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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인사]경남본부의 통일단결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작성자 도본부
댓글 0건 조회 251회 작성일 2006-03-18

본문

경남본부의 통일단결과 통합, 혁신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경남지역본부 조합원 동지들!
2월중순에 치루어진 도본부 임원 직선제가 한달만에 비로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6만 조합원과 진보진영의 많은 우려와 걱정에도 불구하고 내부의 통합 능력과 자정능력의 부족으로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동지들의 따가운 시선속에서 민주노총 지도위원들과 도본부 운영위원들의 치열한 논의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희생을 치른 뒤에야 결국 선거후유증을 치유하였습니다.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리들은 아픔 만큼이나 더욱 성숙될 수 있도록, 그리고 조합원과 도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원 동지들!
우리들은 이번에 너무나 많은 댓가를 치루었습니다.
하지만 전화위복이라는 말처럼 우리들은 이번을 계기로 그동안의 갈등을 치유하고 단결을 향한 발걸음을 더욱 가속화하겠습니다.
우리들 앞에 놓여진 과제인 조직혁신사업을 더욱 힘차게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비정규권리보장 입법쟁취를 위한 4월 총력투쟁의 승리와 5.31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하여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노사관계로드맵 폐기와 민주적 노사관계법 쟁취, 무상의료 무상교육 쟁취, 한미FTA저지 등 세상을 바꾸는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조합원 동지들!
선거의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여 향후 도본부 사업에서 조직민주주의와 민주집중의 원칙을 더욱 올바르게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부의 차이를 극복하고 함께하기 위하여 다양한 생각을 수렴하여 집행에 반영하고, 차이를 좁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합원들 무서워할 줄 알아야 한다’는 채찍질을 가슴에 새겨 조합원들에게 신뢰받는 민주노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마음고생하신 조합원 동지여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면서 힘있는 사업과 투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또한 민주노총에 대한 애정으로 비판을 아끼지 않았던 경남도민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사회개혁과 사회진보를 위한 노력과 실천을 통하여 보답하겠습니다.

 끝으로 결단해주신 여영국 동지와 끝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선거관리위원들, 도본부 지도위원과 운영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6. 3. 18  민주노총경남도본부(이흥석-고용수-김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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