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마당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펌)비정규직철폐
작성자 펌돌이
댓글 0건 조회 268회 작성일 2006-02-08

본문

어제 처음으로 진행되는 도본부 임원선거 유세에 부푼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1번 진영에서 지난 해 도 본부의 사업이 통일투쟁, 반미 투쟁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그로 인해 현장을 소홀히 했다는 비판을 했습니다.
특히 대공장 이 밀집된 마창 중심의 활동은 문제 있었습니다.
이것은 누가 지도부로 선출되던 반드시 극복해야할 것입니다.

그런데
반미투쟁 `통일투쟁을  열심히 한것을 문제 삼는것은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의 시대
비정규직 철폐투쟁이 가장 중심적 사업으로 되어야 합니다.
비정규직 철폐투쟁은 신자유주의 반대 투쟁일 수 밖에 없는것 아닌가요.
신자유주의 반대 투쟁은 곧 반미 투쟁이 아닌가요.

또 1번 진영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당선이 된다면
총연맹에서 결의되고 지침으로 내려오는 통일투쟁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지만 해보겠다.

이게 무슨 망발입니까.
조직에서 결정되면 열과 성을 다해 사업을 완수 해야 하는것 아님니까.

1번 여영국후보조는 민주노총도본부의 임원으로 출마하면서
민주노총의 선언을 정면으로 거부 했습니다.

민주노총
선언

생산의 주역이며
사회개혁과 역사발전의 주체인
우리는 일백여년에 걸친 선배 노동자들의 불굴의 투쟁과
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거대한 흐름으로 자리잡은
민주노조운동의 성과를 계승하여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조합의 전국중앙조직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결성한다.
우리는 민주노총의 깃발을 높이 들고
자주, 민주, 통일, 연대의 원칙아래 뜨거운 동지애로 굳게 뭉쳐
노동자의 정치, 경제, 사회적 지위를 향상하고
전체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보장하는
통일조국, 민주사회 건설의 그 날까지 힘차게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

1번 진영(여영국, 최은석, 최재기)은  민주노총 선언의 '자주'에 대한 개념을 민족 자주의 개념이 아니라 노동조합의 자주성이라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면 '민주'는 노동조합의 민주 입니까?
'통일'은 무엇입니까?
'전체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며'는 노동자들의 삶의질 만 개선 해야 한다는 것입니까?
'통일조국 건설을 위해 투쟁하는것'은 북의 사주를 받아 투쟁하는 것입니까?

이런 사람들이 도본부를 책임질 자격이 있는 사람들입니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