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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기륭전자 노동자 이목희 지구당 항의방문 과정 폭력탄압!
작성자 기륭공대위
댓글 0건 조회 433회 작성일 2005-12-13

본문


비정규노동자들의 목소리 외면하는 이목희를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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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정당한 파업의 권리를 행사했다가 현장에서 내쫓긴 기륭전자 노동자들은 파업투쟁 100일을 넘기면서도 끈질긴 싸움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기륭전자는 노동부의 불법파견 판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동탄압을 일삼고 있으며, 실질적인 사업주인 아세아시멘트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오늘 12월 12일 기륭전자 노동자들은 현재 기륭상황과 관련하여 정부 및 아세아시멘트의 성의있는 답변과 문제해결 촉구를 위해 이목희 의원의 지구당 사무실로 항의방문을 진행하였다.
이목희는 현재 열린우리당 금천구 국회의원이다. 바로 기륭전자가 위치한, 기륭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대다수가 살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이목희 의원과의 직접면담을 요구하는 기륭전자 노동자들에게 돌아온 것은 경찰의 폭력탄압이었다. 대화가 거부당한 기륭전자 노동자들의 항의에 경찰들은 폭력적으로 탄압을 진행하였고, 이에 조합원 1인이 부상을 당하기까지 하였다!
자신의 지역구의 비정규노동자들의 목소리조차 외면하면서 어찌 전체 비정규노동자들을 위한 법안을 입법한다는 것인지! 지역구민의 민원 방문도 경찰폭력으로 저지하는 이목희를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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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2일 15:00
불법파견 판정 구로공단 기륭전자분회 투쟁조합원 20여명 이목희의원 지구당 사무실 항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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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목희 의원과의 면담 저지당하는 과정에서 공권력의 폭력탄압으로 인해 조합원 1인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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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구민의 민원방문도 경찰폭력으로 저지하는 이목희를 규탄한다!




지금 국회에서는 비정규관련 입법안을 위해 국회의원들간의 공방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오늘 기륭전자 노동자들에게 돌아온 폭력탄압을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이목희를 비롯한 국회의원들은 비정규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못들을 척 할 뿐만 아니라 공권력을 투입하여 억압하려고까지 하고 있다. 비정규노동자들의 절규를 외면하고 짓밟으면서 비정규노동자들을 보호하는 법을 만들겠노라 하는 기만을 당장 멈추어야 할 것이다! 이 땅 비정규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것을 우리는 경고한다!



기륭전자 노동자들 탄압하는 폭력경찰 규탄한다!
기륭전자 노동자들 목소리 짓밟는 이목희를 규탄한다!
비정규노동자 다 죽이는 노무현 정권 규탄한다!

불법파견 철폐! 원직복직 쟁취! 비정규권리입법 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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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륭투쟁 승리를 위한 12월16일 총력결의대회에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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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파견 철폐와 기륭전자분회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비정규연대회의, 민주노총서울지역본부, 민주노총남부지구협의회(전국자동차운전전문학원노조 동양지부 강서지부 광명현대 KT하이텔노조 사회복지노조남부장애인복지관지부 상용직노조관악동작구로금천공원녹지남부도로지부 기아자동차노조소하리지부 쌍용자동차노조정비지부남부지역지회 천지산업노조 하이텍알씨디코리아노조 메이칼사푸라이노조 한국코카콜라보틀링노조 민주택시아영산업분회한일산업분회 서울대학교시설관리노조 재능교육교사노조2지부 전교조중등남주지회 사립남부지회 신림세광운수 한남해복투 공무원노조구로구지부), 한국노총 구로금천지역지부(한국음향노동조합 등),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민주노동당 여성위원회, 민주주의민족통일서울연합, 서울청년단체협의회,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 서울통일연대, 사회진보연대,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성공회대역사철학회, 민주노동당서울대학생위원회, 영상봄, 구로청년회, 금천청년회, 남부노동상담센터, 서울민주노동자회, 삶이보이는창, 박영진열사추모사업회, 구로여성회, 평화의교회, 새터교회, 이웃사랑교회, 구로시민센터, 노래패신나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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