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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두산의 노무관리, 원래 이런가요?
작성자 대우종합기계지회 조?
댓글 3건 조회 647회 작성일 2005-11-13

본문

두중지회조합원 여러분!
관리직지회 여러분!
안녕하세요?

전 55세의 대우종기지회(http//:dhi.nodong.org)조합원입니다
회사를 다닐날도 이제3년남았습니다

대우종기는 지난 금요일 임,단협이 끝났습니다
내용은 거의 아실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이번 투쟁과정중 있었던 회사측의 꼴사나운 행태와 부당노동행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서 여기에 찾아 왔습니다
그행위는 거의 조폭수준입니다


예)
- 두산에서 인수하자마자 노무팀장을 창원공장으로 쫒아버리고.....

- 중시집회가 있는날은 직,공장들이 조합원들을 대리고 근처 외부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제공합니다(집회방해,인원수줄이기)

- 교섭석상에서 "왜,집회를 방해하냐"고 하니까 사측 교섭위원이 하는말 왈....
  "회사말을 듣는사람이 나쁜사람이지 회사가 나쁘냐"고 하는 똘아이도 있고요

- 10시에 파업한다고 하면 아침부터 퇴근시킵니다(물론 근태는 인정)

- 직공장들이 반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 아침에 퇴근한사람은 정상근무로 인정하고 집회에 참석했다가 간사람은 무급.

- 이유야 어찌됐든 집회를 방해할려고 혈안이되어 있습니다

- 파업하는날 출근하면 무급, 집에서 놀면 유급(두산의기본적인노무관리?)

- 잔업 거부한다니까 민간식당에서 밥먹이고 30분일하거나 좀있다가 눈도장 찍고
 
  바로 퇴근해도 2시간 잔업인정

- 다 퇴근해도 외주납품담당자가 일을하고있다

- 파업한다는 루머를 듣고 회사관리자가 퇴근조치했는데 노조에서 파업을 안했다
  오후에 들어와서 일좀하라니까 술취해서 못들어간다고 한다 (그래도 유급이다)

- 잔업특근 거부할때 토요일,일요일 호후 늦게 출근하라고해서 작업(휴일정상특근인정) 

- 파업현장에 회사명찰도 안붙인 돼지같은놈이 항상나타나 따라다니고 사진찍으며 협박한다


두산이 처음에와서 "윤리경영"을 들먹였습니다


두산이 윤리경영을해? 
냉동실의 동태가 웃고있다
푸주간의 소대가리가 웃고있다
저세상에 있는 배달호열사도 그져 한숨만 쉬고있네요
 
 

댓글목록

ㅎㅎ님의 댓글

ㅎㅎ 작성일

  그래도 사무직 직원은 동원 안하는군요.

착한두산인님의 댓글

착한두산인 작성일

  두산노무관리 무척 나빠요

광복절대사님의 댓글

광복절대사 작성일

  고정관념을 가지고 사물을 보면 극단적인 해석만 하게 되지요...

다른 측면을 볼 수 있는 열린 마음과 시각을 키워야 할 듯...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라고들 하지요..

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