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건 조회 346회 작성일 2006-02-14

<이흥석후보조와 전창현후보의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우리의 입장>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제5기 임원선거와 관련해 이메일을 통한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기호1번 여영국후보조의 이메일선거운동 허용 제안에 대해 선관위는 불허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민주경남 기호2번 이흥석후보 웹진>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이 “노동사랑<전창현>” 이름으로 대량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 내용 또한 전창현후보 자신에 대한 홍보가 아니라 기호2번 이흥석후보조 전체와 일반부본부장후보에 대한 공동홍보였습니다. 웹진에 게시된 홍보사진은 이미 불법선거운동 방식으로 판단되어 800만원의 조합비를 낭비하게 만든 일반후보와 런닝메이트의 공동사진을 다시 찍은 것입니다. 선관위의 홍보물 폐기 결정을 비웃고 홍보사진을 불법적인 선거운동방식으로 무차별 발송한 것입니다.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이러한 운동방식은 보수부패정당의 선거방식과 같습니다.


특히 전창현 후보와 기호2번 이흥석후보조는 현직 집행부로 이번 선거가 직선제의 취지에 맞게 공정하게 치뤄지게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선관위의 결정사항 마저 무시한 채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하는 기호2번 이흥석후보조는 공정선거를 할 의지가 없습니다. 이에 우리는 이러한 명백한 불법선거운동과 관련해 선관위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며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선거운동 막판을 겨냥해 의도적으로 불법선거를 자행한 것에 대해 절대 묵인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번 불법선거운동은 선관위의 결정사항을 고의적으로 재차 위반한 불법선거운동입니다. 따라서 기호2번 이흥석후보조와 전창현후보에 대해서는 후보 자격박탈 및 엄중한 처벌과 신속한 결정을 바랍니다.<끝>


2006년 2월 13일
[기호1번] 여영국 최재기 최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