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창원정규직 지부와 지역동지들은 연대투쟁을 조직하라!!
작성자 노동자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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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창원정규직 지부와 지역동지들은 연대투쟁을 조직하라!!
25일 낮에 GM대우창원공장안에서는 천인공노할 일이 벌어졌다. 비정규직 지회 동지들의 목숨을 건 굴뚝 고공농성을 진압하기 위해 구사대와 용역깡패들이 농성장을 폭력적으로 침탈한 것이다. 비정규직 동지들과 연대 단위 동지들은 고공농성하는 동지들을 엄호하고, 농성장을 사수하기위해 온몸으로 맞섰으나 결국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창원 지부에서는 GM대우 자본에 맞서 모든 노동자는 하나다는 노동자의 정신으로 비정규직 지회 투쟁에 연대하고, 용역깡패와 공권력의 침탈에 맞서 함께 투쟁할 것을 밝혔었다. 그러나 25일 낮에 구사대와 용역깡패들이 비정규직 동지들과 농성장을 짓밟은 동안 현 5대 집행부 간부들은 단 한명도 투쟁의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침탈이후에도 현장 탈환과 굴뚝 농성 엄호를 위한 창원 정규직 지부는 연대와 투쟁을 조직하는 것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오히려 정규직 지부는 사측의 주장-안전펜스설치, 사측과의 선교섭-을 가지고 와서 비정규직 지회에게 받을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심지어 이 사측안을 받지 않으면 곧 사측의 침탈이 있을거라며 설득하기도 했다. 게다가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경남도본부에서도 이런 정규직 지부와 뜻을 같이하며 비정규직 지회의 투쟁을 통제하고, 결국 26일 GM대우 창원 집중 집회를 취소하기도 했다.
이번 투쟁을 계기로 현 5대 집행부와 금속노조 경남지부, 경남 도본부의 실체가 훤히 드러났다. 그들은 노동자의 계급적 정신을 가지고, 연대와 투쟁을 조직, 확산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러운 자본의 눈치를 보고, 빌붙어서 비정규직 투쟁을 제한하고, 통제하는, 어용과 다름없는 일을 한것이다.
만약 비정규직 투쟁이 어용 관료들의 묵인속에서 구사대와 용역깡패들에게 철저히 짓밟힌다면 당분간 GM대우 창원공장에서는 제대로된 투쟁을 조직할 수 없을 것이다. 곧이어 사측의 일방적인 공격과 통제가 강화되고, 구사대와 용역깡패들의 기세는 더욱 등등해질 것이다. 지금 짓밟히고 있는 현장은 비정규직만의 현장이 아니다. 이번 투쟁에서 보여주는 자본의 공세는 이후 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자본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리트머스시험지이다. 지금 현장은 자본가들의 개들로 짓밟혔다. 지금 현장은 관리자와 깡패들의 세상이다. 노동자들의 공간을 짓밟는 것을 두고만 보아서는 결코 안된다. 비정규직 투쟁이 처절히 짓밟히는 것을 놔둔다면 그것은 더 큰 비수로 정규직에게 되돌아가 정규직의 숨통을 끊을 것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비정규직 지회의 고공농성이 목숨을 걸고 치열하게 전개하는 한 투쟁의 불씨는 쉽게 꺼지지 않을 것이다. 당장 오늘 있을 3시 집회에 모든 조합원과 지역 동지들이 참여하고, 내일부터는 현장을 중심으로 고공농성을 엄호하기 위한 실천 투쟁을 조직 해 나가야 할 것이다.
25일 낮에 GM대우창원공장안에서는 천인공노할 일이 벌어졌다. 비정규직 지회 동지들의 목숨을 건 굴뚝 고공농성을 진압하기 위해 구사대와 용역깡패들이 농성장을 폭력적으로 침탈한 것이다. 비정규직 동지들과 연대 단위 동지들은 고공농성하는 동지들을 엄호하고, 농성장을 사수하기위해 온몸으로 맞섰으나 결국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창원 지부에서는 GM대우 자본에 맞서 모든 노동자는 하나다는 노동자의 정신으로 비정규직 지회 투쟁에 연대하고, 용역깡패와 공권력의 침탈에 맞서 함께 투쟁할 것을 밝혔었다. 그러나 25일 낮에 구사대와 용역깡패들이 비정규직 동지들과 농성장을 짓밟은 동안 현 5대 집행부 간부들은 단 한명도 투쟁의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침탈이후에도 현장 탈환과 굴뚝 농성 엄호를 위한 창원 정규직 지부는 연대와 투쟁을 조직하는 것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오히려 정규직 지부는 사측의 주장-안전펜스설치, 사측과의 선교섭-을 가지고 와서 비정규직 지회에게 받을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심지어 이 사측안을 받지 않으면 곧 사측의 침탈이 있을거라며 설득하기도 했다. 게다가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경남도본부에서도 이런 정규직 지부와 뜻을 같이하며 비정규직 지회의 투쟁을 통제하고, 결국 26일 GM대우 창원 집중 집회를 취소하기도 했다.
이번 투쟁을 계기로 현 5대 집행부와 금속노조 경남지부, 경남 도본부의 실체가 훤히 드러났다. 그들은 노동자의 계급적 정신을 가지고, 연대와 투쟁을 조직, 확산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러운 자본의 눈치를 보고, 빌붙어서 비정규직 투쟁을 제한하고, 통제하는, 어용과 다름없는 일을 한것이다.
만약 비정규직 투쟁이 어용 관료들의 묵인속에서 구사대와 용역깡패들에게 철저히 짓밟힌다면 당분간 GM대우 창원공장에서는 제대로된 투쟁을 조직할 수 없을 것이다. 곧이어 사측의 일방적인 공격과 통제가 강화되고, 구사대와 용역깡패들의 기세는 더욱 등등해질 것이다. 지금 짓밟히고 있는 현장은 비정규직만의 현장이 아니다. 이번 투쟁에서 보여주는 자본의 공세는 이후 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자본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리트머스시험지이다. 지금 현장은 자본가들의 개들로 짓밟혔다. 지금 현장은 관리자와 깡패들의 세상이다. 노동자들의 공간을 짓밟는 것을 두고만 보아서는 결코 안된다. 비정규직 투쟁이 처절히 짓밟히는 것을 놔둔다면 그것은 더 큰 비수로 정규직에게 되돌아가 정규직의 숨통을 끊을 것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비정규직 지회의 고공농성이 목숨을 걸고 치열하게 전개하는 한 투쟁의 불씨는 쉽게 꺼지지 않을 것이다. 당장 오늘 있을 3시 집회에 모든 조합원과 지역 동지들이 참여하고, 내일부터는 현장을 중심으로 고공농성을 엄호하기 위한 실천 투쟁을 조직 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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