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전자 종업원 200여명 실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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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전자 구미공장 연말 문닫아
종업원 200여명 실직 위기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두산전자 구미공장이 연말에 문을 닫기로 함에 따라 종업원 200여명이 직장을 잃게 될 처지에 놓였다.
두산전자는 9일 사업환경 악화와 설비 노후에 따른 구조조정 차원에서 페놀CCL을 생산하는 구미공장을 연말에 폐쇄한다고 공시했다.
구미국가공단 2단지의 두산전자는 지난 15일 '구미공장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공문을 노조측에 발송한 뒤 최근까지 6차례노사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구미공장 종업원들은 향후 진로를 놓고 논의중이며, 생존권 확보 투쟁에 나서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두산 구미공장은 1991년 3월 전기회로기판 공정에 필요한 페놀 성분이 함유된 폐수를 낙동강에 유출한 회사로 김천과 충북 증평, 전북 익산 등 두산전자가 운영하는 전국 6개 공장 중 하나이다
종업원 200여명 실직 위기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두산전자 구미공장이 연말에 문을 닫기로 함에 따라 종업원 200여명이 직장을 잃게 될 처지에 놓였다.
두산전자는 9일 사업환경 악화와 설비 노후에 따른 구조조정 차원에서 페놀CCL을 생산하는 구미공장을 연말에 폐쇄한다고 공시했다.
구미국가공단 2단지의 두산전자는 지난 15일 '구미공장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공문을 노조측에 발송한 뒤 최근까지 6차례노사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구미공장 종업원들은 향후 진로를 놓고 논의중이며, 생존권 확보 투쟁에 나서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두산 구미공장은 1991년 3월 전기회로기판 공정에 필요한 페놀 성분이 함유된 폐수를 낙동강에 유출한 회사로 김천과 충북 증평, 전북 익산 등 두산전자가 운영하는 전국 6개 공장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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