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참소리 제 5 호
작성자 참된 참소리
본문
"무리한 주장이 무리한 파업을 불러"오는게 아니라 회사의 부당한 개입이 무례한 노사관계의 원흉을 부르는 것이다.
홍보팀의 참소리에서 "답이 없다" 라거나, "방향을 틀어라!"는 말들은 조합활동에 개입하는 명백한 증거를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나 다를게 없는것이다.
파업을 하거나 노동을 하지않으면 임금을 못받는건 당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회사는 조합원들을 어떻게 회유하고 협박했길래 통제할 수 있었나?
출장을 가라, 파견을 가라, 옆부서로 가라, 이발소로 가라, 별관지하로 가라, 두시간 일찍 출근하라, 등의 지령이 전해지곤 했다.
분명 회사에서 조합활동에 대한 부당한 개입이 있었기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생산에 박차를 가할 마음이 있다면은 더 이상의 시간끌기로 일관하려는 교섭 지연작전은 그만두라!
이제 12월인 연말인데 결국 무리해서라도 파국을 자초 하겠다는 것인가?
회사에 세가지 할말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파업 관행을 단절"시키는 방법론에 문제가 있다고 우리는 지적한다.
첫째로 "직원들이 보다 안정된 일터에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회사는 2002년에 부당해고시켜 정문에서 활동중인 해고자를 복직 시키면 복잡하지도 않게 절로되는 것이다.
복직시켜야 할 이유는 해마다의 쟁점사항이었으나 회사는 한번도 자의적으로 복직 시킨 역사가 없었다.
이번 해야말로 최소한의 양심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아니고 무었이겠는가?
둘째 두산 경영진은 회삿돈으로 대출 이자를 대납하고, 생활비로 수백억을 쓰고, 800억대 외환밀반출, 부당내부거래나 배임죄,등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켰다.
그래서 회사 이미지의 가치에 오점을 남기는 마이너스 실적을 남겼었다.
만일 이런 비자금비리가 없었다면은 사원들은 오직 일에만 신경썼을 것이고, 흑자의 흑자를 더해 그야말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할 수가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전문 경영인 영입으로 투명성이 회복될 수있게 경영체질의 개선을 노력한다면 기필코 이룰것이다.
셋째 올해 197.5%인상된 임금 인상율 만큼 그 어느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하고 모범을 보이면 된다.
허울뿐인 법과 원칙 재정립으로 사원들에게 탈법을 동원하여 괴롭히는 형식은 사양한다.
그런식으로 성과를 독식해서는 글로벌 넘버원이 될 수 가없다.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임원들은 사원들에게 친근감있게 실천하면된다.
"노동법에서 허용된 조치 등을 포함한 특단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데 앞서 언급한 직장폐쇄를 말하는가?
납기의 차질이 생겨날까봐서 가정통신문을 발송한 회사가 특단의 조치를 검토하겠다면은 수주된 물량을 경쟁사로 얌전히 넘기고, 또한 파업한 지회에게 덤탱이를 씌우면서 생산을 포기하겠다는 발상으로 풀이되겠는데 사실인가?
만약 그런 시나리오라면은 회사가 또한번의 사회적 책임론을 면키어렵다.
회사는 12/1(목) 내일의 교섭에서 성심성의껏 입장변화를 보여야만한다.
지회는 전면파업을 통한 투쟁을 하려했으나, 노사간의 장기간 교섭의 결말을 짓기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확대간부 파업으로 일정의 조정을 보았으므로 회사는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지회로부터 바라는것은 어떤것도 얻기 쉽지 않을 것이다.
교섭에서 지회를 포함한 조합원의 기대를 묵살한다면 다시금 일정을 조정하여 투쟁하지 않을 수 없음을 명심하라!
한국중공업을 두산이 경영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약 2천5백여명을 회사문 밖으로 떠밀어었건만, 언제부터 "조합원의 심중"을 헤아려 도움을 주기 시작했는지 어이가 없다.
두 차례나 실시된 구조조정은 분명 회사의 억지에 의해서 단행된 것이었지, 회사가 경영상의 심각한 적자가 원인은 아니다라고 대부분 이야기하곤한다.
그러나 회사는 과거 십년 연속흑자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구조조정을 위한 조작극을 펴서 사원들을 거리로 내몰았다. 이점을 우리는 항상 잊을수가 없다.
또다시 인력구조조정의 씨앗을 심으려한다면 이때까지 보지못했던 전쟁같은 투쟁전술이 구사될 수도 있다.
사상최대의 흑자예감이나 액면가 5천원으로 시작하던 두산중공업 주식가격이 3만원을 호가하는 현실을 볼때 회사는 올해 지회의 요구를 전폭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회는 임단협에서 얼마나 많은것을 양보했는지 열거하지 않아도 회사는 잘 알것이라 생각한다.
다시말해 생산에 효율을 높일 마음이 있다면은 이번만큼은 수용하라!.
그리고 "사불승정"이란 말은 꼭 기억해야 할것이다!
홍보팀의 참소리에서 "답이 없다" 라거나, "방향을 틀어라!"는 말들은 조합활동에 개입하는 명백한 증거를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나 다를게 없는것이다.
