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332회 작성일 2006-02-23

조합원 동지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단결하고 혁신하겠습니다 !

 경남지역본부 조합원 동지들!
여러모로 바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남도본부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이번 도본부 제5기 임원선거에 많이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처음 치르는 직선제가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고생하신 이병규 위원장님 이하 선거관리위원들, 그리고 눈을 비벼가며 고생하셨던 개표요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조합원 동지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식적인 당선 결정을 2회에 걸쳐 전달받았을 때, 사실 기쁘다기 보다는 참으로 어깨가 너무 무겁다는 느낌이 들었음을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깊이 되돌아보고 또 앞날을 위해 되돌아보게 됩니다.
선거의 결과를 그대로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저희들을 믿어주시고 지지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더불어 그 믿음에 결코 실망 주지 않겠다는 다짐을 다시 다집니다.
아울러 거의 47%에 해당하는 1번 후보 지지 조합원 동지들께도 애정어린 위로와 함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선거의 결과를 받아들여, 향후 도본부 사업에서 1번 후보측과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정말 열린 마음으로 논의하고 과감히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단결을 바라는 조합원 동지들의 뜻을 받들고 따르겠습니다.

또한 조직의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민주노총, 활기찬 민주노총’ 건설을 바라는 조합원 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공약 사항을 충실히 추진하겠습니다.

조합원 동지들!
이제 선거 국면을 정리하고, 하루빨리 투쟁전열을 가다듬어 정권과 자본가의 공격에 확실한 반격을 가해야 할 때입니다.
이에 도본부도 투쟁태세를 갖추고 모든 활동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끝으로 투표 결과에 나타난 조합원 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정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 2. 23  이흥석-고용수-김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