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494회 작성일 2005-11-03

회사에서도 협상 타결 의지가 있는지 의문 스럽지만

그렇다고 마냥 회사에 나오지도 않는 협상을 계속 할수 밖에 없는 조합입장

오늘 협상에서 뭔가 돌파구가 안나오면 더이상 기대 하지 말자 조합에서도

박씨 일가가 구속된다면 우리에게 남는건 뭔가? 뭘 기대 할수 있겠는가?임금3%

상경투쟁 내일도 한다는데 조합원 조합간부 몇명이나 참여 할수 있는가?

너무 식상한 투쟁 전술이 아닌지 서로가 지쳐 갈땐 뭔가 새로운 투쟁 방향이나

또다른 어떤 형태의 전략이 필요 할텐데 마냥 지나온 투쟁의 답습으로 일관할수 밖에 없는

조합의 곤욕 스러움도 인정 하지만 지금쯤은 모든 투쟁의 전략 전술 강도를 제 점검 할때도 되었다

오늘 협상에서도 또 논의만 하고 내려 오고 별 제시안이 안나오면 다음주 부터는 어떠캐 투쟁 할건가

성실 교섭도 해보고 파업도 자제 해왔는데도 안되면 다음주엔 조합에서도 큰 결단이 필요하지 않을까

더이상 임원연기 대의원 임기 연기 비상사태 집행으로 꾸려 나가지 말고 선거를 통해서 새로운 집행부 선출

하고 대의원도 참신한 인물뽑아서 느긋하게 투쟁 하는 전술도 고려 해봤어면 하는 바램으로 올려 봅니다

지쳐 있는 모든 간부들 새로운 활력을 불러서 새로운 투쟁을 전개 한다면 회사에서도 뭔가 협상 의지가

다르게 나오지 않을까 기대 해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