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537회 작성일 2005-11-08

두산 총수일가 불구속 시사 
 
[세계일보  2005-11-08 00:56:21]
 
두산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이르면 9일쯤 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황희철 서울중앙지검 1차장은 “수사를 충분히 했기 때문에 추가 소환조사 등은 필요하지 않다”며 “가급적 빨리 수사결과를 발표하겠다는 게 검찰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관심을 모은 두산그룹 박용성 전 회장과 박용만 전 부회장 등 총수 일가의 구속 여부와 관련, 황 차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제껏 구속 방침을 밝힌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해 이들의 불구속기소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김태훈 기자
ⓒ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 비리 수사 결과 내일 발표할 듯 

[조선일보  2005-11-08 03:21:32]
 
 [조선일보 강훈 기자]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7일 두산그룹 박용성(朴容晟) 전 회장과 박용만(朴容晩) 전 부회장 등 총수 일가 비리 사건의 수사 결과를 이르면 9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박용성씨 등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가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며 “수사팀 등 검찰 내에서 막바지 의견 조율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훈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nuku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