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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횡령해서 생활비로 썻습니까? 예
어마어마한 돈을 분식회계 하였습니까? 예
회삿돈을 횡령해서 이자 대납했습니까? 예
어제 박용성 첫 재판에서 나온 말이다.
중앙지법 양쪽문 입구에서는 두산중공업해고자들이 범죄 우두머리 박용성을 구속하라고 1인시위를 하고 있고 두산중공업지회에서는 5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두산중공업 회사 관계자는 1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그들를 감시하고 있었다.
밖은 너무나 평온하고 판사는 내심 안심하는 마음이다.
판사왈" 법정질서를 지켜 줘서 고맙다 재판이 끝나더라도 법정안이나 법원 건물에서나 주위에서도 질서를 지켜주기 바란다"라고 하였다.
언론들은 박용성 본인의 취재에도 관심이 있었으나 내심 박용성퇴진을 주장한 두산중공업지회의 대응에 관심이 더 있었다. 밖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데 한 기자가 취재하러 와서 두산중공업 노조에서는 어디 있느냐고 물었었다
박용성 도독조직도 별것 아니었다.
재판장이 인원이 너무 많으니 호명할때 대답을 하고 앞으로 나오라고 주문하고 박용성을 외치니 "예"하고 또렸이 대답하고 법정 피고인석이 섰다. 그러니 그 쫄개들도 함께 줄줄이 씩씩하게 "예"하고 대답하며 나갔다 .
그리고 처음과 같이 도둑질 한것을 그대로 줄줄이 인정했다.
방청석에는 도둑 오야붕을 위해서 참으로 많은 지방조직들이 참석했다. 14명의 도둑을 위해서 각 빼돌린 회사에서다 왔으니~~
다음 재판은 3주후 란다.
두중 해복투의 희망이지만 그때는 도둑졸개들보다 우리들의 인원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이번에도 회사의 방해와 회유가 심했다는 소문이 들었지만 12월 1일의 파업조직때문에 서울 집회도 못했다고 하니 그때는 괜쟎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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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화이링님의 댓글
화이링 작성일두산중공업지회 해복투 힘내라!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
죽일놈 살릴놈!! 아무리 때려 업고 싶은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분명한것은
두산중공업은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우리들의 소중한 일터 인것을
아니라고 부인할 사람 있는가 ?? 부인 한다 하면 하루 속히 사표를 내고 떠나 가면 홀가분 할것을!!!
회사를 죽일놈 살릴놈 철천지 원수 대하듯 하는 양반들
이런 회사에 뭐가 미련이 남는기요, 이제 그만 미련 버리시고 당신들이 원하는 유토 피아 같은
회사 찿아 떠나시요
두산중공업 누가 뭐라해도 이곳은 우리 소중한 가정의 젖줄이요,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칠수
있도록 희망이 담겨 있는 소중한 일터 입니다
이제 서로 한발씩 양보하고 서로 상생하는 노 와 사 가 되길 진정으로 바랍니다
책임자님의 댓글
책임자 작성일
다른 해고자 복직시 4인이 책임을 다 지겠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회사를! 최고경영진을 망해라. 물러가라등 담지 못할 말과 행동을 하더니 복직이 왠 말씀?
차라리 정치가 어울릴것 같으니 그 쪽으로 나가시지요
우리는 열심히 일만 하렵니다. 제발 일할려는 사람들 방해말고 딴 쪽으로 방향을 틀어 보시죠? !!!!!!!
수수방관님의 댓글
수수방관 작성일
그래 맞다, 우리 아이들 다니는 소중한 회사이니 박용성이가 도둑질하던 우리가 땀흘려 벌어논 돈 다 가져 가던 가만히 있자/ 박용성이 꼬뱅이가 머러 하면 깨깨갱 하고 있자, 그래야지 밥은 먹을수 있는기라
욕봅니다님의 댓글
욕봅니다 작성일
주변과의 싸움~ 우찌 됐든 해복투 욕보요.....해복투 화이팅..
우째 분위기가 슬슬 작년처럼 흘러 가느는듯 보이요~~ 우짜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