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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맨이 쓴 글 "민주노총이 다시 일어서러면"
작성자 대신맨
댓글 1건 조회 399회 작성일 2005-12-07

본문

민주노총이 다시 일어서러면........................................?

과거 7-90년대,  한국의 좌파는 나름대로 이념적 지향이 뚜렷했다. 포악한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이라는 시대적 상황하에서 구 소련이나 중국, 쿠바, 그리고 북한에 대한 이념적 동경이 있었고, 막시즘이나 레닌이즘, 마오이즘, 그리고 김일성주체사상과 같이 그들의 이념적 지향성을 가질 수 있었기에(되돌아보면 참으로 거친 거였다) 좌파운동은 그당시 행복(?)한 점도 있었다. 그리고 독재정권과 맞선 굳센 저항은 민중들의 고통을 대변하기도 하고 국민적 지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알다시피, 사회주의 종주국 구소련이 붕괴되어 버렸고 현실사회주의 최대국가인 중국은  이념적 순수성을  내동댕이 쳐버리고  실용주의 노선의 다소 기형적인 공산-자본주의  체제로 변질되어 버렸고, 북한이 그 처참한 폭압과 파탄 속에서 몰락의 길로 가고 있는 지금, 한국사회에서 좌파의 이념적 지향성은 공중에  붕 떠버린 신세가 되었다.

이는 좌파 이념이 우리상상력과 지적토대로 생산한 이념이 아닌 우리와는 역사적 사회적 정치적 맥략이 다른  서구사회에 창조한  좌파이념을 급작 스럽게 몰이해적으로 수입해서 우리사회에 재생산하고 적용하고 쓰다 남은 후유증일 것이다.

7-90년대 당시 민중운동진영의 많은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의 소시민으로 돌아왔지만, 아직도 허무한 좌파이념에 사로잡혀 꿈을 못깬  일부 일그러진 우리의 좌파세력들은 민노당의 틀로, 일부는 노무현정권의 틀로,일부는 노조와 농민운동의 틀로, 일부는 시민운동의 흐름에 편입하거나 기생하면서  한국사회의 진보와 좌파를 대변하고 있는것 같다. 

한국사회가  실제적 사회.경제민주화는 비록 파쇼군사정권보다 더 못하지만  형식적,절차적  정치 민주화의  열려진 민주사회로 바뀐  지금 시대 상황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한  일그러진 좌파세력들은  위선의 진보의 탈을 쓰고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중심없이 여기저기 ‘흘러들어가 기생하고 있는것 같다.

예컨데  우파 보수진영에 똬리를 튼 이념의 사생아의 한 부류인 뉴라이트 이들은 정치권에  영합하거나 올라타서 자신의 영달을 꾀하는 자들이라 할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좌파 진보진영에 똬리를 튼 좌파들과 마찬가지로 제대로된 오리지널 사회주의 좌파도 명확한 하고 건강한 이념의 정체성을 지닌 집단이 결코  아닐것이다.

단지 한국의 좌파 그들은  보수와 진보를 기웃거리며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체  낡은  좌파 이념 단일 솔류션을 핱고  있으며 현실 속에서 적응하지 못한 사상의 사생아라는 공통점이라는  고민이 있는것 같고 사회의 변화를 따라지 못하며 중심없이  허둥대며 헤롱대며 여기저기 번지수 없이 기웃대고 있는것 같다.

한편 지금 진보진영에서  활동하고 있는 좌파들을  사회변혁과 정의를 절실하게 바라는 사회적 약자인  한국 민중의 이익을 대변하는 진보세력으로 인정할수 없다고 본다., 정확하게 말하면 단지 위선의 진보탈을 쓰고 있을뿐일 것이다.

일그러진 우리의 좌파들은 중심이  없는 이념의 부재 속에서 정처없이 방황하다 결국은 머지않아 스스로 흔적도 없이 사라질것라고 본다

왜냐면 이사회에서 더이상  경쟁력이 없는 부실한 이념 솔류션이자 경쟁력이 없는 사회 컨턴츠 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은  현재 마음씨 좋은(?)  민노당과 민주노총의 여러  노동단체 사회단체의 틀 속에 갇혀 기생하고 연명해가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한국의 좌파  그들은  진보세력이라고  당차게 우기니까 인정해 주기로 하자. 그러나 사생아적인  일그러진 좌파들이 한국진보운동의 중심세력으로  발전하려면 시대의 변화를 읽고 능동적으로 적응해야 할것이고  그 모습이 현실 속에서 인정받아야 할것이다 그리고 자신들의 과오에 대한 반성이 필요로 할것이다.

이러하지 못하면  북한의 현실과 한국사회의 성숙성으로 보건데 한국 좌파들은 스스로의  한계에 봉착  머지 않아 스스로 멸절될 거라고 본다..

문제는  이런 사이비 좌파들은 진보진영의 암적존재이자 민주노총과 민노당의 발전에도 커다란 걸림돌 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얼척없고 웃기는것은 지금 민노당과 민주노총내에는 덜떨어진 여러 좌파중 북한 김정일 집단을 추종하는 주체사상파 소위 주사파, 과거 ‘위수동’-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이니 ‘친지동’-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동지-를 뇌까리는 한줌도 안되는  한심한 작자들이 기생하고  남아있는것 같다...)

이런자들이 선배 노동자들이 땀과 눈물 목숨바쳐 가며  어렵게 건설한 민노당과 민주노총을 더 망가뜨리고 망치고 있는것은 아닐까?

따라서 2005년 최대의 시련을 맞고 있는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은 좌파 그들이 말하는 민중에게 사랑과 지지를  받고 다시  일어서려면  좌파 이들이 별것도 아닌것들이고 다소 신경쓰이고 귀찮겠지만  이념뽕에 맛이간 사생아적인  일부 짝퉁 좌파 세력을  철저히 분리수거하고 제거하는데 힘을 써야  할것이다..

정치조합주의의 민주노총 수신제가치국평천하다...알기쉽게 말해서 정치권력을 잡으려면 투쟁을 하고  먹고살기위해 아무리 바쁘게 살더라도 집안청소는 깨끗히 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끝/레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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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님의 댓글

현장 작성일

  레인맨 아직도 사측에 빌붙어 있네 혼동 시키고 현혹시키고 이제는 훈계까지 훈수두랴 코치하랴 이제는 또 뭐하랴.....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