목숨건 투쟁을 진압하는 것이 자본의 목적이 아니겠는가? 이에 우리지회는 어떻한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안전펜스설치와 철농텐트침탈은 막아 낼것이다. 아니 그렇게 하지못한다하더라도 강단있게 싸워 개같이 질질 끌려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는 막을 것이다. 이것이 저 굴뚝위의 두동지의 결연한 의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5. GM사장 릭라일리의 무조건적 안전펜스 설치와 모든요구안 수용불과 지시
GM사장 릭라일리의 무조건적 안전펜스 설치와 모든요구안 수용불과 지시를 했다고 한다.
이말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뜻으로 들리니 GM자본의 노동정책을 여실히 드러내는 한 단면이 아니겠는가? 앞에서는 온갖 노사화합, 노사상생을 외치고 뒤로는 호박씨를 까는 GM자본의 양면성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GM대우창원비정규직지회는 이러한 GM자본에 맞서 당당하게 투쟁하고 노동자는 결코 약하지 않다고, 비정규직은 결코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줄것이다.
단결해서 단결해서 비정규직 철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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