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건 조회 623회 작성일 2005-12-20

헌탑회라는 조직이 회사에 공식기구인가?
그리고 중요한 것은 회사와 싸우기 위해서 있는 조직이라니
허~~~~~허  이것참 야단났네
회사는 머하죠
싸울려면 중동의 아라크 파병을 보내던지
아님 홍콩에 보내서 유치장으로 바로 가게 해야지
회사는 머하십니까?

빨리 답변을 주세요

정말 한심한 제군들이 아직도
정신 몬차리고 있다하니
확~~~~` 쓰러버리세요

>끝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
>2005년 단체교섭 협상팀에 바란다.
>
>
>  2005년 단체교섭이 봄날 새싹이틀 4월에 시작하였으나 계절이 두 번 바뀌고 해가 끝나 가는 지금까지
> 끝을 내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으며, 억지만 부리고 있는 회사를 상대로 힘겹게 교섭
>하는 동지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  올해 단체교섭은 2002년 이후 침체된 현장 조직도 어느 정도 살아났고 치고 빠지는 형태의 파업 효과
>도 상당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때 맞춰 터진 두산 경영진의 비리가 사회적 문제로 되면서 어려웠던 지회
>의 투쟁조직에 도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
>  우리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집행 기간을 연장해 가면서 두산비리 주범 책임자 구속 처벌과 공직
> 사퇴를 외치며, 매주 서울로 올라가 힘들게 투쟁하여 박용성 회장을 사퇴시키는 성과를 일구어 내기도 했
>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진정한 우리의 요구인 남은 해고자 4명의 복직과 중앙교섭, 2002년 피해 원
>상회복, 임금협상 등 주요 쟁점에 대하여 2005년을 10일 남겨둔 지금도 쟁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  지난 금요일 대표자 교섭에서 상호 년 내에 타결 한다는 공통의 의견을 모았고 20일(화) 교섭에서 마무리
>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기에 다행이라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두산 경영진이 저지
>른 비리로 만든 비자금으로 노동조합을 탄압하여 발생한 해고자 18명중 남은 4명은 당시 경영을 책임지고
>있던 총수가 법을 위반하여 재판을 받고 있고, 비자금의 일부가 부당 노동행위에 사용 됐음이 밝혀진 올해
>복직을 쟁취하기가 가장 좋은 해라고 생각합니다.
>
>  따라서 여러 가지 안건과 조합원의 바램이 무겁다 하더라도 올해 해고자 복직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  끝으로 회사와의 싸움에 언제든지 저희 새탑회가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여 2005투쟁을 승리로 마무리하고, 우리 모두의 염원인 현장
>조직 복원과 민주노조의 뿌리를 튼튼히 내리는 계기를 만들어 갑시다.
>
>2005년 12월 20일
>두산중공업(내) 현장조직 새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