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건 조회 580회 작성일 2005-11-15

수고 많았습니다
그동안 회사 노동조합 지회 둘 다 무척이나 애를 많이 썼지만 오늘로써 회사에서 최종안이라고 나왔네요
물론 큰 기대를 가지고 마음을 부풀이고 있었다는 것이 현장의 실질적인 분위기 이었지요
그렇지만 이렇게 회사의 최종안이 나왔으니 우리 모두 서로의 고민을 한번 해 봐야 되지 않나 봅니다
물론 많이 받아 오면 얼마나 좋겠어요 지회에도 많은 고민이 있었겠지요 때론 실망도 가겠지요
그렇지만 다들 다른곳은 이런는데 하는데 다른곳은 다른곳이고 우리는 우리 입니다
하루 아침에 배 불리고 먹고 그늘 나무 밑에서 낮잠 자는것 보다 쫑쫑 걸음으로 계속 걸어가는 거북이가
승리의 깃발을 울리는것 처럼 현장의 모든 분들이 서로 서로 긴 고뇌를 한번 합시다
우리 지회가 부르짖는 중앙교섭/해고자 동지도 정말로 중요 합니다
하루 아침에 다 풀리면 얼마나 좋겠어요  서로 서로 회사와 노동조합 지회가 서로의 신뢰만 쌓아 진다면
이 문제도 멀지않아 해결 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서로 서로 힘 내시고 마무리 시간을 가져 봅시다
한번 더 서로 앉아서 마무리 시간을 가져 주세요
다음 협상 시간까지 가지 말고 내일 또 앉아서 좋은 결과 도출 하시고
서로 웃으면서 내년을 기약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