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배달호 열사 영전에 사죄하지 않는 두산자본은 역사의 심판을 받으리라
작성자 두중 해복투
본문
솥발산에 많은 동지들이 참석했다.
40명의 두중 동지들보다 현대자동차 노조를 비롯하여 두중지회 동지들의 2배가 넘는 동지들이 모여왔다.
전대동 열사회 회장의 인사말"' 미안합니다 열사투쟁때도 전국의 동지들이 먼저 달려와 투쟁해 주었는데 오늘도 전국의 동지들이 더 많이 오셨군요 죄송합니다" 라고 고개를 숙였다.
묵념을 하면서 달호 형님이 그렇게 외쳤던 해고자 복직은 안되고 열사의 추모제마저 형님이 가신 노동자 광장에서 지내지 못하는것에 눈물이 흘렀다.
식당 하도급화, 사택 매각 등 열사가 염려하여 유서에 남긴것이 이제 하나, 둘 두산 자본의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다.
열사는 우리에게 투쟁하라고 하였는데 내가 지금 한것이 무엇인가?
현실에 그냥 안도하고 잇었던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고 싶다.
변하지 않는 두산자본
수백억을 도둑질해 사회의 지탄을 받았음에도 최고 경영자라는 박용성이가 재판을 받고 있는 중에도 조금의 뉘우침도 하지 않는 두산 자본에게 우리 전체가 해야할일을 찾아야 한다.
자본가들도 인간인데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 두산자본은 인간의 탈을 쓴 짐승이다.
그것도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 모는 악랄한 시뻘건 것들이다.
두산자본이 현재 두중지회 노동자들을 억압하여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도 거대한 노동자들의 마음은 빼앗지 못할것이다.
이 거대한 하나 하나의 힘들이 조금씩 두산 자본을 향하여 돌격하고 있는것을 두산 자본은 깨달아야 할것이다.
오늘 배달호 열사의 추모제가 두산 자본의 탄압으로 배달호열사가 가신 노동자 광장에서 열리지 못하고 두산중공업 정문에서 개최한다 할지라도 하나 하나의 노동자들의 힘들은 모여 들것이다.
그리고 그 함성은 더 클것이며 그 함성이 노하여 두산 자본이 이땅에 발 부치지 못하는 날이 올 것이다.
그날이 올때를 기다리지 말고 두산 자본은 먼저 가신 배달호 열사의 영전에 무릎꿇고 사죄하고 노동자들앞에 진정 사죄하는것이 마땅하다.
이길만이 두산 자본이 이 땅에서남아 있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라.
2006년1월 9일
배달호 열사 가신 3년째날에
두산중공업 해고자 원직 복직 투쟁 위원회
40명의 두중 동지들보다 현대자동차 노조를 비롯하여 두중지회 동지들의 2배가 넘는 동지들이 모여왔다.
전대동 열사회 회장의 인사말"' 미안합니다 열사투쟁때도 전국의 동지들이 먼저 달려와 투쟁해 주었는데 오늘도 전국의 동지들이 더 많이 오셨군요 죄송합니다" 라고 고개를 숙였다.
묵념을 하면서 달호 형님이 그렇게 외쳤던 해고자 복직은 안되고 열사의 추모제마저 형님이 가신 노동자 광장에서 지내지 못하는것에 눈물이 흘렀다.
식당 하도급화, 사택 매각 등 열사가 염려하여 유서에 남긴것이 이제 하나, 둘 두산 자본의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다.
열사는 우리에게 투쟁하라고 하였는데 내가 지금 한것이 무엇인가?
현실에 그냥 안도하고 잇었던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고 싶다.
변하지 않는 두산자본
수백억을 도둑질해 사회의 지탄을 받았음에도 최고 경영자라는 박용성이가 재판을 받고 있는 중에도 조금의 뉘우침도 하지 않는 두산 자본에게 우리 전체가 해야할일을 찾아야 한다.
자본가들도 인간인데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 두산자본은 인간의 탈을 쓴 짐승이다.
그것도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 모는 악랄한 시뻘건 것들이다.
두산자본이 현재 두중지회 노동자들을 억압하여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도 거대한 노동자들의 마음은 빼앗지 못할것이다.
이 거대한 하나 하나의 힘들이 조금씩 두산 자본을 향하여 돌격하고 있는것을 두산 자본은 깨달아야 할것이다.
오늘 배달호 열사의 추모제가 두산 자본의 탄압으로 배달호열사가 가신 노동자 광장에서 열리지 못하고 두산중공업 정문에서 개최한다 할지라도 하나 하나의 노동자들의 힘들은 모여 들것이다.
그리고 그 함성은 더 클것이며 그 함성이 노하여 두산 자본이 이땅에 발 부치지 못하는 날이 올 것이다.
그날이 올때를 기다리지 말고 두산 자본은 먼저 가신 배달호 열사의 영전에 무릎꿇고 사죄하고 노동자들앞에 진정 사죄하는것이 마땅하다.
이길만이 두산 자본이 이 땅에서남아 있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라.
2006년1월 9일
배달호 열사 가신 3년째날에
두산중공업 해고자 원직 복직 투쟁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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