파업을 하거나 노동을 하지않으면 임금을 못받는건 당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회사는 조합원들을 어떻게 회유하고 협박했길래 통제할 수 있었나?
출장을 가라, 파견을 가라, 옆부서로 가라, 이발소로 가라, 별관지하로 가라, 두시간 일찍 출근하라, 등의 지령이 전해지곤 했다.
분명 회사에서 조합활동에 대한 부당한 개입이 있었기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생산에 박차를 가할 마음이 있다면은 더 이상의 시간끌기로 일관하려는 교섭 지연작전은 그만두라!
이제 12월인 연말인데 결국 무리해서라도 파국을 자초 하겠다는 것인가?
회사에 세가지 할말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파업 관행을 단절"시키는 방법론에 문제가 있다고 우리는 지적한다.
첫째로 "직원들이 보다 안정된 일터에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회사는 2002년에 부당해고시켜 정문에서 활동중인 해고자를 복직 시키면 복잡하지도 않게 절로되는 것이다.
복직시켜야 할 이유는 해마다의 쟁점사항이었으나 회사는 한번도 자의적으로 복직 시킨 역사가 없었다.
이번 해야말로 최소한의 양심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아니고 무었이겠는가?
둘째 두산 경영진은 회삿돈으로 대출 이자를 대납하고, 생활비로 수백억을 쓰고, 800억대 외환밀반출, 부당내부거래나 배임죄,등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켰다.
그래서 회사 이미지의 가치에 오점을 남기는 마이너스 실적을 남겼었다.
만일 이런 비자금비리가 없었다면은 사원들은 오직 일에만 신경썼을 것이고, 흑자의 흑자를 더해 그야말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할 수가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전문 경영인 영입으로 투명성이 회복될 수있게 경영체질의 개선을 노력한다면 기필코 이룰것이다.
셋째 올해 197.5%인상된 임금 인상율 만큼 그 어느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하고 모범을 보이면 된다.
허울뿐인 법과 원칙 재정립으로 사원들에게 탈법을 동원하여 괴롭히는 형식은 사양한다.
그런식으로 성과를 독식해서는 글로벌 넘버원이 될 수 가없다.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임원들은 사원들에게 친근감있게 실천하면된다.
"노동법에서 허용된 조치 등을 포함한 특단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데 앞서 언급한 직장폐쇄를 말하는가?
납기의 차질이 생겨날까봐서 가정통신문을 발송한 회사가 특단의 조치를 검토하겠다면은 수주된 물량을 경쟁사로 얌전히 넘기고, 또한 파업한 지회에게 덤탱이를 씌우면서 생산을 포기하겠다는 발상으로 풀이되겠는데 사실인가?
만약 그런 시나리오라면은 회사가 또한번의 사회적 책임론을 면키어렵다.
회사는 12/1(목) 내일의 교섭에서 성심성의껏 입장변화를 보여야만한다.
지회는 전면파업을 통한 투쟁을 하려했으나, 노사간의 장기간 교섭의 결말을 짓기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확대간부 파업으로 일정의 조정을 보았으므로 회사는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지회로부터 바라는것은 어떤것도 얻기 쉽지 않을 것이다.
교섭에서 지회를 포함한 조합원의 기대를 묵살한다면 다시금 일정을 조정하여 투쟁하지 않을 수 없음을 명심하라!
한국중공업을 두산이 경영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약 2천5백여명을 회사문 밖으로 떠밀어었건만, 언제부터 "조합원의 심중"을 헤아려 도움을 주기 시작했는지 어이가 없다.
두 차례나 실시된 구조조정은 분명 회사의 억지에 의해서 단행된 것이었지, 회사가 경영상의 심각한 적자가 원인은 아니다라고 대부분 이야기하곤한다.
그러나 회사는 과거 십년 연속흑자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구조조정을 위한 조작극을 펴서 사원들을 거리로 내몰았다. 이점을 우리는 항상 잊을수가 없다.
또다시 인력구조조정의 씨앗을 심으려한다면 이때까지 보지못했던 전쟁같은 투쟁전술이 구사될 수도 있다.
사상최대의 흑자예감이나 액면가 5천원으로 시작하던 두산중공업 주식가격이 3만원을 호가하는 현실을 볼때 회사는 올해 지회의 요구를 전폭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회는 임단협에서 얼마나 많은것을 양보했는지 열거하지 않아도 회사는 잘 알것이라 생각한다.
다시말해 생산에 효율을 높일 마음이 있다면은 이번만큼은 수용하라!.
그리고 "사불승정"이란 말은 꼭 기억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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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내참님의 댓글
내참 작성일금속 눈치보다가 명분 실리 다 날아갔다. 해고자 복직은 구호뿐이었다. 진정 그들을 위했다면 두산비리 초기에 경영진과 거래를 했어야...
나원참님의 댓글
나원참 작성일
경영진과 거래라굽쇼? 나원참.
해고자 복직(당연하지만)도 투쟁을 통해 쟁취해야죠.
거래라 함은 서로 주고 받는 것이고, 내참아 혹시 너 조합원이냐?
넌 경영진에게 뭘 줄 것이며 그들로 부터 어떻게 양보를... 결론은 노사협조주의! 토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