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국세청, 두산 전계열사 세무조사 착수
작성자 v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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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총수일가의 횡령 및 배임혐의에 대한 검찰발표가 나온 직후 국세청이 계열사를 통한 비자금 조성과 탈세혐의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 됐다.
또 금융감독원도 두산그룹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감리에 나서는 등 검찰 발 표 이후 두산그룹에 대한 세무, 금융당국의 후속 조치들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검찰 수사발표가 종료된 직후 두산 중공업 서울지사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99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어 이번 조사는 비자금 조 성의혹에 따른 세금탈루 여부와 함께 재무상황 전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것 으로 예상된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날 "국세청이 11일 오전 서울지사에 대한 조사 방침을 통보하고 이날 오전 조사반을 파견해 재무정보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와 참여연대 등도 두산그룹의 탈세혐의에 대해 세무조사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주)두산이나 두산산업개발, 두산건설 등 계 열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두산그룹은 박용성 전 회장이 사퇴한 이후 유병택 (주)두산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핵심계열사인 두산중공업의 김대중 사장과 두산인프라코어의 최승철 사장 등 7명의 사장단이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도 이날 두산그룹 분식회계에 대한 감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두산산업개발이 자진 공시한 분식회계 사실이 회계처리 기준에 맞는지 등을 집중 감리할 예정"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다른 위반 사항 이 있으면 조사를 확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금융감독원도 두산그룹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감리에 나서는 등 검찰 발 표 이후 두산그룹에 대한 세무, 금융당국의 후속 조치들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검찰 수사발표가 종료된 직후 두산 중공업 서울지사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99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어 이번 조사는 비자금 조 성의혹에 따른 세금탈루 여부와 함께 재무상황 전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것 으로 예상된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날 "국세청이 11일 오전 서울지사에 대한 조사 방침을 통보하고 이날 오전 조사반을 파견해 재무정보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와 참여연대 등도 두산그룹의 탈세혐의에 대해 세무조사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주)두산이나 두산산업개발, 두산건설 등 계 열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두산그룹은 박용성 전 회장이 사퇴한 이후 유병택 (주)두산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핵심계열사인 두산중공업의 김대중 사장과 두산인프라코어의 최승철 사장 등 7명의 사장단이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도 이날 두산그룹 분식회계에 대한 감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두산산업개발이 자진 공시한 분식회계 사실이 회계처리 기준에 맞는지 등을 집중 감리할 예정"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다른 위반 사항 이 있으면 조사를 확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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