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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한나라당
작성자 두나라
댓글 0건 조회 306회 작성일 200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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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권경쟁이 조기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권주자와 관련된 각종 루머가 당 주변에 나돌면서 각 진영간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손학규(孫鶴圭) 경기지사는 31일 여의도 일각에서 떠돌고 있는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리”라면서 “대체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특히 손 지사측은 “당내 경쟁관계에 있는 특정 대권주자측에서 정치적 의도를 갖고 이런 근거없는 얘기를 퍼뜨리고 있는 것 같다”며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성식(金成植) 경기도 정무부지사는 “손학규 지사는 정치적 흠결이 없고 본선 경쟁력이 가장 크다는 것을 상대당인 열린우리당측에서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고 이수원(李樹源) 경기도 공보관은 “무엇인가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세력이 장난을 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루머’의 진앙지라는 의혹을 사고 있는 다른 대권주자 진영은 “몇 달 전부터 당주변에서 풍문처럼 떠돌던 얘기일 뿐 우리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면서 “왜 우리가 그런 오해를 받는 지 모르겠다”고 부인했다.

한편, 또다른 대권주자측은 최근 당안팎에서 대권도전보다 당대표로 목표를 바꿨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어 발끈하고 있다.

이 대권주자의 측근은 “전혀 근거없는 얘기다. 개의치 않고 차근차근 대선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면서 “도대체 누가 어떤 의도로 그런 얘기를 퍼뜨리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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